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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상세페이지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에스페란토 창시자 자멘호프의 인류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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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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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출간 정보
  • 2019.12.12 전자책 출간
  • 2019.12.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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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2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1952217
ECN
-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작품 정보

이 책에는 에스페란토 창안자 자멘호프의 사상의 정수를 담은 연설문과 논문, 서신들이 수록되어 있다.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내려줄 것이다. 폴란드의 안과의사 자멘호프가 1887년에 에스페란토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자멘호프는 어떤 생각을 가진 사상가였을까? 창안 당시의 에스페란토 활동은 어떤 양상을 띠었을까? 창안된 지 1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의 에스페란티스토들이 이 언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마침내 자멘호프의 사상가적 면모와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자멘호프는 유소년 시절 언어와 종족·문화적 차이로 인한 종족 간의 다툼과 반목을 겪으면서 국제어를 통한 소통과 화해를 꿈꾸게 되었고, 김나지움 시절부터 시작된 그의 에스페란토 창안 작업은 1887년 결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직면한 현실은 냉혹했다. 에스페란토가 발표되기 8년 전 발표된 첫 국제어 볼라퓌크는 바벨탑 이래 공용어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의 호응으로 활화산처럼 타오르다 그 불꽃이 꺼져가고 있었지만 볼라퓌크 지지자들은 두 개의 공용어를 원하지 않았다. 에스페란티스토들은 볼라퓌크보다 간편하고 쉬운 점에 환호하면서도 자멘호프의 추상적 이념에 우려를 드러냈다. 이 책에 번역된 자멘호프의 논문, 연설문, 편지 등은 이런 다양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쓰였다. 여기저기서 반복되는 주장과 내용이 그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제어의 필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오늘날 커다란 설득력을 갖는다.

작가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국제어 에스페란토 창안자. 폴란드(당시 러시아 제국) 비알리스토크에서 태어났다. 자신이 직접 체험한 언어적·정치적 불평등으로 인해 민족과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쉽게 배워 평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878년 김나지움 재학 중 에스페란토의 초기 형태인 린그베우니베르살라를 완성했지만 주위의 반대와 조롱을 우려해 발표를 미루고 모스크바와 바르샤바에서 의학을 공부해 안과의사로 개업했다. 1887년 7월 에스페란토를 완성하고 한 달 후 장인이 될 실베르닉크의 도움을 받아 후일 『제1서』로 불리게 되는 에스페란토 교재를 러시아어로 출판했다. 1901년에는 자신의 철학적·종교적 신념을 체계화하여 “인류인주의”의 초기 형태인 “힐렐주의”를 발표했다. 1905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를 계기로 에스페란토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저술 및 문학작품 번역에 전력을 기울이다 1917년 바르샤바에서 심장병으로 별세했다. 평생의 동지이자 후원자였던 클라라와의 사이에 아담, 조피아, 리디아 세 자녀를 두었다. 에스페란토 관련 논문 외에도 “Mia penso”, “La Espero” 등의 에스페란토 창작 시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괴테의 『이피게네이아』, 『구약성서』 등 다수의 문학작품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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