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상세페이지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 관심 65
라떼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600원
전권
정가
5,100원
판매가
5,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9.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4538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외전)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외전)
    • 등록일 2021.12.29.
    • 글자수 약 5.3만 자
    • 1,500

  •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 등록일 2021.09.27.
    • 글자수 약 14.9만 자
    • 3,6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실존역사물,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대형견남, 냉정남, 집착남, 츤데레남, 동정녀, 다정녀, 외유내강, 순정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이연
세가 없는 집안 출신 무관으로 유배를 갔다가 옥포만호진의 만호로 부임한다. 그때 관비인 사월을 수청기로 맞이하고 사랑에 빠지며 소유욕을 드러낸다.

*여자주인공: 사월
군관 집안의 딸로 역모로 관비가 된다. 운명처럼 이연의 수청기가 되고 그를 죽게 한 왜적들을 죽이기 위해 스스로 의병이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비극적인 운명을 스스로 헤쳐나가며 사랑을 지켜나가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어쩌다 이리 너를 마음에 담았을까. 이렇게나 깊게.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작품 정보

여인은 밤 그림자를 밟으며 나타났다.

“오늘 밤 수청을 들라는 명을 받자와 장군께 들었나이다.”

수청기는 필요없다 차갑게 일갈하였건만 여인은 묵묵히 버틸 뿐이었다.

“아프지 않게 해주겠단 말은 못 하겠구나.”
“괘념치 마시지요.”
“그래, 그럼 옷을 벗도록 해라.”

담대한 것인지 아니면 세상 무심한 것인지, 연은 더 궁금하지 않았다.

“많이 아플 게다.”

연은 몸을 일으켜 한 손으로 사월의 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물기를 머금은 여음(女陰)이 달빛을 받아 붉은빛을 드러내며 부드럽게 비치었다.
좁겠구나.

“네가 너무 좁고 나는 너무 크니 너를 둘로 쪼개는 것이 아니고서는 이래서는 어렵겠구나.”

그럼 어찌해야 하나?

“쯧, 네가 좀 더 견뎌 보거라.”

연은 더 두고 볼 것도 없다는 것처럼 몸을 내려 사월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

방사에 능하다는 여인들의 비기는 소용이 없었다. 그저 흐느끼듯 신음하며 연의 애무에 속절없이 무너지기 바빴다.

“제…발.”
“이리 하지 않으면 네가 아플 것이다.”

차갑게 가라앉은 목소리였지만 연의 애무는 퍽 다정하고 집요했다.
근육으로 촘촘히 짜여 돌처럼 단단한 몸을 부드러운 사월의 여체에 한껏 뭉개며 연은 사월의 온몸을 빨아주고 있었다.

“제발요…, 장군. 차라리, 빠르게….”

어차피 잃을 정조라면 이리 애가 타는 것이 버거웠다.
이제 겨우 얼굴을 마주한 사내와 정을 나눠야 하는 것이 숙명이라면 그래, 뭐 더 어려울 것이 있겠는가.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작가 프로필

가화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마님이 그만 드시겠다 할 때까지 (가화연)
  • 구름에 달이 벗기우듯 (가화연)
  • 꽃 그림자 바람에 흩날릴 적에 (가화연)
  • 그렇게 좋아? (가화연)
  • 너에게 마음이 없더라도 (가화연)
  • 그렇게 좋아? (가화연)
  • 기별 부인, 바람났네 (가화연)
  • 찰(擦) (가화연)
  • 필명은 알려줄 수 없어요 (가화연)
  • 내 너를 만질 터이니 너는 흐느끼도록 하여라 (가화연)
  • 다 큰 놈 (가화연)
  • 무릎을 꿇고 뺨을 만지고 (가화연)
  • 장마에 씻긴 여름 (가화연)

리뷰

구매자 별점

4.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1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애설 (페일핑크)
  • 경성, 봄 (이밀리)
  • 묘설 (페일핑크)
  • 애완 황후 (상림(메리J))
  • 뱀독 (도하은)
  • 적반하장 (마뇽)
  • 아귀 (마뇽)
  • 선비 보쌈 (마뇽)
  • 북촌의 사금파리 (외전증보판) (정찬연)
  • 폭야(暴夜) (삽화본) (진소예)
  • 붉은 탐닉, 녹엽(綠葉) (기유리)
  • 노(奴; 종 노) (틸리빌리)
  • 약탈당하다 (마뇽)
  • 산신제 (마뇽)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설중화 (더듀)
  • 춘설 (별보라)
  • 달에 씐 밤 (외전증보판) (강윤결)
  • 밤동무 (꿀)
  • 역하렘 삼국지는 됐고, 황좌를 주세요 (현민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