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 표지 이미지

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작품 소개

<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 여기,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 않은 길

이 책의 제목은 프로스트의 시 「The Road Not Taken」에서 따왔다. ‘노랗게 단풍이 든 숲에 두 갈래 길이 나 있고, 그중 사람들이 덜 간 길을 선택했다’는 내용의 시이다. 시적 화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 한숨을 쉬며 그 선택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반면 ‘한숨’에서 느껴지는 회한은 우리로 하여금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키운다.

제목이 의미하는 선택의 역설처럼, 이 책은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에 대한 회고이기도 하다.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는 단풍이 든 숲처럼 아름답고 평온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위태롭고 험난해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피로 사회, 수저 계급론, N포 세대, 기후 위기, 코로나19 등은 벼랑 끝으로 우리를 내몰고 있다. 자구책으로 등장한 각자도생이 마치 생존의 키워드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기성세대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과는 삶의 궤적이 다른 이들이다. 어쩌면 우리가 가지 않은, 한국 사회가 가지 못한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이들일지도 모른다. 그들이 안내 하는 긴 여정의 끝에는 어떤 세상이 존재하고 있을까? 우리가 그리고 꿈꿔 온 세상이 거기 있을까? 그들은 말한다.

“여기,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 않은 길.”


출판사 서평

여기,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 않은 길

이 책의 제목은 프로스트의 시 「The Road Not Taken」에서 따왔다. ‘노랗게 단풍이 든 숲에 두 갈래 길이 나 있고, 그중 사람들이 덜 간 길을 선택했다’는 내용의 시이다. 시적 화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 한숨을 쉬며 그 선택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반면 ‘한숨’에서 느껴지는 회한은 우리로 하여금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키운다.

제목이 의미하는 선택의 역설처럼, 이 책은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에 대한 회고이기도 하다.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는 단풍이 든 숲처럼 아름답고 평온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위태롭고 험난해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피로 사회, 수저 계급론, N포 세대, 기후 위기, 코로나19 등은 벼랑 끝으로 우리를 내몰고 있다. 자구책으로 등장한 각자도생이 마치 생존의 키워드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기성세대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과는 삶의 궤적이 다른 이들이다. 어쩌면 우리가 가지 않은, 한국 사회가 가지 못한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이들일지도 모른다. 그들이 안내 하는 긴 여정의 끝에는 어떤 세상이 존재하고 있을까? 우리가 그리고 꿈꿔 온 세상이 거기 있을까? 그들은 말한다.

“여기, 길이 있다. 우리가 가지 않은 길.”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들여다보다

정치와 경제, 노동, 복지, 인권, 환경 등 수많은 현안들은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다. 한 사회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의 나열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종횡으로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 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가장 열악한 사회 문제를 들춰내고 성찰해 본다. 노동과 노동자, 노동조합 등 노동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왜곡된 시선과 제도. 장애인과 청소년 등 소수자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혐오.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 재난과 인류를 포함한 뭇 생명들이 절멸할 위험. 그리고 이 모두를 아우르고 해결해야 할 정치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은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때 사회의 역할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지우는 게 아니라, 안전망이 되어 주는 것이다. 노동자와 장애인, 청소년 등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여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변혁의 역량은 시민의 의지

[생각해 봤어?] 시리즈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인간다운 삶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그 원인을 살펴봤다(『생각해 봤어? 인간답게 산다는 것』). 우리가 잊고 지낸, 잃어버린 삶의 모습과 그 원형을 복원하고 재조명해 보기도 했다(『생각해 봤어? 우리가 잃어버린 삶』). 이 책에서는 기존의 질서와 가치를 뛰어넘는 더 나은 사회,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대안을 찾아 나선다. 인류의 역사가 만들어낸 지혜와 지식을 찾아보고, 우리보다 먼저 고민하고 실천한 사회들의 해법을 살펴본다. 그들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해결 방안들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 또한 우리가 터한 현실에서 나와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변혁의 역량이 우리 모두에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노동, 장애, 청소년, 환경, 정치 등 한국 사회의 가장 열악한 사회 문제를 성찰하는 여섯 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학자 강신준은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 보인다. 피로 사회, 수저 계급론, N포 세대 등 출구 없이 날로 강퍅해지는 한국 사회.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1 대 99, 승자 독식 사회에 이별을 고할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사회 변혁 운동의 성서인 마르크스의 『자본』이다. 빨갱이 책, 공산주의 책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있지만, 사실 『자본』은 경제 민주주의를 역설한 책이다. 인류가 만들어 낸 이념 체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민주주의라면 『자본』은 경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나온 책이기 때문이다.

노동학자 하종강은 노동자가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고는 노동과 노동자,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왜곡된 고정 관념을 하나씩 깨뜨린다. 다른 나라들처럼 노동법과 노동인권에 대해 가르치는 노동교육도 절실하다고 말한다. 현장실습생과 비정규직 등 수많은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한국 노동 현장,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타살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동자가 정당한 권리를 찾는 일은 사회 전체적으로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장애학자 김도현은 장애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환기시킨다. 특정한 관계, 상황 속에서만 손상은 장애가 된다. 저상 버스를 보편화하고 계단처럼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의무화하면 ‘걸을 수 없음’이란 손상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는 알게 모르게 장애인에게 차별과 억압을 가해 왔다. 따라서 그는 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은 물론이고 비장애인과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인권활동가 배경내는 아이리스 영이 제시한 사회적 약자들이 경험하는 억압의 다섯 가지 유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강요한 ‘부정의’를 폭로한다. 바로 권력 없음과 배제(주변화), 대상화, 착취, 폭력이다. 이는 유소년기를 지나온 비청소년들에게도 익숙한 억압의 기제들이다. 시대마다 차별과 불의에 맞서 변화를 쟁취하기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들이 존재했다. 학생인권조례와 스쿨 미투, 기후 소송, 참정권 확대 등 청소년들의 투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비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목소리를 공부하라”며 경청을 요구한다.

환경교육학자 이재영은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환경 문제를 초래한 산업 문명을 해체하고 생태 문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태 문명은 누구도 가 보지 않은 길이다. 다만 지금보다 훨씬 적은 양의 에너지와 자원을 소비하는 삶의 양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그는 삶의 질에 대한 우리의 내적 기준과 외적 조건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치인 하승수는 행복한 사회의 조건을 제시한다. 행복지수가 높고, 복지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여러 정당들이 국회를 구성하고 정책 대결을 통해 제도와 법률을 만드는 나라들이었다. 덴마크 등 행복 사회로 대표되는 국가들은 이미 100여 년 전부터 비례대표제를 통해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를 구성해 왔다. 승자 독식과 대량 사표死票를 양산하는 다수대표제를 채택해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받고 있는 한국의 정치 현실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는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치가 바뀌려면 무엇보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선거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 프로필

하종강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5년
  • 학력 인하대학교 학사
  • 경력 제8대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학장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노동자교육센터 교육위원
  • 수상 1994년 제6회 전태일 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하종강

1955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 인하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그 후부터 인천 도시산업선교회가 운영하는 '일꾼자료연구실'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 노동자들의 생활과 그들의 욕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만든 자료를 갖고 노동교육을 시작했다. 30년 가까운 세월을 노동상담 일을 해오면서 1년에 300회 이상 노동교육을 다닐 정도로 열정적이다. 한겨레신문 객원논설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인천대학교 강사,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노동자교육센터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 '하종강의 노동과 꿈(www.hadream.com)'을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노동자들과 소통하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제8대 학장을 거쳐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 교수로 있다.

1994년에 「너무 늦게 만난 사람들」(『항상 가슴 떨리는 처음입니다』)로 제6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노동자는 못말려』, 『울지 말고 당당하게』,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철들지 않는다는 것 - 하종강의 중년일기』,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등의 저서가 있다.

저 : 하승수

14년째 휴업 중인 변호사이고, 전직 대학교수다. 20대 국회 4년 동안 원내외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연결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했다. 전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이사, 예산 감시 전문 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여전히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 『지역, 지방자치, 그리고 민주주의』,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삶을 위한 정치혁명』, 『배를 돌려라 : 대한민국 대전환』, 『배를 돌려라』, 함께 쓴 책으로 『행복하려면 녹색』, 『세상을 바꾸는 힘』, 『껍데기 민주주의』, 『삐딱할 용기』 등이 있다.

저 : 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에서 예비 중등 교사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입시에 시달리느라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배울 시간이 없어서 걱정이 많다. 2011년, 충남 서천으로 귀촌을 해서 바다와 강과 숲과 들이 어우러진 곳에서 살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는 정원과 텃밭과 숲을 가꾸면서 지낸다. 특히 도토리에서부터 키우고 있는 참나무 숲에 애정이 많다. 도토리 안에 감춰진 참나무를 보려고 노력 중이다.

저 : 배경내

연세대학 진학한 해에 시위 도중 경찰의 폭력에 의해 한 대학생이 죽는 것을 보면서 변혁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순종적 인간, 차별을 내면화한 인간을 길러 내는 교육이 진보를 가로막는 벽이라고 생각하면서 교육운동에 뜻을 두었다. 교육에 대한 관심은 대안적 질서와 삶의 양식을 빚어 낼 수 있는 힘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그는 '인권'이라는 말에서 답을 찾았다. 그래서 인권의 세포를 깨우는 인권교육 풀씨를 뿌리는 일, 청소년이 온전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일에 생을 걸어보려 한다. 1998년 인권운동사랑방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학생인 권법 제정을 위해 활동하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에도 함께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가 있다. 동료들과 『뚝딱뚝딱 인권짓기』, 『인권교육 날다』, 『인권, 교문을 넘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십 대 밑바닥 노동』 등을 함께 펴냈다.

저 : 김도현

1974년생으로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학에 입학하던 해인 1996년, 에바다복지회에서 발생한 비리 사태를 접하며 장애인운동을 시작한 후,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 노들장애인야학,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계간 『함께 웃는 날』 등에서 활동하며 줄곧 그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언론 [비마이너] 발행인이자 노들장애인야학 교사이고, 노들장애인야학 부설 기관인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이기도 하다. 노들장애인야학의 교칙 전문前文을 새로 고쳐 쓴 일, ‘야학夜學’을 ‘야학野學’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한 일을 생의 큰 영광이자 보람 중 하나로 여긴다.

쓴 책으로 『차별에 저항하라』,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장애학 함께 읽기』, 『장애학의 도전』 등이 있으며, 『우리가 아는 장애는 없다』, 『장애학의 오늘을 말하다』, 『철학, 장애를 논하다』, 『장애와 유전자 정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4년에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가 수여하는 제2회 정태수상을, 2009년에 김진균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제4회 김진균상(사회운동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 : 강신준

1954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노동운동사를 연구했으며,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동아대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수정주의 연구 1』(이론과실천, 1991), 『정치경제학의 이해』(동아대학교출판부, 1992), 『자본의 이해』(이론과실천, 1994), 『노동의 임금교섭』(이론과실천, 1998), 『자본론의 세계』(풀빛, 2001), 『그들의 경제, 우리들의 경제학』(도서출판 길, 2010), 『오늘 『자본』을 읽다』(도서출판 길, 2014)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자주관리제도』(브랑코 호르바트, 풀빛, 1984), 『마르크스냐 베버냐』(공역, 카를 뢰비트, 홍성사, 1984), 『사회주의의 전제와 사민당의 과제』(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한길사, 1999), 『프롤레타리아 독재』(카를 카우츠키, 한길사, 2006), 『자본』(전5권, 카를 마르크스, 도서출판 길, 2008~10), 『데이비드 하비의 맑스 『자본』 강의 1·2』(데이비드 하비, 창비, 2011/2016), 『맑스를 읽다』(공역, 로베르트 쿠르츠, 창비, 2014), 『마르크스의 『자본』 탄생의 역사』(비탈리 비고츠키, 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다.

목차

[청소년 인문 교실]을 펴내며
인문학, 인간을 인간답게 꾸며 주는 무늬 6

책을 펴내며 10

다른 세상은 있다 - 더 좋은 사회을 꿈꾸게 하는 『자본』 | 강신준

마르크스를 만나다 | 다른 세상은 있다 | 『자본』, 사회 변혁 운동의 성서 |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 노동자가 족쇄를 깬다는 것 | 어떻게 노동 시간을 줄일 것인가

우리는 모두 노동자일까?
- 구조적 관점으로 본 우리 사회와 노동 | 하종강

사회 문제에 대한 구조적 관점 | 지식인이란 어떤 사람일까? | 우리 역사 속의 ‘노동’ | 노동교육이 필요한 이유 |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관한 잘못된 인식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사회 | 비정규직 고용의 문제점 | 파업을 바라보는 시각 | 노동에 관한 우리의 인식이 지나치게 부정적인 이유 | 노동교육은 거부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 | 당당하고 행복한 노동자로 살아가기

장애인이어서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된다
- 장애에 관한 오해와 이해 | 김도현

200년 전에는 인간 사회에 장애인이 없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기준인 세상에서 생성된 임의적 범주 | 장애에 대한 주류 사회의 정의 | 손상 때문에 버스를 탈 수 없고, 의사소통할 수 없는 사람들 | 그들은 슈퍼 장애인이어서 자립하는 것이 아니다 | 특정한 관계 속에서만 손상은 장애가 된다 | 장애 문제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두 가지 근거 | 장애 문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관계의 문제

청소년은 오늘, 시민입니까?
- 너무 오래 지연된 어떤 정의에 대하여 | 배경내

청소년이라는 모순 | 어떤 스무고개 | ‘불행’이 아닌 ‘부정의’에 대하여 | 청소년 인권이 요 모양 요 꼴인 이유 | 변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공부하라!”

기후 위기와 교육 혁명, 그 중심에 미래 세대가 서다
- 기후 파업과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 | 이재영

툰베리의 연설은 호소가 아닌 명령 | 기후 결석 시위 = 권고와 징계 | 선거관리위원회와 청소년 정당 ‘모스키토’ | 기후 변화와 죄책감, 수치심, 불안감 | 지속 가능성 : 존재와 생성의 통일 | 생태 발자국과 좋은 삶 | 지구적으로 저항하고, 지역적으로 혁신하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치
- 선거제도 개혁,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첫걸음 | 하승수

행복한 사회의 조건 | 기후 위기 한가운데에 서 있는 우리 | 정치는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하는 이유 | 정치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