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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정녕 지옥 가려느뇨 상세페이지

그대 정녕 지옥 가려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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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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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9.05.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174430
ECN
-
그대 정녕 지옥 가려느뇨

작품 정보

시집에 자극적인 이름을 붙였습니다.
자극을 주지 않으면 요즘 사람들은 영적으로 매우 무디기 때문에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지옥>이란 무시무시한 말로 자극을 주어도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너는 짖으라 나는 달린다’는 식이죠. 한술 더 떠 “천국이 만원이라는데, 한가한 지옥으로 가서 한증막을 즐기겠다”는 무지하게 용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지옥은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 곳입니다. 무서워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포스코의 용광로를 생각해 보십시요. 그 속에서 천년이고 만년이고 영원히 죽지 않고 녹여지고 태워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지 않나요? 그런데도 지옥을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겉으로는 담담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모두 지옥을 겁내고 무서워합니다. 지옥에 가지 않으려 하죠. 지옥 가라고 하면 버력 화를 냅니다. 사실 지옥 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지옥 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천국과 지옥은 종교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종교가 다루는 영역인 셈이지요. 하지만 종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실제 상황입니다. 그러면 많은 종교 가운데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끄는 종교는 어떤 종교일까요? 천국과 지옥을 만들고, 사람들을 지옥에 던져 넣거나 천국으로 데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이 만든 종교가 바로 그 종교겠죠. 그 종교가 바로 기독교입니다. 사람들을 지옥에서 건져낼 수 있는 유일한 종교죠.
이 시집은 기독교에 관한 시편입니다. 1부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증거를 통해 변증하고, 2부에서 인간의 기원과 불행의 원인을, 3부에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4부에서 예수를 믿어야 할 이유에 대해, 5부에서 인간의 종착지에 대해 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죽음 이후의 자신의 미래를 모른 채 지옥을 부인하면서 지금도 지옥을 향해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이 시를 썼습니다.
이 시집은 천국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입니다. 이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면 모두 실패 없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천국 가고 싶은 분들은 이 시집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제발 지옥에는 가지 맙시다.

그대여
세상에는 참 많은 신들이 있다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를 비롯한 수많은 신들은
조금만 들여다보아도 확실히 인간이 창조한 신임을 부인할 수 없다네
신을 만든 사람들의 상상력을 칭찬해 줄만 하지만
사람들을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할 수 있는 신다운 신은 결코 아니라네
수많은 종교들이 내세우는 자기들만의 신들
힌두교는 브라만교와 민간신앙을 적당히 반죽하여 만든 그럴싸한 종교라서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 세 신이 삼위일체를 이루지만
어떻게 우주를 창조했는지, 인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네
게다가 왜 파괴의 악신이 있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네
그대도 알다시피
불교는 작은 나라의 왕족계급 출신인 석가모니가
35세 때 보리수 아래에서 도를 깨닫고 만든
종교라기보다 철학이라 할 수 있지
불교는 본래 신이 없고 내세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른다네
제자들이 석가모니에게 내세가 어떤 곳이냐고 물으면
이 세상의 것도 다 모르는데 내세를 어찌 알겠는가라고
매우 정직하게 대답했을 정도로
석가는 인생의 생로병사를 고민한 진지한 철학자이지
결코 신은 아니라네
인간이 도를 깨치면 불사영생의 부처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 진리는 아니라네
인간이 어떻게 신이 될 수 있는가
죽었다 깨어나도 인간은 인간일 뿐이지 절대로 신이 될 수 없는 일이지
인간은 돌연변이가 일어나도 절대로 신으로 진화할 수 없다네
불교는 브라만교의 윤회사상, 업, 해탈 사상에다
석가모니의 깨달음과 민간신앙을 맛깔나게 비벼
생로병사의 고뇌를 조금이라도 잊어 보려는
산채비빔밥과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신이 있고 신을 믿는 종교는 아니라네
이슬람교는 메카에서 태어난 유복자 무함마드가 40세에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알라의 계시를 받은 후 창시한 종교라네
유대교를 재료로 해서 당시 메카의 최고신인 알라를 하나님 대신 집어넣어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나름대로 버무려 구어 낸
유대교 붕어빵과 같은 것이지
세상의 모든 종교들은 이처럼 찬찬히 뜯어보면
모두 인간의 창작품임을 금방 알 수 있다네
하지만 기독교만은 인간의 손이 전혀 가지 않은 순수한 신의 작품임을
뜯어보면 볼수록 더욱 확실해진다네
기독교는 최초의 인간 아담 때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이며
진짜 신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이지
아니, 종교라기보다는 생명이며 영생이며 복락 자체라네
세상 어디에 인류의 시작과 끝을 말한 종교가 있는가
세상 어디에 인간을 이토록 사랑한 신이 있는가
세상 어디에 환희 가득 한 소망을
이처럼 일관되게 말해주는 종교가 있는가
있으면 그대여
말해주오

<누가 참 신인가> 전문

작가 소개

저자는 시인, 수필가, 작가이며
동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국 기독교 독후감 공모 최우수상, 달구벌 전국 한글백일장 입상, 지필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저 하늘에 당신이>, <얍복강에서>, <생채기에서 꽃이 필 때>, <위안부의 슬픈 노래>, <행복은 여기에>등의 시집이 있으며
<성경으로 보는 세상>, <잠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하나님의 법칙> 등의 성경연구서가 있다. 또한 <독서를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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