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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두 개의 초록 상세페이지

마흔두 개의 초록

문학과지성 시인선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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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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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출간 정보
  • 2022.12.30 전자책 출간
  • 2015.05.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028286
ECN
-
마흔두 개의 초록

작품 정보

헐벗은 영혼을 치유하는 투명한 이슬의 침묵,
그 고맙고 살가운 비밀과 온전한 희망의 노래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타국에서 의사의 삶을 살며 뼛속 깊이 새긴 외로움과 서러움, 그리고 조국과 모국어에 대한 그리움을 맑고 투명한 시들에 담아온 마종기 시인이 시력(詩歷) 55년을 맞아 새롭게 시집 『마흔두 개의 초록』(문학과지성사, 2015)을 출간했다. 『하늘의 맨살』(문학과지성사, 2010)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특히 어머니와 지인들을 떠나보내는 상실의 아픔을 시인 특유의 간절하고 지순한 목소리로 전하는 한편, 수십 년 만에 이룬 국적회복의 감격과 기쁨을 솔직하고 희망찬 시어들에 담고 있다. 더불어 시인은 “괴롭고 외로웠던 지난날부터 이 나이에까지, 여일하게 내 동반자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준, 볼품없지만 정이 든 내 시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는다. 예고 없는 죽음이 잇닿는 인생의 황혼녘에서 다시금 싱싱한 초록의 희망을 길어 올리는 51편의 시들은 “아무리 이 시대가 속절없이 떠나도/숨 가쁜 아픔 느끼지 않고는/사랑할 수 없다”(「잡담 길들이기 11」)는, “서로 따뜻하게 비벼대야 한다./그래야 우리의 눈이 떠지고 피가 다시 돈다”(「봄날의 심장」)는 깊은 성찰과 사랑 가득한 시적 에너지를 아낌없이 증명한다.

작가

마종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9년 1월 17일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아동병원 방사선과 과장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아동병원 초대 부원장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임상 정교수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 조교수
데뷔
1959년 현대문학 시 '해부학교실'
수상
2009년 제54회 현대문학상 시부문상
2003년 제16회 동서문학상
1997년 제9회 이산문학상
1997년 제7회 편운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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