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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창비시선 476

  • 관심 0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20%↓
9,600원
판매가
9,600원
출간 정보
  • 2025.10.01 전자책 출간
  • 2022.05.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3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92946
ECN
-
그럴 때가 있다

작품 정보

“소중한 건 뒤편에 있다”
웃음도 슬픔도 모두 인생의 맛
사람살이의 위대함을 노래하는 이정록의 절창
선한 눈길과 맑고 밝은 언어로 많은 독자들과 호흡해온 이정록 시인의 신작 시집 『그럴 때가 있다』가 출간되었다. 사전 형식을 빌린 독특한 형태의 시집으로 주목받았던 『동심언어사전』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오래전부터 정평이 난 독보적인 해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너른 시선이 탁월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인생을 관조하는 눈길은 더한층 깊어졌다. 가족과 이웃, 자연과 사물, 삶과 죽음, 신명과 아픔이 한데 모여 그윽한 아름다움과 중후한 활력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수작들로 가득한 시집이다.
이정록의 시에는 고독과 슬픔을 달래는 울음이 있다. 시인은 “세상의 슬픔과 고통의 풍경 자리에 푹 무질러 앉아 곡비를 자청하며 운다”(안상학, 추천사). 이윽고 “함께 울어줄 곳을 숨겨두지 않고/어찌 글쟁이를 할 수 있으리오”(「빌뱅이 언덕」)라는 진중한 자각에 이르러 “평화를 깨는 모든 소리”에 “뒤꿈치처럼 해진 장단”으로 “짧고 굵게 고함치는 게 시(詩)”(「북채」)라는 깨달음에 닿는다. “드높은 깃발”로 세상의 주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목이 쉰 북”(「늙은 교사의 노래」)처럼 세상의 관심 밖에서 가뭇없이 사라져가기 쉬운 존재들에게 애틋한 마음으로 연민과 공감의 손길을 건네는 것이다.

작가

이정록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4년 7월 29일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 석사
공주대학교 한문교육학 학사
경력
천안 중앙고등학교 교사
수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01년 김수영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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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짓것 (이정록)
  • 처음엔 삐딱하게 (김남극, 김성장)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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