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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빚 때문에 취직했더니 심술궂은 사장님께 사랑받았습니다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부모의 빚 때문에 취직했더니 심술궂은 사장님께 사랑받았습니다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부모의 빚 때문에 취직했더니 심술궂은 사장님께 사랑받았습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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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빚 때문에 취직했더니 심술궂은 사장님께 사랑받았습니다작품 소개

<부모의 빚 때문에 취직했더니 심술궂은 사장님께 사랑받았습니다> #현대물 #사내연애 #갑을관계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계약남 #능글남 #짝사랑남 #동정녀 #건어물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삽화포함



“그럼 튜브 톱을 벗자.”
……역시나. 바로 왔네.
싫다고 거부하고 싶지만 그렇다면 자기가 벗겨 주겠다면서 손을 댔다간 더 참사이므로, 히나는 얌전히 그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튜브 톱이 없어도 앞치마로 가슴은 가려져 있으니 괜찮을 것이다.
히나는 튜브 톱을 벗으려다가 어? 하고 깨달았다. 앞치마는 목과 허리 부분을 끈으로 묶고 있다 보니 위에서든 아래서든 일단 한쪽을 벗어야만 한다.
위를 푸는 게 간단할 테지만, 그럼 목에서 묶은 끈을 푼 순간 가슴이 조금 보일지도 모른다. 아래는 아직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으니까, 팬티가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미 그런 모습이라면 계속 촬영되고 있었다.
좋아, 아래쪽을 풀자.
허리에서 묶은 끈을 풀자 앞치마가 흔들렸다. 히나는 곧바로 튜브 톱을 내렸다. 이런 건 우물쭈물하지 않는 게 낫다. 빠르게 벗고 빠르게 끈을 다시 묶자.
별로 조이지도 않던 튜브 톱은 엉덩이를 지나 발치로 툭 떨어졌다.
아아, 다행이다. 가슴 노출 없이 끝났네.
후루카와는 계속 사진을 찍고 있지만 이번에는 헛수고였던 모양이지? 수고 많으십니다.
히나는 앞치마 끈을 묶으려다가 앞치마가 완전히 몸에서 떨어진 걸 깨달았다. 목에만 걸려서 펄럭거리고 있다.
……어? 왜?
히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히나는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튜브 톱이 사라진 가슴이 그 존재를 주장하고 있었다.
“꺄악……!”
급하게 손으로 가슴을 눌렀다.
“음? 왜 그래?”
후루카와가 의아한 듯 물었다.
“보통은 목의 끈을 풀고 앞치마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누르면서 튜브 톱을 벗는데, 히나 양은 허리 쪽 끈을 풀길래 깜짝 놀랐지 뭐야. 이건 분명 탐스러운 가슴을 옆에서 찍어 달라는 거구나 했지. 튜브 톱이 점점 내려가면서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이는 모습이나, 히나 양이 몸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 등 달력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기뻐할 만한 사진을 잔뜩 찍었어.”
나는 어쩜 이렇게 바보 같을까.
히나는 머리를 부여잡고 싶어졌다.
그래. 허리의 끈을 풀면 앞치마가 몸에서 떠 버리는 것 정도는 알잖아. 그런데 튜브 톱을 허리로 내리고, 그러는 사이에도 몸을 꿈틀거렸으니 옆에서 가슴이 훤히 보였을 거야.
후루카와의 말대로 목의 끈을 풀고 벗는 게 정답이라고. 앞치마를 손으로 누른다는 생각을 못 해서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러 버렸어.
“히나 양이 자랑스러운 가슴을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슬슬 앞치마를 묶도록 해. 이건 앞치마에 의의가 있거든.”
하지만 손을 떼면 또 가슴이 보일 텐데…….
잠시 고민한 히나는 ‘뭐, 됐어.’ 하고 포기했다. 이미 찍혀 버렸으니까.
히나는 빠르게 손을 움직여 앞치마 끈을 묶었다. 의외로 후루카와가 이때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히나는 안심했다.
“그럼 지금부터는 더 즐거운 사진을 찍자.”
후루카와의 그 말은 악마의 속삭임이다.
후루카와에게 즐거운 사진은 히나에겐 전혀 즐겁지 않은 사진이니까.
“그럼 우선 이 의자에 올라서서 위에 있는 무언가를 잡아.”
후루카와는 의자를 싱크대 앞에 놓았다. 묵직하면서도 큼직한 의자이므로 올라가도 위태롭지는 않아 보였다.
팬티 정도라면 보여 줘도 괜찮고.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스스로가 두려웠지만, 가슴보다는 낫다.

* * *

빚에 시달리는 집에서 나오기 위해 열심히 직장을 찾는 아리오카 히나.
조건이 좋은 회사에 채용되었으나 계약서를 핑계로 야한 달력의 모델을 강요받는다.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한 히나는 잘생긴 사장 후루카와 노리토의 입발림에 넘어가 음란한 포즈를 취하다 결국 그에게 기분 좋게 안겨 버리고 만다.
“너무 귀여워서 못 참겠어.”
어영부영 안겨 버린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히나.
그 뒤 업무상의 관계라며 선을 그으려 하지만, 후루카와는 휴일에도 그녀를 불러내 밥을 사 주는 등 자꾸 다가오려 하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모리모토 아키 글

유즈키 미아 그림
현노을 옮김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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