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0.14 전자책 출간
- 2015.10.12 종이책 출간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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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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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안타깝게도 깨어난 분이기는 하지만, 깨달은 분은 아닙니다. 깨어났다는 것은 유상삼매(색계삼매)에 도달하면, 번뇌, 잡념, 망상이 조용해지고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분이 쓴 글을 읽다보니 20대에 내면이 텅 빔을 경험하였고, 나중에 내면이 조용해지는 경지에 도달했는데, 깨달음이 아니고 유상삼매의 2선에 도달했습니다. 저도 지은이가 쓴 그런 상태를 어릴 때부터 경험해봤고, 지은이가 도달한 경지에까지 가 봤기 떄문에 지은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금방 이해가 되더군요. 이 분 같은 경우는 전생에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는 수행을 하셨기 때문에 노력없이 이러한 경지에 도달했는데, 보통 사람의 경우는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선 엄청난 수행을 해야 될 겁니다. 깨어나게 되면, 나중에 깨닫고 난 후에 무생법인(해탈)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말법시대다 보니, 의외로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고 깨달았다고 하는 분이 세상에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 위의 경지에 도달한 분으로는 에크하르트 톨레가 있는데, 3선의 경지에 도달한 분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거사라고 불리는 분들의 글을 보면, 이 두 분과 같은 경지에 도달하고 난 후, 깨달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현재 살아계신 분 중에 깨달은 스님으로는 송담스님이 유일합니다. 깨닫기 전에는 깨어난 사람과 깨달은 사람을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즐수하시길... _()_
tts***2018.08.24- 건전한 리뷰 문화를 위해 비공개 되었습니다.bhi***2017.09.18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스님에 의하여 유명해진 이 말을 처음 접했을때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도, 이해도 되지 않았다. 나는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하여 비교적 긴 세월을 명상을 해왔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었고 평화롭지도 않았다.. 명상은 못난 내 삶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보통의 사람들은 범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나 초월적 능력을 주리라는 판타지를 갖고 있었음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던중 내안의 텅빈 바탕 위에 하나의 생각이 홀연히 일어나고 사라져감을 보게 되었고 그 확연한 느낌은 언제나 생생하다 그러한 경험후 다시 한두해가 지난뒤 시골의 지저분한 재래식 화장실의 문을 여는 순간, 깨끗함과 더러움, 옳고 그름, ... 그 모든것들이 관념의 안경을 쓴 인식과 판단 이었음이 깨우쳐 지며 아무런 차별을 느낄 수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되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할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나 라는 에고에서 비롯된 인식 작용이을 알게 되었을때 더 이상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부터 출발한다 주쳬와 개쳬로 나눤 이원성의 세계에서 살아가다가 문득 그것이 하나의 인식 작용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깨어남, 그리고 그 순간 이후 경험할 수 있는 함정을 벗어나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깨어남에 이를 수 있는가를 경험자의 입장메서 쉬운 언어로 풀어간다. 모든 경전이나 깨달은이의 어록은 그들이 걸어간 기행문이다. 이 책 또한 아디야 산티의 기행문이다. 그럼에도 시공과 인종을 초월하여 보조국사의 돈오점수 사상이 오롯이 담긴 수심결의 향기가 느껴진다 . 깨어나서 모든것이 하나의 인식작용임을 알지만 인식하는 자와 인식의 대상이 구분된 이원의 세계에 머물러 모든것이 진리의 표현이고. 나는 태어난적이 없음이 아직 가슴에 사무치지 않은 나 같은 이에게는 싐표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저서라고 생각된다.
jon***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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