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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을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투쟁 이야기 상세페이지

원전 마을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투쟁 이야기

팸플릿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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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1.13 전자책 출간
  • 2024.11.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3만 자
  • 2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455624
ECN
-
원전 마을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투쟁 이야기

작품 정보

후쿠시마 사고 11주년,
원전의 안전을 다시 묻는다

“월성핵발전소 옆에서 살면서 얻은 것은 오로지 몸의 병, 갑상선암뿐입니다.” 2020년 11월 3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황분희 씨가 한 말이다. 그녀는 1986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로, 남편의 건강을 위해 요양 차 이사 왔다. 잠깐 머물다가 다시 나가려고 했던 이 마을에서 36년을 살게 되었다. 해당화가 피고 지척에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이곳이 좋아 쭉 살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처음 이사 올 때에도, 그리고 한참을 사는 동안에도 월성핵발전소의 존재나 그 위험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정부나 한수원, 그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 김우창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핵발전소와 초고압 송전탑처럼 경성 에너지 체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8개월여간 이 지역에 머물며 현장 연구를 진행하였다. 월성 주민들 누구도 처음에는 그곳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존재를 몰랐다. 그러다 후쿠시마 사고와 자신들의 몸에 기록된 질병의 기록을 통해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깨닫게 된다. 이 주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주를 요구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작가

김우창
학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박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고민해 보지 못했던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민주적이고 불평등한 문제에 관심이 생겼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에너지정책, 밀양송전탑 갈등, 핵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 등에 관심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사업 합의의 의미와 맥락: 합의 주민의 관점을 중심으로」, 「한전의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갈등 관리전략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변화와 공동체 붕괴」, 「그들은 왜 상여를 끄는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최인접지역 주민들의 느린 폭력 드러내기」 등이 있다.박사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2020년 10월 중순부터 2021년 7월 초까지 8개월여를 월성 핵발전소 부근 마을에서 살며 연구했다. 책이나 논문을 통해 접했던 핵발전소의 추상적인 위험이 아니라,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과 물 그리고 공기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구체적인 위험과 불안을 함께 고민했다. 방사성 물질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과 불안’을, 나아가 이것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주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조차 보이지 않게 만드는 현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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