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현지에서 담아낸 100% 리얼 영국식 표현·발음·문화 국내 1호 영국 영어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British English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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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어의 차이는 단순히 발음만이 아니다. 정중한 화법, 은근한 유머, 절제된 감정 표현, 티타임 속에서 오가는 여유로운 대화까지—언어와 문화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진정한 영국식 소통이 완성된다.
이 책은 영국식 말투와 생활 감각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최초의 영국 영어 입문서다. 저자는 런던에서 10년 이상 공부하고 생활하며 영국식 발음과 문화를 직접 체득했고, 국내 1호 영국 영어 인플루언서로서 유튜브와 SNS에서 누적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리티시 잉글리시의 매력을 전해왔다.
영국인들은 인사를 건넬 때 흔히 “You alright?”이라고 한다.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학습자는 “괜찮아?”라는 걱정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영국에서는 “안녕, 잘 지내?”라는 가장 자연스러운 인사다. 또 큰 기대가 무너졌을 때는 “I’m gutted.”라고 말한다. “I’m sad.”보다 훨씬 깊은 실망과 허탈감을 담아내는 영국식 표현이다. 비가 잦은 영국에서는 날씨 표현도 독특하다. “It’s tipping down.”은 가랑비가 아니라, 장대비가 퍼붓는 장면이 생생히 그려진다. 이처럼 짧은 문장 하나에도 영국인의 생활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은 TALK, FEEL, SOUND, TEA, SENSE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실전 회화부터 감정 표현, 발음·억양 훈련, 티타임 대화, 생활 속 언어와 드라마·영화 속 명대사까지 다룬다. 본문 속 ‘대화의 보석들’ 코너는 놓치기 쉬운 표현을 짚어주고, ‘British Special’에서는 영국인의 생활과 사고방식까지 함께 보여준다. 또한 모든 대화는 MP3 음원으로 제공되어 눈·귀·입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발음에 집착하기보다 자기만의 영어에 영국식 억양과 어휘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생각처럼, 《영국 현지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는 단순한 회화집을 넘어 영국식 감각과 품격 있는 대화법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