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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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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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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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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출간 정보
  • 2024.03.15 전자책 출간
  • 2018.10.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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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1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147329
ECN
-
차별의 언어

작품 정보

우리나라, 국민 여동생, 조선족, 다문화가정, 쌀국수……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 의식을 살펴보다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홍성수 교수 추천 상호문학철학회 회장 주광순 교수 추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박경태 교수 추천 ‘우리나라’ ‘조선족’ ‘다문화가정’ ‘쌀국수’ ‘국민여동생’ 등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쓰는 단어들이다. 국내 만연한 차별의 시선을 고치고자 노력해 온 장한업 교수는 『차별의 언어』에서 ‘왜 한국인은 ’우리‘라는 표현을 과도하게 사용할까?’ ‘왜 이탈리아 국수는 ‘스파게티’라고 부르면서 베트남 국수는 ‘쌀국수’라고 부를까?’ ‘왜 ‘다문화’와 ‘타문화’를 동의어처럼 사용할까?’라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단어들 속에 담겨 있는 단일민족의 허상과 그에 따른 차별 의식을 다루고 있다. 그는 ‘우리’라는 말이 그에 해당하는 집단을 울타리처럼 보호하면서도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을 배척하는 단어라고 밝히고, ‘국민000’ ‘000여왕’이라는 호칭의 과도한 사용에서는 집단주의와 국군주의의 냄새를 읽는다. 또 같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은 재중동포라고 부르지 않는다거나 한국인 결혼이주여성을 ‘베트남신부’ ‘캄보디아신부’ 식으로 출신국을 강조해서 부르는 차별적인 행태라고 꼬집는다. 우리 곁에 있으면서 ‘우리가 되지 못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이들과 더불어 더 잘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가 녹아 있다.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홍성수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차별을 넘어 상생으로, 단일민족 신화를 넘어 다문화사회로, 한국 사회가 가야 할 미래의 지향을 제시하면서, 다문화시대에 필요한 정책과제와 문화다양성 교육까지 제언한 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인식 전환의 첫 걸음을 딛고, 통렬하고 비판적인 자기 성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작가

장한업
학력
프랑스 루앙대학교 불어교육학 박사
프랑스 루앙대학교 불어교육학 석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학사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불어불문학 교수
서울 광남고등학교 교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유럽의 상호문화교육』(한울아카데미) 『상호문화 이해하기』(한울아카데미) 『상호문화사회』(교육과학사) 『이제는 상호문화교육이다』(교육과학사)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집필 및 번역했다. 2014년에는 동료 교수들과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을 만들고 이 과정의 주임 교수를 맡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교육연수원과 시청에서 교사, 학부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등 상호문화적 접근을 사회 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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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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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무심코 쓰는 언어에 차별의 언어들이 많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다.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sun***
    2023.09.27
  • ‘우리나라’ ‘조선족’ ‘다문화가정’ ‘쌀국수’ ‘국민여동생’ 등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쓰는 단어들이다. 국내 만연한 차별의 시선을 고치고자 노력해 온 장한업 교수는 『차별의 언어』에서 ‘왜 한국인은 ’우리‘라는 표현을 과도하게 사용할까?’ ‘왜 이탈리아 국수는 ‘스파게티’라고 부르면서 베트남 국수는 ‘쌀국수’라고 부를까?’ ‘왜 ‘다문화’와 ‘타문화’를 동의어처럼 사용할까?’라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단어들 속에 담겨 있는 단일민족의 허상과 그에 따른 차별 의식을 다루고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변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런 인식 속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 노력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는 생각. 적극 동김하며 읽었다. 당하는 입장과 행하는 입장에 따라 얼마나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잊지않는다면 나의 행동방식과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_______ 잘못된 고정관념과 그로 인한 편견은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머릿속에 형성되기 때문에 없애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려우면 아인슈타인이 “편견을 깨는 것은 원자를 깨는 것보다 더 어렵다.”라고 했을까요? 그래서 많은 사회심리학자들은 자신의 편견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라고 충고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자신이 가진 편견과 실제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편견을 바꾸기보다 현실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바꾸라고 조언하지요. 차별의언어 | 장한업 저 #차별의언어 #장한업 #글담 #편견 #단일민족은없다 #쌀국수말고_퍼 #조선족말고_재중동포 #역지사지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9.19
  • 우리나라의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을 보고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하면 이런 인식들을 바꿀수있을까? 내가 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sec***
    2018.11.13
  • 우리가 우리주의, 국가주의, 자문화 중심주의, 편견을 갖고 타문화를 대하고 있는지 일깨워 주는 책.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흔히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한국의 오랜 역사 속에 다양한 문화와 민족간 교류가 있었다는 것으로 시야를 넓혀주기도 한다. 동남아시아 외국인과 결혼을 하면 다문화 가정, 서양인과 결혼을 하면 글로벌 가정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han***
    2018.11.12
  • 우리들이 무십코 쓰는 단어 속에 얼마나 지독한 차별괘 배제, 전체주의가 숨어있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섞여살게 될 미래에 몇번이고 정독할 가치가 있다.

    ura***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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