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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걸 상세페이지

랩걸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30%↓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3.05.09 전자책 출간
  • 2017.03.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8만 자
  • 2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921049
ECN
-
랩걸

작품 정보

2016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랩걸-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이 알마에서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의사 올리버 색스와 인문학적 자연주의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독자들에게 호프 자런이라는 ‘좋은 글을 쓰는 과학자의 등장’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랩걸>에서 호프 자런은 자신의 이야기, 자신이 아는 것을 전하는 데에 집중한다. 저마다의 생존 방식에 대해,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는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고도 발랄하게 이야기한다. 다른 이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살고, 숲을 이루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하는 작가의 목소리는 무감각하게 자연을 소비하고 파괴하며 잊었던 생명성을 일깨운다. 호프 자런은 자신의 아픈 이야기마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녀를 괴롭혀온 조울증과, 출산으로 인해 자신의 실험실에서 쫓겨났을 때의 절망,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없으리라는 불안.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보듬고 다시 실험실로 향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가족 및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조심스러운 교감이었다. 무엇보다 전문 분야에서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때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유리천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결코 과장하지 않은 목소리로 자신이 겪은 일과 여성 과학자로서 견뎌야 하는 시선에 대해 담담하게 말할 뿐이다. 그녀는 여러 칼럼과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겪어야 하는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무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누군가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 다른 나무를 돕는 든든한 큰 나무가 되기를 기꺼이 자처하고 있다.

작가

호프 자런Hope Jahren
국적
미국
출생
1969년
학력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경력
오슬로 대학교 교수
하와이대학교 교수
존스홉킨스 대학 부교수
조지아 대학교 공과 대학 부교수
수상
2016년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2005년 제임스 매클웨인 메달
풀프라이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랩걸 (호프 자런, 김희정)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김은령)
  • 십대를 위한 기후 수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애슝)

리뷰

4.5

구매자 별점
24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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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ee***
    2022.02.24
  • 아주 잘 봤습니다. 나중에 딸아이가 더 크면 딸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cha***
    2022.02.17
  • 나무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잘쓰여진 글은 번역이되어도 들어나네요.

    lon***
    2021.11.12
  • 에세이 번역서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짧지 않은데도 읽으면서 한장 한장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과학자에 대한 존경심과 식물에의 경탄을 깊이 느끼게 한 올해 읽은 최고의 책이었어요.

    nor***
    2021.06.28
  • 식물 특히, 나무에 대한 어렸을 때의 감정을 주욱 어른이 되서도 이어가는 과학자. 아니 여성과학자의 고군분투와 소울메이트 빌, 그리고 남편과 아들을 둔 여성과학자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 그 안에 나무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지구사랑으로 번져 나간다. 글을 잘써서 한글자도 빼놓고 읽고 싶지 않음.

    eva***
    2021.01.21
  • 부럽지만 그렇게 될 수도, 되고 싶지도 않은 열정적인 수도승 같은 과학자의 일생.. 나무와 식물과 땅을, 지구와 나를 새롭게 보게 합니다.

    lov***
    2021.01.03
  • 과학자라는 직업을 아주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빌과의 관계가 특히나 인상적이었고 자런이라는 사람이 안쓰러우면서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we8***
    2020.04.17
  • 좋아요. 과학 같으면서 좋아요

    pea***
    2020.02.17
  • 어떻게 이토록 자신의 일을 사랑할 수 있을까?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 내려간 작가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내 딸에게 언젠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호프 자런과 같이 순수한 호기심과 열심으로 딸아이도 자신의 일을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lit***
    2020.01.14
  • 묵묵한 필체로 과학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자전적 소설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글들이 아름다웠다

    pat***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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