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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상세페이지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미국을 뒤흔든 세계 교육 강국 탐사 프로젝트

  • 관심 0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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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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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0원
출간 정보
  • 2014.01.29 전자책 출간
  • 2014.01.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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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5.3만 자
  • 1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513709
ECN
-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작품 정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있을까?
아마존을 강타한 타임지 기자의 세계 교육 강국 비교 르포르타주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는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 칼럼을 기고하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아만다 리플리가 써 내려간 미국과 교육 강국에 관한 거대한 비교 프로젝트다.
아만다 리플리는 피사를 통해 미국 교육의 현실을 인식한 이후 장장 3년에 걸쳐 전 세계 교육 강국을 직접 방문하고, 400여 명의 교육 관계자를 만나고, 교환학생을 상대로 숱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한 끝에 현장감 넘치는 교육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미국을 충격에 빠뜨리며 현지에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 책은 한국, 핀란드, 폴란드 그리고 미국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미국의 평범한 학생과 교육 전문가의 눈에 비친 한국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 책은 교육 르포르타주의 걸작이라 평가 받으며 2013년 8월 출간 이후 지금껏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부키 펴냄.

작가

아만다 리플리Amanda Ripley
국적
미국
학력
1996년 코넬대학교 행정학 학사
경력
뉴 아메리칸재단 선임연구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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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아만다 리플리, 김희정)

리뷰

4.9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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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이 책의 저자가 미국인이고 미국의 교육 문제 의식을 가지고 이 모든 것을 분석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의하면)미국의 교육이 직면한 문제는 한국의 그것과 완전히 다르다. 어찌보면 정 반대라고 볼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의 교육이 경쟁 때문에 숨이 못 쉴 상황이라면, 미국은 학교에서 주는 압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통제 자체가 잘 안되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쳇바퀴처럼 구르는 한국의 교육과 흐리멍텅한 미국교육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한국의 교육을 선호한다고 했는데, 나는 이 글을 읽는 순간, 이 책을 읽고, "그래도 우리나라 교육이 미국보다 훨씬 낫다"는 식으로 해석해서 한국교육의 문제의식을 흐트리는 사람들이 생기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불편했다. 우리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다른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므로 다르게 문제를 의식하고 해결할 방향을 고안해야 된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나는 교육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불편하다. 물론 PISA라는 시험이 사고능력을 요하는 잘 고안된 시험일수도 있고(이 책에 의하면 그렇다. 그러나 오늘 읽어본 BBC 기사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한다), 또 워낙에 대규모로 많은 나라들이 지원해서 각국 교육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험이긴 하지만, 이 결과를 가지고 너무나도 부풀려서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PISA 결과가 나오는 해에는 그 결과를 가지고 난리가 난다. 작년에 PISA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BBC뉴스는 온통 PISA 타령에, 영국이 아직도 중간수준밖에 되지 않고 이마저도 하향세이니 교육정책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 바꾸어야 한다는 둥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반면 한국뉴스에서는 올해에도 한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우리나라가 역시 교육강국이다 라며 축제 분위기다. 예상했던대로 학교만족도 꼴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그러나 교육에 관한 것이 이렇게 숫자로 평가될 수 있는 단순한 문제인가? 하고 묻는다면 단연코 아니다. 이 책에서도 PISA 결과에 대한 분석을 많이 시도했지만, 일관되지 않은 통계도 많고 변수도 워낙에 많아서 사실상 이 분석에 이런 큰 의미가 있나 싶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환경에 대한 가벼운 자각정도로까지는 나쁘지 않겠지만, 이 시험에 너무 많은 무게가 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에서 언급했듯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측정될 수 없다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한국의 아이들에 대한 연민을 지울 수 없다. 이건 내가 교육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늘 나를 마음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나 또한 그 입시지옥 속에 살았고, 운 좋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 잘 견뎌내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기에 이 미친 교육시스템에서 고통받으며,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는 그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른다. 한국 교육을 체험했던 에릭의 말처럼 그들은 어쩌면 두뇌로 싸우는 '헝거게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교육 문제는 잡으려고 해도 도무지 잡히진 않고 갈수록 더 어린아이들까지 잠식하려 드니 참 어찌할 도리를 모르겠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연민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다. 그 시험의 신뢰도가 어찌되었건 그 애들은 세계의 많은 아이들과 견주어 아주 당당한 실력을 내었고, 그 치열한 경쟁의 지옥속에서 하루하루 씩씩하게 살아내고 있으니까.

    bhj***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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