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리콴유가 말하다 상세페이지

리콴유가 말하다

누가 No.1이 될 것인가? 중국인가, 미국인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5%↓
11,050원
판매가
11,050원
출간 정보
  • 2015.07.1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5만 자
  • 1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리콴유가 말하다

작품 정보

‘누가 No.1이 될 것인가? 중국인가, 미국인가?’
오늘날의 글로벌 이슈들에 대한 리콴유의 통찰력 있는 분석, 그 정수精髓!
“이 책은 미래의 세계 정치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이다.”


싱가포르의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2015년 3월 23일 91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1959년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로 취임하여 1990년까지 31년간 총리로 재임하면서 신생국 싱가포르의 설계사로서 나라의 기초를 확고히 다졌으며 그 후에도 2011년까지 선임장고문장관으로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싱가포르를 오늘날까지 이끌었다.

덩샤오핑 이래 시진핑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국지도자들과 린든 존슨부터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역대 미국대통령들이 그리고 여러나라의 많은 지도자들이 그로부터 국가경영과 국제 현안에 대해 지혜를 구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대중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들과 폭넓게 만나 고견을 나누었다.

그는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과 함께 권위주의 정치체제하에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끌어낸 아시아의 상징적 지도자이다. 1999년 타임지는 ‘20세기 아시아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던 인물 20인’에 리콴유 전 총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나란히 선정하기도 했다.

그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강력한 추진력, 실용주의 등 국가최고지도자로서의 뛰어난 역량은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언론 규제, 자유 억압, 강권 통치, 총리 ‘세습’ 등으로 호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의 그래엄 앨리슨 교수, 로버트 블랙윌 외교협회 연구위원이 리콴유 전 총리와의 인터뷰, 그의 저서와 연설문을 편집하여 출간한 책이다. 편저자들은 제1장에서 9장까지 총 70개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해 그는 명쾌하고 직설적이며 때로는 도발적인 답변을 하고 있다. 도처에 실용주의자로서의 그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 있으며 깊이 있는 세계관과 지도자관을 음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늘날 국제관계를 형성하는 주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의 미래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통찰력이 놀랍기만 하다. 제3장에서는 미중관계의 미래에 대한 그의 탁월한 견해를 접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교를 하는데 고심하고 있는 한국에게는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의 초점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데 있지 않고 미래와 다가오는 도전과제에 맞추어져 있다. 이 책이 거센 파도를 헤치고 전진해야 하는 대한민국호의 선장과 선원, 승객 모두에게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리콴유(1923-2015)
리콴유는 오늘의 싱가포르를 있게 한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정치적 사상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그 기틀이 다져졌으며, 이는 그가 반식민주의 운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1950년에 싱가포르로 돌아온 리콴유는 노동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 후 1954년에는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힘을 모아 인민행동당(PAP)을 창당했다. 리콴유는 싱가포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인 1955년에 입법의회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1959년에는 싱가포르 자치정부의 총리가 되었다. 1963년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통합을 이끌었으며 1965년에는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연방으로부터 탈퇴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리콴유는 제3세계 국가였던 싱가포르를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 놓은 원동력이었다.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난 1990년 이후에도 87세이던 2011년까지 내각에 남아 국정에 참여했다. 리콴유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위대한 정치인이자, 20세기 아시아의 부흥을 이끈 위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

로버트 블랙윌Robert D. Blackwill
국적
미국
출생
1939년 8월 8일
학력
Wichita State University 학사
경력
미국 외교협회 외교정책연구위원
수상
2007년 Bridge-Builder Award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리콴유가 말하다 (로버트 블랙윌, 그래엄 앨리슨)

리뷰

4.4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마키아벨리 보러 가야겠네요

    sil***
    2024.06.0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 징계를 마칩니다 (박은정)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 (고나무, 권일용)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이병한)
  •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최강욱, 최강혁)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박문재)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인셀 테러 (로라 베이츠, 황성원)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이승윤)
  • 정치는 말로 설득되지 않는다 (사라 스테인 루브라노, 이혜경)
  •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 (박훈)
  • 최진기의 러우전쟁사 (최진기)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 침팬지 폴리틱스 (프란스 드 발, 장대익)
  • 더티 워크 (이얼 프레스, 오윤성)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운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