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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보고 못 본 척 상세페이지

몰래 보고 못 본 척

  • 관심 6
라떼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700원
판매가
3,700원
출간 정보
  • 2023.08.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4만 자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5961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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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순진녀, 직진녀, 착각, 오해물, 달달물, 직진남, 절륜남, 능력남, 신분차이, 동양풍, 로맨틱코미디, 신데렐라

*남자주인공: 백승주 – 빼어난 외모와 글솜씨로 유명한 승정원 관리. 자신과 소은을 주인공으로 만든 육담서의 범인을 잡고자 한다.

*여자주인공: 양소은 – 기근에서 살아남기 위해 삼 년간 노비로 살아야 하는 가난한 양반. 승주의 처소에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육담서를 발견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야릇한 오해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자, 잠깐만…. 소은이? 내 이름인데? 나? 내가 양물을 졸라?
몰래 보고 못 본 척

작품 소개

기근으로 민심이 흉흉하던 시기, 동생 소철을 돌보며 배곯던 소은은 도토리라도 주으러 금지된 구역에 들어갔다가 관군에 붙잡힌다.
이후 현령의 제안으로 관비가 되는 대신 자매(自賣)하여 현령댁에서 삼 년간 노비 생활을 하기로 하지만, 소은의 어여쁜 외모에 불안감을 느낀 현령의 처가 그녀를 한양의 백가로 보내버린다.
소은은 그곳에서 자신을 소금이 아닌 소은이라 부르며 이름이 예쁘다 해주는 승정원 나리 백승주 도련님을 만나게 되는데….


* * *


---

형훈아, 지난번에 소은이가 얼마나 앙큼한지 말해주었던 걸 기억하느냐?
정신없이 혀를 빨 줄만 알던 순진한 아이가 천천히 혀를 돌리며 나를 자극할 줄도 알게 된 것이 기특하다고 했었지.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그때는 지금과 비교하면 어설픈 것이었더구나.

오늘 아침, 관복을 차려입고 등청하려는데 그 아이가 쫄래쫄래 따라오지 않겠느냐? 할 말이 있는 얼굴이었단다.

“소은아, 무슨 말을 말이 하고픈 게야?”
“여기선 곤란하니, 잠시만 시간 내주시어요.”

나는 소은이를 따라 별채 뒷마당으로 갔단다.

새어머니께서는 그곳에 가마를 두시는데, 그 아이가 겁도 없이 가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겠느냐?

어머니께서 아시면 소은이를 가만 두지 않으실 테니 어쩔 도리가 없었지.
누가 보기 전에 나도 가마 안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가마 안은 몹시 비좁았기에 우리는 아주 가까웠단다.

“도련님이 보고 싶어서 잠을 설쳤습니다.”

-<몰래 보고 못 본 척> 中

----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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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9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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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가 무매력이면서 얄미운 편 남주 친구 몇마디에 노비인 여주가 어머 도련님이 나를 좋아하고 계셨구나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데 육담서 내용을 서찰로 오해하자마자 도련님 나 좋아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는 부분에서 어이상실,, 덮어버림 남주가 지체 높은 양반에 어마어마한 능력자에 인기남이라더니 노비가 그깟 몇마디 그깟 몇줄 글에 지하고 결혼못해 환장한 남자로 생각하다니 착각도 말이 되게 빠져야지. 억지설정

    son***
    2024.12.24
  • 전 완전 잼났어욤~~

    jjo***
    2023.08.29
  • 노잼이고 돈 아깝습니다 이걸 왜 샀을까 후회 중.. 구매자 댓글이 꼴랑 49개.. 리디도 조작하는 건지 심히 의심되네요.

    ute***
    2023.08.29
  • 남주가 듬직하네 여주도 소심하지 않아 좋았고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275***
    2023.08.22
  • 여주가 무매력임ㅜㅜ

    cro***
    2023.08.19
  • 재밌어요 재밌어요~

    man***
    2023.08.13
  • 로코 낭낭해서 재밌었어요ㅋㅋㅋ 여주 ㄱㅇㅇ

    y1k***
    2023.08.11
  • 소은이가 넘 귀여웠어요ㅎㅎ 꽉찬 단편이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kah***
    2023.08.11
  • 짧은데 알차요 가볍게 읽기 좋음

    jjj***
    2023.08.11
  • 서찰 보고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 귀엽고 유쾌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un***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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