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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정치사상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인권의 정치사상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 | 정치사상총서 1
소장종이책 정가32,000
전자책 정가30%22,400
판매가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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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정치사상작품 소개

<인권의 정치사상> 인권의 시대: 인권에 관한 깊이 있고 풍성한 생각할 거리를 모두 다루다
오늘날 인권은 가장 짧은 시간 동안에 가장 광범위한 영역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치가 되었다.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인권은 일부 서방 국가의 소수 시민만이 누렸던 특권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는 저 먼 아시아의 변방 티베트의 인민들도 중국의 압제에 저항할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인권에서부터 얻고 있다. 정치적 독재에 맞선 지속적인 투쟁 끝에 마침내 민주주의를 일궈낸 우리 한국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의 자유화와 민주화 과정은 물론, 지금 진행되고 있는 민주주의의 공고화 과정에서도 인권 복음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지역적인 편차에도 불구하고 인권은 어떤 지역도, 국가도, 종교도, 문화도 행동을 취함에 있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지고의 가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제 인권은 인종, 문화, 종교, 계급, 국가, 지역의 차이를 초월하여 지배 가치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지구적 수준에서 보면 인권은 아직 자명하거나 확고부동한 공존 원리가 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인권은 긴 시간과 광범위한 문화권에 걸친 수많은 투쟁을 통해 점진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확립되어왔다. 그래서 인권은 아직도 많은 철학적·이론적·실천적 난제를 지니고 있다. 명실상부한 인권의 시대는 이런 산적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결될 때에야 실현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다수 시민의 이해가 인권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소산이다. 이 책은 한국정치사상학회의 회원(16명의 학자)이 함께 연구한 결과물이다. ‘인권’이라는 대주제를 놓고 각자의 전문 분야별로 연구 테마를 나누어 연구하였으며, 그것을 함께 생각하고 토론한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그래서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다 고찰할 수 없는 인권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할 수 있었고,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거의 모두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한편의 글을 꼼꼼히 읽어보면 인권에 관한 유익하고 풍성한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어두운 인권의 현실
인권 복음이 범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에서 인권의 실상은 여전히 암울하다. 오늘날 인권 분야만큼 이론과 실제의 간극이 크게 벌어진 분야도 찾아보기 힘들다. 세계 곳곳에서 대량 학살과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고문과 정치범 박해와 같은 인권침해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처럼 고도의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국가들에서도 시민적·정치적 권리의 실현은 아직도 요원한 과제로 남아 있다. 아프리카로 눈을 돌려보면, 종족들 사이에 빈번히 대량 살상이 자행되고 있으며, 질병과 기근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아사하거나 아사 직전에 처해 있다. 심지어 문명의 최전선을 달린다고 자부하는 서구 국가들에서도 인종차별적 관행과 경찰의 가혹 행위, 수감자들에 대한 학대, 불법 입국자들에 대한 잔혹한 색출과 추방 행위 등이 빈번히 자행되고 있다. 그리고 멀리 볼 것도 없이 우리 사회에서도 아동 학대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착취, 경찰에 의한 불심검문, 피의자에 대한 가혹 행위 등 크고 작은 인권침해 사례들을 무수히 찾아볼 수 있다.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
인권 체계가 제1명제로부터 수미일관한 연역적 논리를 통해 도출되었다면 인권 담론에는 긴장이나 모순이 내재하지 않겠지만, 실제로 인권은 복잡한 역사·정치적 과정을 통해 점진적이고 누적적으로 인정·채택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상이한 역사 인식과 필요를 반영하고 있는 까닭에 구조적인 긴장이나 모순을 내포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지구화 추세 및 국제정치적 역학 관계 등이 결부되면 인권을 둘러싼 담론 형성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데, 인권 담론이 인권의 실제를 개선하는 데 무력한 한 가지 이유는 인권 담론이 체계적 정합성과 명료성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여지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권 담론 내부의 긴장과 모순을 들어 인권의 한계나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권 규범은 어느 정도 현실 질서를 틀 짓고 또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권 규범은 수많은 국가와 집단 및 개인에 의해 지지·준수되고 있으며 규범적 장악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 때문에 인권 담론의 내부적 긴장과 모순을 핑계로 그 규범적 타당성과 유용성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온당치 않을 뿐만 아니라 비현실적이기조차 하다.
이처럼 인권 담론이 지닌 최소한의 규범적 타당성과 현실적 유효성을 인정할 경우, 인권 담론에 내재하는 긴장과 한계를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은 이론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천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먼저 총론으로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을 조망한 후, 이어 현대 주요 정치사상(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보수주의, 공화주의)의 인권 담론을 자세하게 규명하고, 인권 담론의 근대 정치사상적 기원을 그로티우스, 푸펜도르프, 로크, 루소, 페인, 맑스 등의 사상을 통해 살펴본다. 4부에서는 올랭프 드 구주, 메리 월스톤크라프트, 수잔 앤소니와 엘리자베스 캐디스탠톤, 존 스튜어트 밀, 콜론타이 등을 중심으로 페미니스트 인권 담론을, 5부에서는 동아시아 인권 담론의 기원과 자원을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날 지구화 시대의 인권 담론의 과제와 전망을 조명한다.

이 책에서 정리하는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들은 다음과 같다.
- 인권 개념은 유용하고 바람직한가?
- 왜 자연권 대신 인권인가?
- 인권은 선험적으로 주어진 것인가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인가?
- 인권은 어떻게 정당화되어왔는가?
- 인권의 보편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인권 체계 내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지구화 시대에 인권은 누가 소유하며 누가 이행의 의무를 지는가?
- 인권 규범의 보편성을 어떻게 확립할 수 있는가?


저자 프로필

김비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치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 경력 성균관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데뷔 아렌트의 정치적 행동개념에 대한연구 박사학위 논문

2015.1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비환
본래 음악가가 꿈이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갔다. 학부 시절에는 자유로운 방황의 시기를 보내다가 1980년 광주 민주화항쟁 소식을 접하면서 사회철학에 눈을 떴으며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됐다. 대학원 박사과정 중 한나 아렌트의 저술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학자로서의 길로 접어들었다. 박사학위 논문인 「아렌트의 정치적 행동개념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 최초로 아렌트를 소개한 것으로 이후 붐이 일어난 아렌트 연구의 효시가 되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서양정치사상사와 현대정치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현대 입헌민주주의의 스펙트럼』(근간), Michael Oakeshott's Cold War Liberalism(2015, 공저), 『오크숏의 철학과 정치사상』(2014), 『이것이 민주주의다』(2013),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과 변증법적 법치주의』(2011), [포스트모던시대의 정치와 문화](2005), [자유지상주의자들, 자유주의자들 그리고 민주주의자들](2005), [맘몬의 지배](2002), 『축복과 저주의 정치사상- 20세기와 한나 아렌트』(2001) 등이, 편저로는 『인권의 정치사상』(2010)이, 역서로는 『정치의 생각』(2011)이 있다.

저자 - 홍원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적 합리주의의 현대적 해석- 스트라우스, 보에글린, 아렌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한나아렌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아렌트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정치철학의 지형- 언저리에서의 사유』, 『정치의 대전환』(공저), 『한나 아렌트와 세계사랑』(공저), 『언어와 정치』(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한나 아렌트의 『혁명론』을 비롯해 『정신의 삶』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영-브륄의 『한나 아렌트 전기- 세계사랑을 위하여』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에서 선악의 문제」 「정치적 책임과 용서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이해」 「칼 야스퍼스와 한나 아렌트의 대화- 정치철학적 논제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자 - 유홍림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 정치사상사와 현대 정치사상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민주주의론 등이다. 저서로 『현대 정치사상 연구』(2003) 등이, 역서로 『현대 정치와 사상』(2005), 『전쟁과 정의』(2009) 등이 있다. 이메일- honglim@snu.ac.kr

저자 - 김범수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서구 정치사상 고전과 현대 정치 이론, 국제정치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민주주의,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인권, 정의론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민'의 경계 설정- 전후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2009), "Bringing Class Back In- The Changing Basis of Inequality and the Korean Minority in Japan"(2007), "From Exclusion to Inclusion? The Legal Treatment of 'Foreigners' in Contemporary Japan"(2006) 등이 있다. 이메일- bramhs@gmail.com

저자 - 곽준혁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고대-중세 정치사상과 르네상스 정치사상, 그리고 고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초점을 둔 정치 이론들이다. 논문으로 "Reconsidering the Comfort Women Case"(2010), "Coexistence without Principle"(2009), 「『로마사 논고』에 기술된 민주적 권위(autorit?)」(2008), 「정치적 수사와 민주적 리더십-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의 재구성」(2007), "Democratic Leadership- Machiavelli supplementing Populist Republicanism"(2007) 등이, 저서로 『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우리시대 정치철학자들과의 대화』(2010) 등이 있다. 이메일- junkwak@korea.ac.kr

저자 - 김병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정치사상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서구 자유주의 정치사상의 과거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가지는 의미이다. 저서로 『현대사회와 가치』(1996), 『자유주의의 철학적 기원』(2008) 등이, 논문으로 「동아시아 유교 전통과 자유주의」(2003), 「영국 헌정주의의 기원과 코먼로」(2008), "The Present and Past of the History of Political Thought in Korea- between the West and the Past"(2010) 등이 있다. 이메일- bkkim@korea.ac.kr

저자 - 오영달
영국 웨일즈대학교(아버리스트위드)(현 아버리스트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국제정치학과 정치사상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국제 인권, 국제 기구, 주권 및 인권 사상에 관련된 문제들이다. 주요 공역서로 『제국에서 공동체로- 국제관계의 새로운 접근』(아미타이 에치오니, 2007), 『세계정치론- 경향과 변환』(찰스 W. 케글리, Jr., 2010) 등이, 논문으로 「라우터파흐트(H. Lauterpacht)의 피치자 중심 주권론과 유럽인권협약의 초국가적 제도화」(2002), 「주권과 인권- 정치철학사상 그 상호관계에 대한 두 가지 전통」(2005), 「근대중국에 있어서 서구의 인권과 주권론 수용―량치차오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2006) 등이 있다. 이메일- yyo96@hotmail.com

저자 - 최형익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현대 정치 이론과 한국 정치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민주주의와 정치권력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저서로 『마르크스의 정치이론』(1999), 『고전 다시 읽기』(2007), 『실질적 민주주의』(2009) 등이, 역서로 『자본주의와 사회민주주의』(아담 쉐보르스키, 1995), 『기로에 선 자본주의 』(앤서니 기든스 외, 2000), 『제3의 길과 그 비판자들』(앤서니 기든스, 2002) 등이, 논문으로 「입헌독재론」(2008), 「사회양극화와 젠더민주주의」(2009),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에 나타난 전통과 혁명」(2010) 등이 있다. 이메일- ryancooler@gmail.com

저자 - 박의경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서양 정치사상과 여성 정치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근대 정치사상과 민주주의 그리고 여성주의와 관련된 문제들이다. 최근에는 여성 정치사상의 연원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미국 민주주의와 관용의 정신」(2010), 「지방자치 20년- 지역여성정치의 현황과 과제」(2010), 「정치적 좋은 삶과 종교적 좋은 삶- 아우구스티누스를 중심으로」(2009), 「참여 민주주의를 위한 루소의 역설」(2008) 등이 있다. 이메일- pek2000@chonnam.ac.kr

저자 - 김은실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서양 정치사상과 동북아공동체론, 세계화와 한국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러시아 공동체주의, 인간과 정치교육, 여성 정치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한국여성인물사 1』(2004, 공저), 『세계여성리더』(2004, 공저), 『한국여성정치사회사 2』(2005, 공저), 논문으로 「러시아 공동체와 사적자유의 조화」(2002), 「소비에트 사회에서의 여성해방론 실험」(2004), 「여성해방에 대한 콜론타이와 레닌의 정치적 갈등」(2008) 등이 있다. 이메일- vavilova@sungshin.ac.kr

저자 - 김봉진
일본 도쿄대학에서 학술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기타큐슈(北九州)시립대학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동아시아 국제관계사와 동아시아 지역 질서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한중일 3국의 정치사상사와 비교 정치사상이다. 저서로 『東アジア「開明」 知識人の思惟空間―鄭觀應·福澤諭吉·兪吉濬の比較硏究』(2004)가, 공저로 『동아시아 전통 지역 질서』(2010), 『한류와 한사상』(2009), 『한국 병합과 현대- 역사적 국제법적 검토』(2009) 등이, 논문으로 「朝鮮近代と万國公法―開國前夜から紳士遊覽?まで」(2010), 「韓日 共通の思想課題」(2009), 「서구 '권리' 관념의 수용과 변용- 유길준과 후쿠자와 유키치의 비교 고찰」(2009), 「서재필의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형성과 상극」(2008) 등이 있다. 이메일- kimbongj@kitakyu-u.ac.jp

저자 - 김석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몇몇 대학에서 한국 정치사상과 동양 정치사상을 강의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전통적 사유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서구 사상의 번역·수용 과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한국민족주의의 종교적 기반』(공저) 외 다수가, 역서로 『일본정치사상사연구』, 『일본의 사상』,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외 다수가, 논문으로 「福澤諭吉における'自由'と'通義'- 獨立不羈の政治學」, 「福澤諭吉における'文明'と'戰爭'- '日淸戰爭'に對する批判的讀解」, 「兪吉濬,《文明論之槪略》を讀む?」 등이 있다. 이메일- jin0729@chol.com

저자 - 오문환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 등의 시간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주로 한국 정치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도덕, 영성, 정치권력의 상관성 문제들이다. 저서로 『해월 최시형의 정치사상』(2003), 『동학의 정치철학』(2003), 『다시 개벽의 심학』(2006) 등이, 논문으로 「동학과 칸트의 도덕론 비교」(2005), 「천도교의 민주공화주의 사상과 운동」(2007), 「동학에서 자율적 인간과 공공영역의 형성」(2003) 등이 있다. 이메일- mhoh@naver.com

저자 - 홍태영
프랑스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방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근현대 정치사상, 특히 문화, 권리 및 정체성의 정치 등이다. 저서로 『몽테스키외 & 토크빌』(2006), 『국민국가의 정치학』(2008), 『현대정치철학의 모험』(공저, 2010) 등이, 논문으로 「문화적 공간의 정치학」(2008), 「근대 국민국가 형성기 시민군과 애국주의」(2010), 「공화주의적 통합과 프랑스 민주주의」(2010) 등이 있다. 이메일- tyghong@hanmail.net

저자 - 김남국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현대 정치철학과 유럽 정치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아시아와 유럽의 시민권, 인권, 다문화주의와 관련된 공공정책의 철학적 해석 등이다. 저서로 『부하린- 혁명과 반혁명의 사이』(1993), 『국민의 군대 그들의 군대』(1995), 편저서로 Globalization and Regional Integration in Europe and Asia(2009), 논문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정치와 종교」(2004), 「경계와 시민」(2005), 「심의 다문화주의」(2005), 「문화적 권리와 보편적 인권」(2010) 등이 있다. 이메일- nkim98@gmail.com

저자 - 김병욱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민족통일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정치사상사에 기초를 둔 비교윤리문화방법론과 한국비교정치이론을 구축하는 일이다. 저서로 『공적 윤리와 정치』(2004)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인권에 관한 윤리철학 및 정치철학 측면의 검토」(2009), 「정치이론과 현실 개념에 관한 윤리적 검토」(2008), 「공적 윤리 관점으로 검토해보는 니코마코스 윤리론」(2006), 「정치사상적으로 검토해보는 한국비교정치론」(2005) 외 다수가 있다. 이메일- systasis@yahoo.co.kr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총론

현대 인권 담론의 쟁점과 전망_김비환

제2부 현대 주요 정치사상의 인권 담론

1장 현대 자유주의와 인권의 보편성_유홍림
2장 공동체주의 인권 담론: 보편주의적 범세계주의와의 논쟁을 중심으로_김범수
3장 인권 문제와 보수주의: '본의 아닌' 만남을 넘어서_홍원표
4장 공화주의와 인권_곽준혁
현대 주요 정치사상의 인권 담론

제3부 인권 담론의 근대 정치사상적 기원

5장 근대 자연권 이론의 기원과 재산권: 로크와 페인_김병곤
6장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로크와 루소 사상의 비교와 북한 인권_오영달
7장 칼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과 사회권 사상_최형익

제4부 역사적 맥락에서 본 페미니스트 인권 담론

8장 근대 정치사상과 여성 그리고 인권_박의경
9장 콜론타이의 여성해방론과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권리_김은실

제5부 동아시아 인권 담론의 기원과 자원

10장 서구 '권리' 관념의 수용과 변용: 유길준과 니시 아마네의 비교_김봉진
11장 인권과 문명, 그리고 아시아적 가치: '보편적인 것'의 정치성과 '열린 보편성'_김석근
12장 동학(천도교)의 인권 사상_오문환
동아시아 인권 담론의 기원과 자원인권 담론의 근대 정치사상적 기원

제6부 지구화 시대 인권 담론의 과제와 전망

13장 인권의 정치와 민주주의의 경계들_홍태영
14장 문화적 권리와 보편적 인권_김남국
15장 인권의 결함_김병욱
16장 가치 다원주의 시대의 인권 규범 형성: 정치철학적 접근_김비환

각 장에 대한 안내 및 각 장이 처음 게재된 학술지
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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