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속續빙점-1 상세페이지

속續빙점-1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0.10.2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285111
UCI
-
속續빙점-1

작품 정보

인간의 영혼을 뿌리째 뒤흔들어 살아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감동의 대작이자, 애증이 교차하는 가운데 깊은 고민을 하며 성장해 가는 요코의 모습을 통해, '죄를 용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세상을 향해 묻는 감동의 대서사시.
자신의 고백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빙점. 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용서하는 마음과 새로운 삶의 소망. <빙점>은 기독교의 사상을 중심으로 인간의 원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작품 속의 주인공 요오꼬의 고백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빙점을, <속 빙점>을 통해서는 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용서하는 마음과 새롭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소망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작가 소개

미우라 아야코
사랑과 용서에 대한 기독교적 시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한 미우라 아야코는 1922년 4월 2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가와 시에서 태어났다. 아사히가와 시립 고등 여학교를 졸업한 뒤 7년 동안 초등학생들을 가르쳤으나 패전 이후 국가의 기만적인 교육에 회의를 느끼고 교직을 떠났다. 이때 폐결핵과 척추 카리에스가 병발하여 13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으며, 같은 병으로 요양 중이던 소꿉친구인 마에가와 다다시를 만나 기독교 세례를 받았다. 1959년 같은 신앙을 가진 미우라 미쓰요와 결혼하여 아사히가와 시내에서 잡화상을 운영하며 꾸준히 글을 써오던 중 1964년 「아사히신문」 1천만 엔 현상 공모에 『빙점』이 당선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66년에 발표된 『양 치는 언덕』은 『빙점』에 이은 미우라 아야코의 대표작이다.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제시하는 이 작품은 에로스적 사랑이 아가페적 사랑으로, 죄가 용서로 승화되는 인간 구제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그녀는 1986년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다 1999년 10월, 다장기부전증으로 고향인 아사히가와 시에서 사망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빙점』, 『양 치는 언덕』, 『길은 여기에』, 『잔영』, 『구약성서 입문』, 『사랑하며 믿으며』(수필집), 『병들었을 때에도』(단편집), 『함께 걸으면』(미쓰요·아야코 합동 가집) 등이 있으며, 1984년 『미우라 아야코 작품집』 전 18권이 간행된 바 있다.

리뷰

4.8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요코가 자살을 시도했다가 극적으로 살아나는 장면에 이어지는 <속빙점>은 이후 대학에 진학한 요코의 삶을 중심으로 여러 갈등이 얽혀 들어가며 전개된다. 자신의 이복동생 다쓰야와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갈등, 요코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게 되는 도오루와 기타하라 사이의 긴장, 그리고 살인자의 친딸인 준코가 도오루를 사랑하게 되면서 생겨나는 갈등까지 다양한 관계들이 서로 얽히며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긴장감을 더해 간다. 요코는 자신의 출생 때문에 스스로를 죄인처럼 여기는 강박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살인자의 딸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뒤에도 충격에 무너지지 않고 종교에 귀의해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준코의 모습을 보며 충격적인 깨달음을 얻는다. “상대방보다 자신이 올바르다고 여길 때, 과연 인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새 남을 내려다보는 차가움이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의 잘못은 쉽게 용서하면서도 가까운 사람의 잘못에는 격렬하게 분노하며 복수하려 드는 인간의 심리, 심지어 자신의 잘못에는 지나치게 너그러워지는 모습들을 그리며 작가는 결국 ‘사람은 과연 서로를 용서하고 또 용서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엄청난 사고와 갈등 끝에 홀로 유빙을 보러 간 요코는 불타는 얼음덩어리를 바라보며 마음의 변화를 경험한다. ‘용서’의 카타르시스였다. “일생을 마쳤을 때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남에게 준 것이다.” 하고 치가사키의 외할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요코는 그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어 보았다. 그 말 속에 인간의 참된 삶의 방향이 제시되어 있는 것 같았다. 기타하라는 요코에게 새로이 일어설 수 있는 다리를 주었다. 그렇다면 그는 다리를 잃은 것이 아니다. 그의 다리는 그가 죽은 후에도 진정한 의미에서는 살아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갑자기 요코는 기타하라가 너무도 보고 싶었다. 이 소설은 복수에서 시작한다. 복수는 점점 사람들의 삶과 얽히며 결국 누구도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비극과 선택의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이 작품은 바로 그 복수의 씨앗에서 출발해 죄와 책임, 그리고 인간이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디며 살아가는가를 끝까지 따라가는 이야기다. 읽는 동안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사건의 전개보다 인물들이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식이었다. 소설 속 사람들은 누구도 완전히 깨끗하지 않고, 누구도 완전히 악하지도 않다. 전쟁 중 잔혹한 일을 저질렀던 병사는 자신의 부인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음에도 그 아이를 살려 두었다는 사실에서 스스로를 위로한다. 자신을 돕기 위해 다리를 잃은 남자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여자는 그 다리가 결국 자신을 걷게 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품기로 한다. 현실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인간은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살아남는 존재인가. 그리고 그 설득은 사람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종교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이며, 또 어떤 사람에게는 기억일 뿐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 설득이 결국 사람을 다시 살아가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속빙점>에서 종교가 비교적 노골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도 어쩌면 여기에 있을지 모른다. 전쟁이 끝난 뒤 일본 사회는 패배와 죄책감, 그리고 그 책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 속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 속에서 그런 문제를 깊이 성찰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 속에서 작가는 인간이 짊어져야 할 죄와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견뎌야 하는지를 묻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으로 종교적 용서와 구원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을지도 모른다. 이 소설의 제목인 ‘빙점’은 인간이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한계의 지점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지점에서도 삶은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를 만들어 내며 다시 살아간다. 어쩌면 인간은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살아남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 설득이 어떤 사람에게는 종교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이며, 또 어떤 사람에게는 기억일 뿐일 것이다. <속빙점>은 바로 그 설득의 방식들을 보여 주는 이야기였다.

    geo***
    2026.03.1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합본 | 속續빙점더보기

  • 합본 | 속續빙점 (미우라 아야코)
  • 속續빙점-2 (미우라 아야코)

기타 국가 소설 베스트더보기

  • 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이난아)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김진준)
  • 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조구호)
  •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송병선)
  •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이창실)
  • 구르브 연락 없다 (에두아르도 멘도사, 정창)
  •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 김지우)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퀴벨, 권미선)
  • 장미의 이름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이윤기)
  • 지하로부터의 수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눈먼 자들의 도시 : 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주제 사라마구, 정영목)
  • 판차탄트라 (비슈누 샤르마)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김연경)
  • 감정의 혼란 (슈테판 츠바이크, 김선형)
  •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이현경)
  • 개정판|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왕은철)
  • 우주 순양함 무적호 (스타니스와프 렘, 최정인)
  • 콜레라 시대의 사랑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송병선)
  • 그날 저녁의 불편함 (마리커 뤼카스 레이네펠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