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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일(청소년시선 30)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마음의 일(청소년시선 30)

소장종이책 정가8,500
전자책 정가30%5,950
판매가5,950
마음의 일(청소년시선 30) 표지 이미지

마음의 일(청소년시선 30)작품 소개

<마음의 일(청소년시선 30)>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오은의 첫 청소년시집!
마음으로 찾는,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마음이 일』이 출간되었다. 오은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작 활동 외에도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에서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 진행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시인이다. 『마음의 일』은 십 대는 물론 20~30대 독자도 함께 읽으면 좋을 시집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오은의 시는 결국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자라는 일, 자라서 내가 되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문을 쓴 이슬아 작가는 이 시집이 “이십 대 삼십 대, 어쩌면 팔십 대까지도 이어질지도 모르는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 문제 앞에 미우나 고우나 내가 나라는 것에 적응하도록, 차근차근 내 감각과 감정을 살피는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마음이 일』은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들로 청소년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 『마음의 일』은 올 11월 초에 『마음의 일 ―오은&재수의 그림 시집』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그림 시집은 오은이 시집 『마음의 일』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소통하며 만들어 간 공동의 작품으로 ‘시로 읽는 만화, 만화로 읽는 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 번째 권이다. ‘창비청소년시선’은 전문 시인이 쓴 청소년시를 발굴하고 정선해 내는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로 앞으로도 청소년시의 다양한 폭과 깊이를 가늠하며 청소년들 곁을 지킬 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삐딱한 노래들을 찾아 나갈 것이다.


출판사 서평

“장래는 아직 멀고 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 같아”
오은 시인이 헤아리는 그 시절의 ‘마음’

2002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뒤 특유의 언어유희로 개성적인 시 세계를 펼쳐 온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마음의 일』이 ‘창비청소년시선’ 서른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신선한 발상과 탁월한 언어 감각이 두드러지는 오은의 시는 한국 시의 또 하나의 ‘스타일’을 일구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에서 말을 가지고 노는 것만큼이나 실제 입담이 좋기로도 소문난 시인은 창작 활동 외에도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에서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 진행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시인이며,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음의 일』은 오은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으로, 총 40편의 시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편들이 누가 읽어도 공감을 자아내며 그 시절의 내 마음을 코앞으로 불러온다. 그래서 『마음의 일』은 청소년은 물론, 여전히 자라는 중인 우리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시집이다.

청춘이라는 것에 대한 어렴풋한 직감. 그 시절을 코앞에 둔 사람의 불안이 나의 청소년기에는 있었다. 『마음의 일』은 그 시절의 내 마음을 어제 일처럼 생각나게 한다. 오래전에 만났던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싶게 한다. 흐르는 시간에 대해, 우리 삶에 다가왔다가 멀어진 것들에 대해 그 애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게 한다. ―이슬아(작가)

한편, 『마음의 일』은 올 11월 초에 『마음의 일 ―오은&재수의 그림 시집』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그림 시집은 오은이 시집 『마음의 일』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소통하며 만들어 간 공동의 작품으로 ‘시로 읽는 만화, 만화로 읽는 시’를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오늘 토마토. 앞으로 걸어도 나, 뒤로 걸어도 나”
생동감 넘치는 언어유희 속에 반짝이는 재치

오은의 시는 재기 발랄한 언어유희가 돋보인다. 단어를 골라 쓰는 재치는 생동감 넘치는 문장 안에서 반짝거린다. “더 좋은 시는 단어를 사랑하는 일로부터 나온다”는 자신의 말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듯 단어가 단어를 불러들이는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언어를 부리는 기발한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이를테면 “나는 오늘 토마토 / 앞으로 걸어도 나 / 뒤로 걸어도 나”(「나는 오늘」, 8쪽)와 같은 식이다. 동음이의어를 활용하거나 비슷한 어구를 반복하거나 각 시행의 첫머리에 같은 단어나 음절을 배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 시에서 소홀히 취급되었던 언어유희의 미학을 극단까지 몰고 간다”는 평을 받는 이 천진난만한 언어유희는 오은 시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그렇다고 단순한 말장난으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며칠째 악몽을 꾸”며 “나뭇잎 한 장 위에 올라타 / 겨우겨우 버티고 있”(「장마」, 30쪽)는 청소년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냉철하게 꿰뚫어 보기도 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났다
아무 일도 없어서 눈물이 났다

아무 말이라도 좀 해 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
―「장마」 부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한마음으로 친구가 되어 헤아리는 마음

시집 속에는 시인 오은과 그의 어린 친구들이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사랑하며 자란다. 시인은 어른이 아니라 또래 친구로서, “위로 옆으로 / 사방으로 자라”는 ‘나무’이기도 하고 “내 기분에 취해 떠다”니는 ‘구름’이기도 하고 “무엇을 써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종이’이기도 하고 “내가 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그림자’이기도 한(「나는 오늘」, 8쪽) 그들과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둘도 없는 사람이 되는 이야기”(「자라는 이야기」, 74쪽)를 주고받는다. 자기를 쓰다듬어 줄 사람이 절실한 아이, 고민은 많은데 해결된 건 하나도 없는 아이, 길고 깊은 밤에 잠 못 드는 아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그림자와 함께 걷는 아이 들에게 다가가 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제 안에 어떤 것을 담고 싶은지 귀 기울여 들으며 마음을 나눈다.

힘들 때 친구들이 말한다
힘내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하고
등을 툭 치기도 하면서

힘이 쪼끔이라도 있을 때는
쪼끔이 쪼금이 되고
쪼금이 조끔이 되고
조끔이 조금이 되는 놀라운 말

(중략)

힘내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하다
힘든데도
힘들여 힘을 내야 한다
―「힘내,라는 말」 부분

“나는 도중에도 행복하고 싶어”
딴생각, 딴마음으로 찾는 오늘의 행복

“교실에는 매일 생각이 내리고 생각이 쌓인다.”(「교실에 내리는 눈」, 60쪽) 그럼에도 교실 안의 청소년들은 언제나 한 공간에서 한자리에 앉아 수업 시작종에 따라 정해진 일과를 보낸다. 그러나 그들은 “그 누구와도 대체될 수 없”고, “모래와 모레처럼 / 닮은 듯 보여도 전혀 다른 존재”(「밑줄 긋는 마음」, 90쪽)이다. ‘번호’로 불리기보다는 이름을 가지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날마다 비슷하게 지나가는 그렇고 그런 날들이지만 사실은 “단 하루도 똑같지는 않”(「그렇고 그런 날」, 81쪽)다. 그러니 시인은 딴생각을 하고 딴청을 피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새로운 것이 튀어나오고, 그저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는 “그렇고 그런” 삶에 생기가 돌 것이라 믿는다. 딴청, 딴생각, 딴마음. 바로 그 ‘딴’을 꿈꾸는 것이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저녁에 두 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며, “지금까지 한 번도 주인공인 적이 없었”(「해피엔드」, 46쪽)던 내가 주인공이 되는 방법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당장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음 장에 무슨 풍경이 펼쳐질지 가늠할 수 없다
지금은 한곳에 있지만
똑같이 한곳만 바라볼 수 없다

딴청을 피우면 안 된다
딴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어른들은 말씀하시지만

딴에는
딴이 우리를 꿈꾸게 한다고
우리를 각기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딴」 부분

“나는 오늘 피어나 나는 오늘 나야”
마음으로 찾는,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

사춘기 청소년들은 시시각각 표정이 바뀌기도 하고, 텅 빈 상태가 되기도 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달라진다. 때로는 “매일같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가 자라 / 매일같이 거짓말을 하는 어른이 된다”는 끔찍한 사실에 “문득 어른이 되는 일이 아득하게 느껴”(「언제 한번」, 36쪽)지기도 한다. 그렇게 언젠가는 어른이 될 것이며, 자기 나름대로 미래를 생각해 보기도 할 것이다. 시인은 청소년들이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행여나 꿈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들에게 “장래는 아직 멀”지만 “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장래 희망」, 28쪽)이다.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누구나 적어도 하나는 잘하는 게 있을 것이며 “그것은 아주 중요”(「하나는」, 33쪽)한 일이다.

장래는 슬몃슬몃 다가오는 것이었다가
느닷없이 닥쳐오는 것이었다가
아직은 아니라고
불투명할 만큼 멀리 있다가
멀리 있어서 약속되거나 기대되기도 했다

희망은 보이는 것이었다가
순식간에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가
그래도 다시 품으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파도처럼 산산이 부서지기도 했다
―「장래 희망」 부분

하지만 시인은 장래 희망이라는 것은 단순히 ‘직업’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고 넌지시 일깨운다.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인 어른이 되었어도 “아직껏 장래 희망을 생각한다”는 시인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것도, 하루에 30분씩 산책하는 것도 희망”(시인의 말)이라고 말한다. 아직껏 장래 희망을 생각하는 시인의 마음 덕분에 우리는 『마음의 일』을 읽는 동안 “오래전에 만났던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싶고, “흐르는 시간에 대해, 우리 삶에 다가왔다가 멀어진 것들에 대해 친구와 함께 이야기”(이슬아, 발문)하게 될 것이다.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들이 “안에서 스스로 달아오르는 시간”(「냄비」)을 가다듬고 한껏 “자유로운 나”(「졸업」)가 되어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인의 말]

어릴 적엔 장래 희망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었다. 탐정이었다가 발명가였다가 우주 비행사였던 어른이 선생님과 탁구 선수를 거쳐 다시 어린이가 되었다. 은퇴는 없었다. 변신만 있었다. 돌이켜 보니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 아니었던것 같다. 어른이 되는 일이 한없이 멀게 느껴졌기 때문에 가능한 상상이었다. 커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아이가 한 반에 예닐곱 명씩은 있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간혹 소설가가 되겠다는 아이는 있었지만 시인이 되겠다는 아이는 한 명도 없었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혹여 청소년 시기를 거치며 꿈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을까. 무수한 장래 희망 중 자신에게 걸맞은 직업을 찾았을까. 당시에는 왜 장래 희망이 직업을 가리킨다고만 생각했을까.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하는 것도,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것도, 하루에 30분씩 산책하는 것도 희망일 텐데. 그래서 나는 아직껏 장래 희망을 생각한다.


저자 프로필

오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82년 4월 4일
  • 학력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 경력 작란(作亂) 동인
  • 데뷔 2002년 현대시
  • 링크 트위터블로그

2017.1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오은

등단한 순간과 시인이 된 순간이 다르다고 믿는 사람.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정말이지 열심히 한다. 어떻게든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 때문에 몸과 마음을 많이 다치기도 했다. 다치는 와중에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다. 삶의 중요한 길목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일을 하다가 마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계속해서 무언가를 쓰고 있었다. 쓸 때마다 찾아오는 기진맥진함이 좋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 때문이 아니라, 어떤 시간에 내가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엉겁결에 등단했고 무심결에 시인이 되었다. 우연인 듯,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은 사람을 들뜨게 만들지만, 그것을 계속하게 만드는 동력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글쓰기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기에 20여 년 가까이 쓸 수 있었다. 스스로가 희미해질 때마다 명함에 적힌 문장을 들여다보곤 한다.

“이따금 쓰지만, 항상 쓴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살지만 이따금 살아 있다고 느낍니다.” ‘항상’의 세계 속에서 ‘이따금’의 출현을 기다린다. ‘가만하다’라는 형용사와 ‘법석이다’라는 동사를 동시에 좋아한다. 마음을 잘 읽는 사람보다는 그것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02년 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와 산문집 『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 『너랑 나랑 노랑』, 『다독임』이 있다. 박인환문학상, 구상시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목차

나는 오늘 / 냄비 / 딴 / 아, 하고 / 골똘 / 흘리지 마라 / 나의 색 / 장래 희망 / 장마 / 하나는 / 언제 한번 / 가능성 / 첫사랑 / 졸업 / 해피엔드 / 많이 들어도 좋은 말 / 힘내,라는 말 / 어쩌면 / 그리지 않아야 그려졌다 / 성장통 / 어른이 되는 기분 / 교실에 내리는 눈 / 달 봐 / 몰라서 좋아요 / 아무의 일 / 여느 날 / 네가 떠나고 / 자라는 이야기 / 취향의 발견 / 불면 / 그렇고 그런 날 / 밤은 길고 깊어서 / 아침의 마음 / 홀가분한 마음 / 밑줄 긋는 마음 / 내일은 수요일 / 슬픔과 슬픔 사이에 / 삼킨 말들 / 번 / 나는 오늘

발문 「만인의 친구가 헤아리는 마음」(이슬아)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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