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의 아름다움 상세페이지

당신의 아름다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30%↓
6,300원
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20.08.06 전자책 출간
  • 2020.07.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2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037615
ECN
-
당신의 아름다움

작품 정보

“아름다움이 확장될수록 슬픔이 깊어진다”고통의 심연에서 길어낸 상처의 미학 깊고 섬세한 시선으로 생의 풍경들을 응시해온 조용미의 일곱번째 시집 『당신의 아름다움』(문학과지성사, 2020)이 출간되었다. 타인과 나의 경계를 무화시키는 침묵을 통해 자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나의 다른 이름들』(민음사, 2016)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이번 시집에서 조용미는 닿을 수 없는 당신을 통해 삶을 좀더 예민하게 감각하고자 한다. “환한 어둠”(「어둠의 영역」) 속에서만 포착 가능한 마음의 괴로움들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고통의 순례자’를 자처한다. 한때 “생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미혹당했던” 시인이 “괴로움에 집중”하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당분간」). 그것은 몸과 정신이 고통의 압력에 짓눌릴 때만 의식 위로 천천히 부상하는 ‘시어’들을 건져 올리기 위해서다. “나는 항상 시적 발견에 의해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최근 문예지에 발표한 산문 속 문장처럼 조용미는 시를 향한 투신과 갱신을 멈추지 않는다. 당신이라는 “또 다른 새로움”(「비가역」)을 좇아 무한한 우주마저 가로지르려 하는 그의 여정은 “수차례의 동면 과정을 거쳐 자다 깨다 하”(「어둠의 영역」)는 역경도 불사할 의지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당신의 아름다움』은 미학적 성취를 위해 기나긴 방황과 부침을 견뎌낸 결과물이자, 창작의 고통을 기꺼이 끌어안은 시인의 아름다운 상처들로 오롯한 시집이다.

작가

조용미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2년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경력
2007년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근무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 강사
2003년 국제협력단 자원봉사단 단원
데뷔
1990년 한길문학 '청어는 가시가 많아'
수상
2005년 제16회 김달진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 (조용미)
  • 기억의 행성 (조용미)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조용미)
  • 당신의 아름다움 (조용미)
  • 섬에서 보낸 백년 (조용미)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
  •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육호수)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 여름 키코 (주하림)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이은규)
  • 신곡 세트 (전3권) (알리기에리 단테, 김운찬)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