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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그렇게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서울은 그렇게

소장종이책 정가9,100
전자책 정가9,100
판매가9,100
서울은 그렇게 표지 이미지

서울은 그렇게작품 소개

<서울은 그렇게>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도시, 서울
여섯 명의 작가가 해석하는 6인 6색 서울 테마 단편집.

“당신에게 서울이란 어떤 기억입니까?”

모두가 잠든 밤에도 누군가는 깨어있는 곳.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만 몇몇은 거꾸로 걷는 곳.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시선의 결은 모두 다른 곳.
그래서 찾아오고, 머무르다가 어떻게든 떠날 수 없어지는 곳.

무엇을 떠올리든 그 모든 모습은 서울에 담겨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6명의 작가는 '서울은 이미 하나의 생명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좌심방 우심실처럼 강남과 강북을 넘나들며 강북 여자와 강남 남자가 로맨스를 이어가기도 하고요. - 임혜연 〈미새의 미세한 간극〉

대동맥처럼 이어지는 강변대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는 복수의 대상을 손님으로 태우는 우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 최종희 〈택시 기사 정홍채 씨〉

꾸역꾸역 젊은 피가 수혈되는 언덕위의 원룸에는 비트코인에 영끌하는 20대의 이야기가 담겨있고요. - 김민정 〈푸시푸시 애비뉴〉

모세혈관처럼 얽혀있는 서울의 지하철 노선처럼 비혼모를 꿈꾸는 여인은 종착역을 알지 못해 허무해하기도 합니다. - 이빛나리 〈서울 콜링〉

뇌와 심장이 균열을 겪는 기분, 서울을 벗어난 고립된 창작촌에서 자아분열을 겪는 청춘도 꿋꿋하게 살아내려고 하죠. - 김준희 〈아이유가 ‘유 퀴즈 온더 블록’에서 말했다. 본인은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 써서 또래들보다 몸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그와 달리 나는 허송세월하다가 이제야 뭘 해보려고 하는데, 왜?〉

성장기를 겪어 내듯 서울 남자를 만남으로 인해 인생이 변화하는 한 여인의 삶이 그려지기도 하는 데요. - 여진아 〈서울 가는 길〉

이렇게 단편 테마집 『서울은 그렇게』는 이미 살아있는 서울이란 장소에 인간 관계가 만들어내는, 좀 더 촘촘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담긴 『서울은 그렇게』는 텀블벅에 먼저 선보였는데요. 두 시간 만에 클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할 만큼 큰 관심을 받으며 편집자 Pick과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집입니다.


저자 프로필

임혜연

  • 학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2021.07.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늘 쓰는 사람이다. 소설과 에세이도 쓰고, 그림도 그린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워 담았다. 읽고 쓰는 건 오래된 습관이자 힐링이었다. 담아둔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갈 언니이자, 언니였고, 언니가 될 그녀들을 위한, 날카로운 문장을 쓰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고려대 사회학과에서 이데올로기를 공부하고 졸업 후 상품기획자로 일했으며, 2020년에 산문집 《어느 날 누군가 내 마음에 노크를》을 출간했다. 지금은 아이와 개 한마리를 키우며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탐구 중이다.


저자 소개

창작자 소개_『창작집단 그들』

『창작집단 그들』의 '그들'을 소개합니다.

소설가, 방송작가, 교육자, 디자인 컴퍼니 CEO,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구성된 여섯 명의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글쓰기를 이어오던 개인이었습니다. 소설을 대하는 마음은 서로 달라도 열정과 애정만큼은 똑같이 닮아서 만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만나졌습니다. 비유하자면 '그들'의 소설은 서울을 관통하는 지하철과 닮아있다고 할까요? 노선은 다르지만 환승역에서 반갑게 만났고, 또 다시 각자의 길을 따라 나아갑니다. 점점 확장되고 그래서 더 촘촘해지는 기묘한 희열을 공유했습니다.

6인의 ‘그들’ 소개

▶ 임혜연
테마 단편집 <언니 믿지?> <굿바이, 마이빌런>과 산문집 <어느 날 누군가 내 마음에 노크를>을 출간한 임혜연 작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이데올로기를 공부했어요. 졸업 후 상품기획자로 커리어를 쌓았지만 지금은 소설가의 길을 가고 있답니다.

▶ 최종희
최종희 작가는 편집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이기도 합니다.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천성 밤도깨비인지라 새벽까지 읽고 쓰고 무언가를 만듭니다. 부족한 잠을 쪽잠으로 때울 때 영화나 드라마 같은 꿈을 꾸곤 한다는 최종희 작가는 그런 꿈에서 글감을 채굴해서 소설을 씁니다.

▶ 김민정
테마 단편집 《굿바이, 마이빌런》 출간 이후 장편소설 《맹 드라이브 스쿨(가제)》을 선보일 예정인 김민정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엔 MBC SBS 방송작가를 거쳐 네이버 베스트리그 웹소설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 이빛나리
이빛나리 작가는 연세대학교에서 인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를 졸업했습니다. 인터넷 기업에서 사업기획자와 UX(사용자 경험) 기획자로 일하며 <내가 사랑한 디노베이터>를 공저했습니다.

▶ 김준희
김준희 작가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단편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여름내>(2018)는 김준희 작가의 세계관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뿐만 아니라 시집 <ㅂㄷㅂㄷㅂㄷ>(2021)에 시를 실으며 작가로서의 재능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여진아
여진아 작가는 중앙대학교와 경희대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생각하는 디자이너, 보고서를 쓰는 컨설턴트 등 즐거운 N잡러로 경력을 쌓으며 디자이너들이 출간하는 <프롬나드 디자인>시리즈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서울 여기저기에 흩어져 살면서 각자의 낮을 보내다가 밤이 되면 빛을 내며 서로의 좌표를 공유하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분명히 즐거울 것입니다.

목차

미새의 미세한 간극 / 임혜연 --- p.9

택시기사 정홍채 씨 / 최종희 --- p.41

푸시푸시 애비뉴 / 김민정 --- p.73

서울 콜링 / 이빛나리 --- p.103

미새의 아이유가 ‘유 퀴즈 온더 블록‘에서 말했다. 본인은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써서 또래들보다 몸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그와 달리 나는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뭘 해보려고 하는데 왜? / 김준희 --- p.131

서울 가는 길 / 여진아 --- p.149

발문 신인작가에 의한, 신인작가를 위한 / 이만교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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