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8 전자책 출간
- 2024.08.28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2.7만 자
- 5.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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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가연물》은 수수께끼가 있고 공정하게 단서가 제공되며, 반복되는 검증과 뜻밖의 결말로 마무리되는, 담백하면서도 모범적인 미스터리 형식을 취한다. 독자는 공정하게 제시된 증거만으로 진상을 추론할 수 있는데, 이는 요네자와 호노부가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밝힌 ‘미스터리는 독자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는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가연물》은 ‘특수 설정’으로 대표되는 미스터리 장르의 최근 화려함에 휩쓸리지 않는, 단단하고도 묵직한 미스터리이다. “그저 한 명의 작가로서 쓰고 싶었던 글이 높은 평가를 받아서 무척 놀랐다.”라는 작가의 말에서는, 어떤 경지에 오른 여유로움마저 느껴진다. 《가연물》을 통해 독자는 작가의 변화와 또 다른 성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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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슴하지만 호노부의 글을 좋아한다면 읽어볼만 함
cho***2025.10.16마지막 수록작인 <진짜인가>가 좋았고, 나머진 읽으면서 졸립다는 생각이...;; 대화가 거의 없이 요약 서술하는 방식이어서 그런 듯.
sof***2025.05.13깔끔하고 날카롭다. 퍼즐해결의 카타르시스도 없다. 도파민 과잉시대에 슴슴한 평양냉면 같은 추리소설. 군더더기 없이 잘 쓰였다.
onl***2024.12.17수사 과정을 다테일하게 묘사한 형사물. 기대에 비해 슴슴하다.
leo***2024.12.16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 키페오레가 마시고 싶어지곤 합니다. 그 이유는 가쓰라 경부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식사겸해서 먹곤 하는 달콤한 빵과 카페오레가 종종 언급되기 때문이죠. 한참 옛날에 봤던 미드 <트윈픽스>의 주인공 형사가 도넛과 찐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종의 루틴이었듯 말이죠. 그러나 성격 면에선 정말 건조하고 담담한 듯싶습니다. 동료들과는 일적인 대화 외에는 일절 없습니다. 상사건 부하건 철저히 사무적으로 대하죠. 그러한 성격의 주인공이 이 작품 전체의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밋밋하게 느껴지는 면도 없진 않습니다. 증거 중심으로 사건에 접근해가며 논리를 구성해나가지만, 막판에 이르면 다른 이들이라면 간과해버리는 사소한 근거를 결정적 포인트로 삼아 사건 전체의 그림을 구성해내는 그 능력은 그러한 성격이기에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군요. 사건 해결 과정 외에는 그 어떤 부수적인 재미도 추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아, 하나 있군요. 결국 밝혀지는 결말 내지는 범인의 동기에 인간적인 연민 또는 이해가 느껴지는 측면(마치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경감 시리즈의 범인들처럼)이 있습니다만, 그걸 감동 요소로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담담한 시선이랄까요. 매그레 경감 시리즈의 씁쓸한 여운을 통한 문학성과는 다른, 그저 끝없이 담담한 시선...그게 이 작품의 개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su***2024.11.16이게 바로 본격 추리소설이다 라는 느낌의 작품. 요네자와 호노부의 영역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매 작품마다 다른 작풍을 보이면서도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늘 유지한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가쓰라 경부의 앞으로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wiz***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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