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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의 시간 상세페이지

니들의 시간

창비시선 494

  • 관심 0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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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원
판매가
8,800원
출간 정보
  • 2024.01.05 전자책 출간
  • 2023.12.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3만 자
  • 4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13521
ECN
-
니들의 시간

작품 정보

<i>“때가 되었다, 가자”</i>
<i> </i>
사람 곁에서 먹고 자고 숨 쉬는 시들,
끝내 우리는 이를 악물고 희망하는 법을 배운다


한국 민중시의 도도한 물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은 김해자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니들의 시간』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줄곧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 곁에서 목소리를 함께 내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온몸으로 쓰는 리얼리즘의 시세계를 한층 벼려내 인간과 비인간을 넘나들며 “삶과 세계의 비극을 증언”(안희연, 추천사)한다. 구상문학상 수상작 『해자네 점집』(걷는사람 2018) 이후 5년, 암 투병 중의 생(生)체험과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소시집 『해피랜드』(아시아 2020)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은 시대의 고통과 슬픔을 관통하는 역사 인식과, 폭력과 탐욕으로 얼룩진 야만적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시선으로 가득하다. 이 시집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삶의 구체적인 경험에서 길어 올린 진정성 있는 시편들이 무겁고 아프게 다가오는 한편, 시인은 곳곳에 익살스러운 유머를 배치해놓았다.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웃음을 찾는 것이 우리들의 삶인바 『니들의 시간』은 그야말로 민중과 발걸음 그리고 눈높이를 맞추는 시집이다. “두 눈을 뜨고 읽어야 하는”(송종원, 해설) 이 시집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곱씹고 주위의 삶을 둘러보게 되며, 이윽고 벼랑 끝 같은 현실 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희망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작가

김해자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1년
학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데뷔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
수상
전태일문학상
백석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만해문학상
구상문학상
허난설헌시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61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립공, 시다, 미싱사, 학습지 배달, 학원 강사 등을 전전하며 노동자들과 시를 쓰다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했다. 15년째 농사를 배우며, 문학 강의도 하고 부르는 데마다 가서 환경생태교육도 한다. 시집으로 『무화과는 없다』, 『축제』, 『집에 가자』, 『해자네 점집』, 『해피랜드』가 있고, 민중 구술집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시평 에세이 『시의 눈, 벌레의 눈』 등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백석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만해문학상, 구상문학상, 허난설헌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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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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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의 글을 전작으로 읽어도 좋을듯 합니다^^ 산문집인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도 권합니다

    4us***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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