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저녁의 슬하 상세페이지

저녁의 슬하

  • 관심 0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0%↓
5,600원
판매가
5,600원
출간 정보
  • 2018.08.22 전자책 출간
  • 2013.10.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만 자
  • 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1665
ECN
-
저녁의 슬하

작품 정보

1998년 『시와반시』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자신의 음역을 넓혀온 유홍준 시인이 5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시집. “독자적인 발성법으로 해체시와 민중시 사이에 새로운 길 하나를 내고 있다”고 평가받은 유홍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감각으로 우리 삶을 더욱 농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삶의 의외성과 돌연성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거침없는 시세계가 대담하면서도 경쾌하다.

시인의 시에서 보이는 가벼움과 수월성은 “용암의 뜨거움을 거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가벼움, 제 안의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난 다음에야 도달하게 되는 무서운 가벼움”이다. 관념적인 언어로 치장된 사유보다는 의외의 발상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삶의 전경을 찍어내는 그의 시는 남다른 기대심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작가

유홍준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2년
데뷔
1998년 시와반시 시
수상
2013년 제28회 소월시문학상
2007년 제2회 이형기문학상
2007년 제1회 시작문학상
2005년 제1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저녁의 슬하 (유홍준)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동명이인 내가 좋아하게 된 시인이 있다 그는 동명이인이라서 서점 검색대에서 시집 한 권 찾기가 옛날 도서관 서가 뒤지는 것보다 힘들다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와 동명이인 시인의 책은 수십 권 베스트셀러 맨 뒤에 딸려있다 자기 시집 한 권 팔아주려 해도 이름 같은 작가들 이백열네 권 중에서 달랑 세 권을 찾아내야한다 동명이인 베스트셀러 작가는 좋은데 찾아다니며 좋은 것 보고 좋다는 글 써서 텔레비전에도 나오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맘에 들어하는 그 시인은 궂은데만 다니고 못 볼 꼴만 보아서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시가 되었다 농사일하는 시인이 사는 시골에 흔한 것들은 위로하지 않아도 이미 불쌍한 것들이라 시인은 따로 시간 내어 울어주지도 않는다 그냥 그렇더라 그렇다더라 그런 거더라 그렇게만 쓴다 읽는 사람이 운다 보는 사람이 운다 아는 사람만 운다 아는 사람만 안다 그저 아는 사람만 아는 이 시인은 하필 서점 검색대가 시하고 에세이를 같이 찾아주는 탓에 더 팔릴 시집인데 못 팔고 있다 그래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시인은 상도 받고 제법 실력 있어서 책 제목만 더 알려졌으면 인세 더 받고 돈 더 벌며 살았을 텐데 그래도 이 시인이 온갖 가난한 것들 다 노래해주려면 조금은 한가로운 지금이 나은 것 같기도 하다

    ama***
    2018.11.0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반대편에서 만나 (송정원 )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후르츠 캔디 버스 (박상수)
  •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 책기둥 (문보영)
  • 지금 여기가 맨 앞 (이문재)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 어떻게든 이별 (류근)
  • R.U.R (카렐 차페크, 유선비)
  • 별빛 탄생 (허만하)
  •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권누리)
  • 여름은 사랑의 천사 (최백규)
  • 털실로도 어둠을 짤 수 있지 (조혜은)
  • 트램을 타고 (김이강)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