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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의원 :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상세페이지

반딧불 의원 :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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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출간 정보
  • 2024.10.25 전자책 출간
  • 2024.11.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4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166765
ECN
-
반딧불 의원 :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작품 정보

깊은 밤 진료실에서 이상한 의사를 만났다…

까칠하고 비밀스러운 의사
동네 환자들의 은밀한 고백들

서울대병원 오승원 교수의
우리 삶 속 작은 아픔과 치유의 이야기
하루가 다 저물어야 문을 열고 자정 넘긴 새벽에 문을 닫는 이상한 병원이 있다. 낮에는 병원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이 지친 퇴근길에 문득 발견하는 그곳. 알 수 없는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콜센터 직원, 피로감이 예사롭지 않은 건설회사 영업부장, 불면증에 괴로워하는 편의점 사장, 아들 집에만 오면 기억을 잃는 어머니 등 환자들은 야심한 밤 진료실 문을 두드리고는 고백하듯 하루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별 것 아니라며 달고 다니던 통증들을 더는 못 견디고 찾아간 동네 의원에 이상한 의사가 있다. 강박증 환자처럼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려야 환자의 말이 귀에 들어오는.

『반딧불 의원』은 늘 어딘가 아플 수밖에 없는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일터에서 겪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주고 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의학 드라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진료실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페이크 다큐’ 형식을 차용하여 가상의 공간과 인물들을 창조했다. 깊은 밤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소소한 감동과 치유의 드라마 속에서 일상의 아픔을 덜어낼 수 있도록 했다.

주인공 이수현은 야밤의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넋두리처럼 풀어내는 아픔들을 세심히 살피며 조심스레 병의 연원을 우리 사회의 환부와 연결한다. 편의점 사장의 불면에는 최저임금 이슈와 꿈쩍도 하지 않는 본사 수수료, 꼬박꼬박 오르는 임대료 문제가 얽혀 있고, 건설회사 영업부장의 극심한 피로감이 어디서 연유했는지 좇다보면 보통의 직장인들이 처한 ‘과로사회’의 면면을 들춰볼 수밖에 없다. 서서히 삶을 갉아먹는 이 작은 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 이수현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오래, 자주 듣는다. 환자들이 살아온 이력을 경청하고 그들에게 통증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치료는 의외로 별 것 없을 때도 있다. 그런데도 환자들은 처방전을 받기도 전에 마음이 가벼워져 진료실 문을 나선다. 까칠해 보이지만 은근히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그들의 편에 서서 공감의 언어로 대화하기 때문이다.

작가

오승원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 박사
경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
수상
2013년 한미수필문학상
2012년 한미수필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가정의학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2012년, 2013년 한미수필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반딧불 의원》,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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