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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론

알마 인코그니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30%↓
10,360원
판매가
10,360원
출간 정보
  • 2020.06.12 전자책 출간
  • 2020.04.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5만 자
  • 2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922930
ECN
-
끈이론

작품 정보

빌 게이츠 선정 2016년 올해의 책
“월리스는 이 산문에서도 쇠숟가락 구부리듯 언어를 다루는
기막힌 방법을 발견하고야 만다.”

지금까지 이런 문장가는 없었다!
다루는 주제마다 그 분야의 대가가 되고 마는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스포츠 산문의 고전

현미경적 관찰로 몸의 아름다움과 초월의 순간을 묘파해내는
천재적 재능의 산문, 그 정수를 보라!

“높은 수준의 스포츠는 인간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최상의 분야다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관계는 용기와 전쟁의 관계와 비슷하다”

미국 현대문학의 가장 담대한 작가이자 빼어난 스타일리스트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가 선보이는 산문의 정수. 어떤 주제의 글을 다루더라도 현미경적인 관찰과 묘사로 고집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며 그 분야의 대가가 되는 작가는 소설과 비평, 르포, 산문 등 장르를 넘나들며 경이에 가까운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기도 했던 작가는 이 산문집에서 테니스 치는 순간들과 테니스 경기를 둘러싼 모든 철학적, 정치사회적, 심지어 수학적 맥락들을 깊이 쑤시고 건드려 미국 스포츠 산문의 고전을 완성했다. 이 책에 서문을 붙인 미국의 작가이자 편집자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은 테니스의 언어적 유래, 문학에 등장한 테니스, 테니스가 다른 스포츠와 본질적으로 어떤 점에서 다른지 등을 유려한 글로 엮어내며 이 스포츠가 생소한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다.

작가는 “단언컨대 테니스는 스포츠 중에서 가장 아름다울 뿐 아니라 가장 힘겹다”라며, 인체의 물리학을 위반하고 “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초월”의 순간을 선사하는 위대한 선수들에 찬탄을 보낸다. 침묵을 유지하는 관중 아래에서, 멀찍이 떨어진 상대와 날렵한 이등분들로 분할된 코트 안에서 결코 마주치는 법 없이 격렬한 움직임을 주고받는 이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기하학의 문제이며, 문제 해결의 시간이 극단적으로 짧아 ‘무’의식의 층위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초월적이다. 작가는 지독할 정도로 이어지는 문장의 랠리와 번뜩이는 재치를 결합해 기적적 정교함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테니스의 시간을 경이로운 산문의 언어로 옮겨내는 데 성공한다.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국적
미국
출생
1962년 2월 21일
사망
2008년 9월 12일
학력
애리조나 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석사
애머스트 대학교 영문학, 철학 학사
수상
맥아더 재단 펠로십 수상
화이팅 작가상
래넌 문학상
아가 칸 상
오헨리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개정판 | 이것은 물이다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김재희)
  • 오블리비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신지영)
  • 끈이론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노승영)
  •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김명남)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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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더러의 모습을 글로 만난 것만 해도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페더러 모멘트"!!!!!

    fun***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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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인코그니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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