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01.05. 전자책 출간
- 2022.01.07.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8.4MB
- ISBN
- 9791187178163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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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과 함께> 『얼룩말과 함께』는 기린과숲이 기획한 e시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14편의 시와 한 편의 짧은 산문, 그리고 시와 어우러지는 고갱을 비롯한 화가의 그림이 담긴 소시집이다.
김참은 이번 시집에서도 꿈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의 말대로 그는 “꿈에 대한 받아쓰기”를 하는 동시에 시에서 늘 새로운 꿈을 만들어낸다. 그가 언어로 그린 꿈의 세계는 여전히 낯설고 신비로우며 매혹적이다.
■몽상의 언어로 그려낸
낯설고 매혹적인 세계
-e시선, 『얼룩말과 함께』
“내 방 회색 소파에 뚱뚱한 얼룩말이 누워 있다. (…) 얼룩말이 숨 쉴 때마다 검은 세로줄 무늬들 기이하게 꿈틀거린다.”
-「얼룩말과 함께」에서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당신의 소파에 “뚱뚱한 얼룩말”이 누워 있다면. 얼룩말과 함께 산책을 나섰는데 거리에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눈사람들만 가득하다면. 눈사람들이 저마다 하얀 말을 건네온다면. 그들 중 누군가에게 오래전 “사라진 아이들”의 안부를 듣게 된다면. 갑자기 하얀 말들이 나방이 되어 당신의 얼굴을 덮친다면. 그저 깜깜하고 막막하여 눈을 한번 감았다 떴는데 삼십 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면. “백 살도 넘었”는데 아직 “죽지도 않고 살아 있다”면.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그래서 다시 또 고개를 흔들며 눈을 감을 수밖에 없다면….
1995년 [문학사상] 등단. 시집 『시간이 멈추자 나는 날았다』 『미로여행』 『그림자들』 『빵집을 비추는 볼록거울』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저서 『현대시와 이상향』.
현대시동인상, 김달진 젊은시인상, 지리산문학상, 사이펀문학상 수상.
시인의 말
눈사람
안개
검은 개들
배추밭이 있는 집
얼룩말과 함께
열대우림
중령과 나
나방과 다방
휘어지는 길
그녀가 일곱 줄 기타를 칠 때
미궁
장례 행렬
바다로 가는 길
폭염
산문_이어지지 않는 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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