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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표지 이미지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작품 소개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
현명한 뉴스 소비자가 되는 법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는 뉴스 제대로 읽는 법이다. 전작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후속작인 이 책은 신문,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일상적으로 쓰지만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뉴스 언어들에 주목한다. 청소년들이 뉴스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불명확한 정보와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뉴스를 똑똑하게 보는 실용적 노하우도 함께 들려준다. 각종 먹거리를 살 때 생산지, 유통기한, 성분을 꼼꼼히 챙겨야하는 것처럼, 뉴스를 볼 때 언론사에 대한 정보,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둘러싼 현재의 환경, 뉴스의 내용·제목·사진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뉴스, 신문, 방송, SNS를 통해 접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 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다.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편이다.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자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흐름 속에서 청소년이 뉴스를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뉴스마다 말이 달라요. 어떤 걸 믿어야 할까요?”
뉴스 홍수의 시대, 팩트 체커가 되는 방법

온라인 시대가 열리고, 각종 SNS가 발달하면서 뉴스 채널이 다양해졌다. 수많은 채널에서 하루에도 수십 만 건 이상의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다. 가짜뉴스, 광고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뉴스 등 사실을 의도적으로 포장하고 왜곡한 뉴스가 넘쳐나는 혼탁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철저히 객관적인 보도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객관적인 보도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뉴스 채널이 있는가 하면, 아예 사실과 거리가 먼 뉴스들을 생산하는 매체들도 늘고 있다. 1인 미디어 시대가 활발해지면서 개인이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 쉬워지다 보니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반영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뉴스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들을 가려낼 수 있는 눈을 높여 주는 책이다. 일종의 뉴스 똑똑하게 보는 가이드인 셈이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가 ‘뉴스 소비자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현명한 소비자는 각종 먹을거리를 살 때 그것을 만든 회사부터 생산지, 성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따져 본다. 몸에 좋은 재료로 이루어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이들이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처럼 적극적인 뉴스 소비자가 되려면 어떤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이 책이 잘 알려준다. 마치 제품 정보를 확인하듯 뉴스를 볼 때 언론사에 대한 정보,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둘러싼 현재의 환경, 뉴스의 내용·제목·사진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뉴스 보도 사례가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사건인데 왜 신문마다 1면 기사의 제목이 다른지,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잘못된 정보의 위험성, 진짜 뉴스를 가려내는 팩트 체커 되는 법, 감염병 시대에 필요한 뉴스가 무엇인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언론의 사례, 성별 고정관념이 들어가 있는 기사, 자살 보도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 기사로 위장한 교묘한 광고의 사례 등을 담았다. 아울러 우리가 무심코 흘린 뉴스 기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표현, 부정이나 동정의 시선이 담긴 표현,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표현, 선정적 표현 등의 구체적 예를 담아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각장 마지막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코너에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뉴스 리터러시가 중요한 이유

저자의 전작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후속작인 이 책은 미디어(신문, 방송, 뉴스, SNS) 등에서 일상적으로 쓰지만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언어도 함께 다룬다. 다양한 미디어의 속성을 이해하고, 뉴스 속 정보와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디어 수업 안내서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그 사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뉴스 리터러시’에 초점을 맞춘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 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다.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아직은 부족한 편이다.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자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흐름 속에서 청소년이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정보는 보통 미디어를 통해 만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미디어는 대표적으로 신문, 방송이 이 있고 요즘은 소셜 미디어가 중요한 매체로 떠올랐다. 뉴스와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게 되면 미디어를 만들어 내는 거대한 기업이나 권력이 원하는 대로 소비하고 생각하게 된다. 미디어 이용의 주체가 되어 자신과 사회에 필요한 정보와 유용한 뉴스를 찾아 다양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집중했다.

“뉴스, 그냥 보면 안 되나요?”
뉴스를 보는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책

‘뭐 그렇게까지 뉴스를 꼼꼼하게 읽어야 하나?’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듯 우리가 보는 뉴스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 즉 사고의 기초를 세우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뉴스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뉴스 리터러시(news literacy)라고 한다. 여기서 리터리시(literacy)는 문해력(文解力), 즉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한다. 뉴스 리터러시는 단순히 뉴스에 적힌 어휘나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느냐가 아니라 뉴스를 앞뒤 맥락을 읽고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곱씹어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이 뉴스가 어떤 언론사에서 쓴 것인지, 제대로 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지 등을 잘 살펴보고, 뉴스의 의미나 진위를 판단하는 사람은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소유했다고 할 수 있다.

뉴스 리터러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뉴스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사고와 시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나 요즘처럼 복잡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는 뉴스를 보는 특유의 ‘매의 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비판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란, 어떤 사태나 사안에 대해 감정 등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평가·판단해 보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담은 뉴스가 나왔을 때 이 뉴스가 믿을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도 뉴스를 보는 비판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등장했던 가짜뉴스들만 봐도 우리가 왜 뉴스를 맹신해선 안 되며 날카롭게 곱씹어 봐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들려준다.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어진다”는 등 가짜뉴스가 전한 정보를 따라 하다 전 세계적으로 최소 800명이 목숨을 잃은 실제 사례를 들며, 왜곡된 뉴스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해 ‘정말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는 제목의 뉴스가 올라와서 클릭을 했는데 알고 보니 가십거리에 불과한 기사였고 이런 몇 차례의 클릭으로 인해 ‘알고리즘’이라는 기술이 작동해 비슷한 엉터리 뉴스들만 반복해 추천받게 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가장 큰 문제는 가짜 뉴스를 거르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추천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런 상업적 목적이 숨어 있는 알고리즘의 틀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뉴스를 읽는 능력을 갖추는 방법도 제시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김청연
신문 속 ‘인물면’을 즐겨 본다. ‘사람’이 담긴 기사, 글,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고 힘을 낸다. 오랜 시간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기사 쓰는 일을 해 왔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건네는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등이 있다.

그림 : 김예지 (코피루왁)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만 프리랜서이지,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한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청소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20대로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편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스스로 체크해 보기 위해 독립출판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라는 만화를 출간했다.

이후, 책에 담긴 고민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고민이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 삶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은 고민의 방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좀 더 믿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고 싶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싶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그리고,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를 쓰고 그렸고, 『이혼하고 싶어질 때마다 보는 책』의 그림을 그리고,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와 『왜요, 제 권리인데요?』에 일러스트를 넣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뉴스, 믿어선 안 될까요?” 묻는 여러분에게

1장 특명! 헤드라인의 비밀을 찾아서

신문 1면이 다 다른 이유
같은 사안, 다른 제목… 헤드라인의 비밀
왜 한쪽 손만 들어 주는 거 같지?
신문에 실리는 사진도 기사일까?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1

2장 이건 진실, 저건 사실… 대체 뭘 믿어야 하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의 세계
그것이 알고 싶다! ‘익명의 취재원’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뉴스만 보면 우울하고 불안해지는 이유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2

3장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었다고요?

농담과 무례함 사이, 진실의 무게
피해자는 울어도 울지 못한다
고정관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누군가의 죽음이 생중계되는 세상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3

4장 낚지 마세요, 이제 그물은 사양합니다

이것은 기사인가, 광고인가
‘알고리즘’의 노예가 될 수는 없어
솔직히 궁금하지? 궁금해 죽겠지?
직관적으로 끌리는 뉴스는 위험해
-다시 보자! 뉴스 속 그 표현 4

나가는 글: 뉴스 보는 ‘매의 눈’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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