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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상세페이지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창비시선 411

  • 관심 0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30%↓
6,300원
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20.01.22 전자책 출간
  • 2017.07.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만 자
  • 5.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6554
ECN
-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작품 정보

나’와 ‘너’를 아우르는 ‘우리’의 세상은 가능한가

세상의 모든 외로움과 절망을 마주하는 시인의 간절함 부름

검은 사내가 내 목을 잘라 보자기에 담아 간다 낡은 보자기 곳곳에 구멍이 나 있다//나는 구멍으로 먼 마을의 불빛을 내려다보았다//어느날 연인들이 마을에 떨어진 보자기를 주워 구멍으로 검은 사내를 올려다보았다//꼭 한발씩 내 머리를 나눠 딛고서(「밤」 전문)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감각적 사유와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서정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끊임없는 자기갱신을 지속해온 신용목 시인의 네번째 시집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가 출간되었다. “서정시의 혁신”(박상수)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아무 날의 도시󰡕(문학과지성사 2012)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 시집에서 시인은 당대 사회 현실을 자신의 삶 속에 끌어들여 존재와 시대에 대한 사유의 폭과 감각의 깊이가 더욱 확장된 시세계를 선보인다. 삶에 드리워진 슬픔과 상처를 연민에 찬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섬세한 비유와 세련된 이미지, 탄탄한 시적 구성이 돋보이는 견고한 시편들로 짜인 “아름답고 참혹한 시집”(허수경, 추천사)이다. 2017년 현대시작품상 수상작 「공동체」(외 9편)를 포함하여 모두 70편의 시를 부 가름 없이 실었다.

작가

신용목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4년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데뷔
2000년 작가세계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육사시문학상 젊은시인상
제2회 시작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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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날의 도시 (신용목)
  •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신용목)
  • 나의 끝 거창 (신용목)
  •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신용목)
  •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서정학, 유종인)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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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를 그리는 방법도 좋지만 시인이 담고 있는 생각도 시적입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시가 어렵고 시를 처음 진지하게 읽어보려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시집입니다

    imf***
    2021.05.18
  • 너무 좋은 시들입니다

    bon***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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