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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선물 : 오창헌 시화집 상세페이지

바다의 선물 : 오창헌 시화집

  • 관심 0
가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2,000원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1.12.09 전자책 출간
  • 2021.12.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225667
ECN
-
바다의 선물 : 오창헌 시화집

작품 정보

오창헌 시인의 첫 시집 『해목』에 실린 시와 이후 발표된 시 등 31편, 시인의 산문, 정일근 시인의 시인론, 안성길 문학평론가의 평론 등이 실려 있으며, 김현성 작곡가의 곡과 노래, 김학주 작곡가의 곡, 김강석 시노래가수의 노래, 이앤 래퍼의 자작 랩, 박순희 시낭송가의 시낭송과 노동환 기타연주가의 클래식 배경음악, 권일 사진가의 사진 작품, 이윤길 해양문학가의 해양 사진들이 시화와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동영상은 유튜브에 링크되어 감상할 수 있다.

오창헌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다. 요즘 현대시의 난해함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시가 쉽게 읽힌다고 해서 가볍지는 않다. 그의 첫 시집에 실린 시 「색소폰을 부는 고래」 「바다의 눈물」 「부엉이」 「꽃잎 하나」 등등의 시에서 보이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이슈들은 물론 「공두」 「봄이 겨울에게」 「자연의 계산법」 「숨겨둔 거울」 등등의 시에서 보이는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들을 시로 표현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평론가 안성길은 “시집을 펼치는 순간 싱싱한 갯내가 훅 얼굴에 끼친다. 서시 「바다의 태교」를 보면, 그도 그럴 것이 시인의 “어머니는 제주 해녀”였고, 시인을 출산하는 전날까지 물질을 했으니 말이다. 그 결과로 나온 고백, “나의 첫 교과서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물결의 출렁임과 / 깊게 내뱉던 어머니의 숨비소리 / 그게 어머니의 가르침이고 / 바다의 첫 가르침이었다”는 구절, 또한 「어머니의 도장」 「파도」 표제작 「해목」, 평소 시인의 발표작에는 늘 바다 냄새가 난다.“고 했다.

오창헌의 시에는 시 전체를 관통하는 은유가 있다. 그것은 삶속에 담긴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 이야기에 시인의 호흡과 리듬과 생각을 담아 은유로 드러낸다. 삶속의 은유는 시인이 경험한 자연과 세상과 관계된 모든 일상의 은유이며 삶을 위로하는 은유이다.

오창헌 시인은 그동안 갯내음 물씬 풍기는 시인으로, 영상시 전문가로, 시전 기획자로, 또는 지역출판계의 편집자로 문화 현장을 누벼온 문학활동가이다. 그의 뒤늦은, 첫 시집 발간이 반가운 이유이다.
이 시화집은 울산문화재단의 2021 온라인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되었다.

작가

오창헌
학력
울산대학교 대학원 정보디자인학과
데뷔
1999년 《울산작가》
수상
1997년 ‘울산공단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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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선물 : 오창헌 시화집 (오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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