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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나를 비춘 시간 : 아픔을 쓰고, 희망을 읽다 상세페이지

종이에 나를 비춘 시간 : 아픔을 쓰고, 희망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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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4.11.15 전자책 출간
  • 2024.11.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84 쪽
  • 18.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648226
ECN
-
종이에 나를 비춘 시간 : 아픔을 쓰고, 희망을 읽다

작품 정보

2023년 서울 청년 605명이 자살로 사망했습니다. 매년 9월쯤이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사망원인 중 청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입니다. 청년 죽음, 둘 중 하나는 자살로 죽고 나머지 청년 중 한 명은 4일마다 일하다 죽는 현실입니다. 코로나 시기는 청년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가장 빨리 해고된 알바 청년들, 전세사기 등 청년 주거 위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져온 고립, 희망 상실, 절망감이 이 시대의 청년들을 자살로 몰아간 것은 아닐까요?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20년 청년 자살예방 자문단들과 함께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여러 논의를 해왔습니다. 2022년부터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년이 직접 듣고 이해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지지하는 ‘서울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활동이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작가

서울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3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1명의 청년이 지난 8월에서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함께 모여 글을 썼습니다. 우울과 공황을 경험했던 청년,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청년,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를 돕고 이해하고 싶은 청년, 자살 유족 청년 등이 모여서 자신의 아픔을 글로 써 나눴습니다. 이 진솔한 마음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우울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청년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2022년부터 ‘서울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불완전성을 드러내며 자신의 슬픔만큼이나 타인의 슬픔을 함께 공부합니다. 저마다의 약함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 및 ‘청년을 살리는 치유 활동’, ‘온라인 자살예방 환경 조성 활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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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에 나를 비춘 시간 : 아픔을 쓰고, 희망을 읽다 (서울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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