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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한명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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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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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4.10.2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132289
ECN
-
배꼽

작품 정보

우연한 기회에 글쓰기와 인연을 맺고 네 권의 수필집을 내고, 문학지에 ‘생각을 여는 수필’ ‘마음을 여는 수필’이라는 주제 아래 10년 넘게 매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필집을 내고, 글을 연재하고 있는 것도 분별없는 나의 욕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나로 하여금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문학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꿈 중에는 시(詩)를 써보겠다는 소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지역신문에서 창간 기념 축시를 써달라는 청탁이 있었습니다. 장르도 다르고 하여 망설 이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보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지역 문인협회나 시 동인회 등에서 개최하는 시화전이나 낭송 모 임에 참여하여 졸시(拙詩)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여기 저기 시를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내 마음 깊숙이 어딘 가에 시를 쓰고 싶다는 욕망이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런데 시를 쓸 때나 발표할 때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수필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주제넘게 시 까지 쓰겠다고 덤비는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다, 부끄럽다 하면서 이럭저럭 습작삼아 쓴 글이 칠십여 편에 이르고 보니, 이제는 다시 이를 묶어 흔적으로 남겨야겠다는 새로운 욕심이 생겨나 이렇듯 만용 을 부리게 되었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소납(笑納)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가 쓰고 싶을 때는 시를 쓰겠지만 외람되게 시인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전문 시인처럼 시를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시를 동무처럼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갈 것입니다.
― 한명희, 시인의 말(책머리글) <늘 마음속 깊이 품고 산 시의 욕망>

작가

한명희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9년 9월 14일
학력
1981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1962년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경력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상임부회장
데뷔
1998년 문학21 수필 등단
수상
2008년 제17회 경기도문학상 수필부문 본상
2000년 홍조근정훈장
1984년 국민훈장 석류장
1977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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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꼽 (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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