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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엿보기 상세페이지

네덜란드 엿보기

작은 땅 큰 나라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500원
전자책 정가
40%↓
5,700원
판매가
5,700원
출간 정보
  • 2002.07.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7만 자
  • 1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1938867
ECN
-
네덜란드 엿보기

작품 정보

한국과 네덜란드, 어찌보면 유라시아 대륙의 동남쪽 끝과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무시하지 못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백여 년 전 네덜란드 뱃사람과 헨드릭 하멜은 우리나라 제주도에 표류해 와 서양문물의 충격을 전해 주었고, 하멜은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가 「하멜 표류기」를 씀으로써 유럽에 조용한 은자의 나라 조선의 모습을 전해 주었다. 또한 요즘은 축구를 세계 4강에 우뚝 서게 한 히딩크 감독을 인해 네덜란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이 벤치마킹 해야 할 이상적인 국가 모델로서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것은 작은 국토에 빈약한 자원, 높은 인구밀도 등 두 나라가 비슷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미국·중국 등 강대국 따라잡기에만 정신이 없다. 그저 네덜란드에 대해서는 국토가 바다보다 낮은 나라, 풍차의 나라, 튜울립의 나라 등 피상적으로밖에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찍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열강들과 당당히 맞서서 또는 그들의 제국주의적 군사력을 피해가면서 무역으로 국가를 살찌우게 하고, 국민을 먹여 살렸고, 협소한 국토를 늘리기 위해 초인적으로 자연을 극복해 온 나라 네덜란드로부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소강국, 곤 작지만(작은 땅) 강한 나라(큰 나라)의 대표적 예를 주목해야 한다.

이제 그들은 악착같은 무역과 구두쇠 살림으로 작지만 풍요로운 나라, 마약과 안락사까지도 개인의 선택에 맡기는 인권 선진의 나라, 매춘과 동성애를 합법화한 평등의 나라, 풍차와 튜울립이 만발하는 동화 같은 나라를 만들었고, 우리는 이 책에서 소개한 그들이 문화와 삶을 통하여 우리가 갈 길을 확인해 본다.

작가

최란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9년
학력
서울교육대학교 학사
경력
나라나 아트 대표
수상
1993년 계몽문학 아동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상하이에서 큐레이터로 살아가기 (최란아)
  • 네덜란드 엿보기 (최란아)
  • 상하이에서 악녀가 되다 (최란아)

리뷰

4.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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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인들은 에너지의 낭비를 참을 수 없어 한다. 특히 그것이 필요 이상의 낭비일 경우엔 더욱더.” “네덜란드 사람들은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음식, 음료, 담배에 적은 돈을 지출한다. 그리스 사람들이 생활비의 38%를 먹고 마시는데 사용하는데 비해, 네덜란드 사람들은 오직 14.7%만을 같은 용도에 지출한다.” 출간년도가 오래되어 최신장보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을 유쾌하게 풀어낸 책 입니다.

    lhy***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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