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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상세페이지

투명인간

  • 관심 7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3.12.22 전자책 출간
  • 2014.06.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2만 자
  •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3751
ECN
-
투명인간

작품 정보

성석제 소설의 정점, 절대적인 감동! 각박한 이 세상, 바보같이 아름다운 한 사람이 있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성석제가 2년 만의 새 장편 『투명인간』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입담과 해학은 경지에 달했고, 시대와 개인의 핵심을 묘파하는 날렵한 필치는 가히 절정에 이르렀다. 그가 천의무봉의 솜씨로 펼쳐놓는, 눈물겹게 아름다운 한 인간의 이야기.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온 그의 일생이 우리가 잊고 있던 주변의 누군가를 돌아보게 하고, 굴곡의 역사 가운데 던져진 개인의 운명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 모두가 기다려오던 바로 그 걸작” “한국소설의 새 지평이 열리는 장면”(염무웅)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은, 성석제 소설의 결정판, 우리 시대를 대표할 작품의 탄생이다. 한 남자가 한강 다리 위에 서 있다. 금방이라도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질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투명인간이다. 마침 그 곁을 지나던 또다른 투명인간이 그를 알아본다. 그의 이름은 ‘김만수’. 그는 왜, 어떻게 투명인간이 된 것일까. 그리고 소설은 시간을 되돌려, 그가 태어나던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가진 것 없고 잘난 것도 없지만 미련스러울 만치 순박하고 헌신적으로 가족과 삶을 지켜나가는 만수, 그러나 그는 끝내 누구에게도, 가족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한다. 어쩌면 오늘을 살아온 수많은 평범한 이들의 모습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소설은 끝까지 만수의 내면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독자들로 하여금 김만수라는 인물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든다.

작가

성석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0년 7월 5일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
데뷔
1986년 문학사상 소설 '유리닦는 사람들'
수상
2014년 제31회 요산문학상
2005년 제13회 오영수문학상
2003년 제49회 현대문학상
2002년 제33회 동인문학상
2001년 제2회 이효석문학상
2000년 제13회 동서문학상
1997년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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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을 찾아서 (성석제)
  • 도시와 나 (백영옥, 성석제)

리뷰

4.3

구매자 별점
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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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록 처절하고 끔찍한 것이 고작 삶이라니

    hyp***
    2024.06.01
  • 독특한 구성. 하나의 줄거리를 다른 화자를 빌어 보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이나 산만함은 어쩔 수 없다. 후반부의 변화는 혼란과 어수선함만 키운다. 절제의 미가 아쉽게 느껴진다. 아울러 극단적인 밀어부침은 인위적인 냄새만 풀풀 풍기게 만든다. 우리내 현대사의 모습을 추억하기엔 시간이 아깝지 않다.

    arb***
    2024.01.27
  • 결말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투명인간이라는 제목이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7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알기에 좋았던 책 같구요. 극적인 재미가 있다기보다는 다큐한편을 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주인공이 안타깝고 상황의 답답함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볼뻔 했지만 결국 그만큼 현실적인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jes***
    2018.12.31
  • 수많은 등장인물들중에서 누군가는 나의 아버지고 누군가는 나의 누이이며 누군가는 나의 모습이다.

    ezk***
    2017.09.28
  • 역시 타고난 이빨!!! 천명관의 고래를 다시 읽고 싶어졌다.

    son***
    2016.08.07
  • "—우리 집 가훈은 말이다, 염치를 알자,란다. " 성석재 작가 소설은 단한번의 연애 이후 두번째인데요. 단한번의 연애에서는 뭔가 끈적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투명인간에서는 담백한 한사람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구요. 작가가 왜 제목을 투명인간이라고 했는지, 소설속에서 투명인간 이야기로 하고싶은 말이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dls***
    2015.11.23
  • 읽는 내내 눈으로는 울고 입으로는 웃다가, 마지막에는 아리송하게 끝나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잘 보여줍니다 투명인간은 글쎄...,,, 되라는 건지 되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타의로 되어지는건지...

    ehg***
    2015.01.04
  • 학생시절. 추억이. 떠오르며. 가슴이. 아련하게. 아파오기도. 하고. 즐거웠던. 어린시절이. 떠올라. 행복에. 젖기도. 했다. 너무. 극단의. 결말을. 보게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그런. 불행한. 인생을 살아왔던. 많은 이들이. 아직도. 우리. 곁에. 함께함에. 미안하고 고맙다.

    ******
    2014.12.29
  • 내가 살아온 기다란 인생과 비슷함을 느끼게 하는 슬프고 아련함이 물들어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har***
    2014.10.14
  • 믿고보는 성석제님. 이것은 포레스트 검프이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입니다. 참 기구하게 꼬인 인생을 읽다 암걸리는 줄 알았네요.

    sjh***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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