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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도 따스하다 상세페이지

돌멩이도 따스하다

심규한 시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7%↓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3.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472895
ECN
-
돌멩이도 따스하다

작품 정보

심규한의 첫 번째 시집이다. 심규한은 ‘성공적인 대안학교’가 된 성미산학교 교사로 지내다가 지금은 경북 예천 내성천변에 귀촌해서 살고 있다. 자유기가가 및 시골살이 여행학교 길잡이를 하며, 자유와 사랑을 추구하는 아나키즘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잘 쓰기보다는 따스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시를 쓰기 위한 시”가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온 소박한 시”들이다. 모두 60여 편의 시들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정화됨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심규한의 시들은 ‘천상 시’라는 느낌이 든다.

이 시집의 해설은 쓴 시인의 후배이기도 한 표영조는 “작고 사소한 아름다움을 두 손에 받쳐 들 줄 아는 사람, 돌멩이를 집어 들어 그 안에 온기를 옮기는 사람의 꿈을 잠시 함께 꿀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과연이다.

시골 마을에서 나무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시인은 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시집 곳곳에 그려져 있다. 그중에서 가장 따스하게 다가온 시가「개밥」이다. 할머니와 개의 공생과 교감을 넘어 주위의 모든 자연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풍경이 동심의 시선으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동화적이거나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시도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뒤샹1」이나, 영화 슈퍼맨을 모티프로 지구의 멸망으로까지 상상력이 확장된 「슈퍼맨의 죽음」은 천진난만한 상상에 재미있게 읽히는 시들이다. 생뚱맞은 이미지나 딴전 피우는 듯한 진술이 거침없이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건 어떤 선입견도 없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작가

심규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1년
경력
성미산학교 교사
한성여자고등학교 교사
상산고등학교 교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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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여기 (심규한)
  • 돌멩이도 따스하다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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