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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허공

창비시선 292

구매종이책 정가9,500
전자책 정가6,650(30%)
판매가6,650
허공

책 소개

<허공> 세계적인 시인 고은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펴낸 신작시집. 한국현대시사의 절반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지난 반세기의 시력(詩歷)을 정리하고, 시의 근원으로 돌아가 새롭게 출발하는 시인의 식지 않은 창작열이 고스란히 담긴 명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작 107편은 고은 문학의 끝이 어디인지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발하는 시의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다. “내 여생의 숙주(宿主) 역시 변함없이 시이고 시와 시의 외부이다”라고 선언하는 ‘시인의 말’처럼 고은 문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변화와 갱신을 거듭하는 중이다. ‘무한 가능 하염없는 백지’가 앞에 놓여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시인의 열정과 고백은 그대로 감동으로 다가온다. ‘허다한 걸작들’로 채워진 이번 시집은 지난 오십년과 더불어 ‘그의 내일에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을 지닌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염무웅). ‘허공이 우주보다 넓고 풍요로움’(백낙청)을 일깨우는 이 시집은 시인의 문학인생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고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고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33년 8월 1일
  • 학력 전북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단국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 경력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학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초빙교수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회장
  • 데뷔 1958년 현대문학 시 `폐결핵`
  • 수상 2014년 제53회 스트루가 시 축제 황금화관상
    2008년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 상
    2006년 제3회 시카다(Cikada)상
    1998년 제1회 만해상 시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고은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시선집 『어느 바람』, 서사시 『백두산』(전7권),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을 비롯해 15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시단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서울대 초빙교수 및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연작시편 『만인보』는 시인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특별감방에서 수감되었을 때 구상한 것이다. 1986년 1권을 출간한 이래 25년 만에 전30권(총 4,001편)으로 완간되는 『만인보』는 한국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역작이다.

목차

제1부
추억 하나 | 포르미아에서 | 인도양 | 꿈속에서 | 유혹 | 천년 | 응애응애 | 눈 내리는 날 | 갯벌 | 나무에게 | 에르푸르트에서 | 집 | 저녁 | 허공에 쓴다 | 시스티나 | 혼자 술 마시다가 | 춤 | 뜨락 | 라싸에서 | 안부 | 최근의 시 | 언어학 | 스무살 | 아뢰옵기

제2부
하산 | 소백산에서 | 나에게 눈물이 없다 | 비애 | 지난여름 어느날 | 경복궁 | 오끼나와 | 갈망 | 나리분지에서 | 밤비 소리 | 하루 | 독백 | 풍경 울다 | 2008년 3월 | 길이길이 다하지 않을 당신들이시여 | 아침 | 선술집 | 요하네스버그 | 꽃이 피었다 | 울란바타르의 처음 | 학 | 울란바타르의 마음 | 울란바타르 밖에서 | 나는 칠보시(七步詩)를 쓰지 않으리라 | 최근의 메타 | 귀국 | 최근의 심경 | 일

제3부
귀국 직후 | 신순남 | 달래 4대 | 목단꽃 진다 | 후배에게 | 솜구름 | 등산 | 수니온 | 산수유꽃 | 앙코르와트 | 회상 | 자각 | 어느날의 확인사살 | 흰 쥐 | 꽃보다 먼저 | 어떤 신세타령 | 무제 | 어느 시론(詩論) | 여수(旅愁) | 티끌에 대하여 | 개밥 주면서 | 삼방도(三龐圖) | 그 속삭임 | 한점 부끄러움 | 어느 소리 평생

제4부
풍경 1 | 풍경 2 | 심청 | 달밤 | 사랑에 대하여 | 귀가 | 유골상자 | 이른 봄 | 죽음을 보며 | 삭막 | 밤길 | 빈 논 | 구름의 기술 | 자정 무렵 | 테베에서 | 호소 | 어젯밤 꿈 | 그 노래 | 잠시 | 전도몽상(顚到夢想) | 적거(謫居) | 그 연인에게 | 베를린 | 세월론 | 여생 | 설렁탕 | 한 충고

해설│염무웅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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