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왕태자 전하는 순수한 기사 공녀를 놓아주지 못해♡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왕태자 전하는 순수한 기사 공녀를 놓아주지 못해♡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왕태자 전하는 순수한 기사 공녀를 놓아주지 못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왕태자 전하는 순수한 기사 공녀를 놓아주지 못해♡작품 소개

<왕태자 전하는 순수한 기사 공녀를 놓아주지 못해♡>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첫사랑, 친구>연인, 정략결혼
능력남, 계략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건어물녀, 엉뚱녀
성장물, 삽화

<책 소개>

“지금 이대로는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없습니다.”
프란츠는 피를 토하는 듯한 목소리로 신음했다.
“……만약 네가 아내로서 해야 할 행위가 싫다면 침대를 함께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평생 곁에 있길 바라는 사람이니까 친구로서도 괜찮았어.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한 동료여도. 그래도 괜찮았어――.”
그건 그녀의 소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뿐이라면 기사가 될 필요는 없었다.
왕비가 될 자로서 드레스를 입고 귀부인 공부를 우선시했다면 프란츠 옆에 섰을 때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그의 말을 가슴에 품고 기사가 되었는데, 그 말은 산산이 바스러져서 흩어지고 말았다.
거칠게 숨을 토해 낸 프란츠의 벽안 속에 분노의 불꽃이 보였다.
“약혼 파기라니, 용서 못 해. 공작가의 힘은 꼭 필요해. 네가 싫다고 해도 아내로 삼을 거다. 그 몸을 억지로 손에 넣어서라도…….”
“――힘을 위해서?”
“그게 인연의 시작이자 가장 큰 이유야!”
큰 목소리에 기가 죽어서 등을 뒤로 뺐다. 첫 인연은 그에게는 다른 것이었는데, 이제는 흔적조차 없다.
불쑥 가까워진 프란츠의 입술이 오필리아의 입술을 스쳤다. 바로 깊게 겹쳐졌다.
――뭐지? 이건, 뭐지?
키스의 존재는 안다. 남녀가 주고받으며 깊이 어우러지는 것이라는 것도.
경험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이토록 자신이 동요할 줄이야. 놀라웠다. 다른 사람의 입술이 이렇게나 강렬하다니, 상상을 초월하는 느낌이었다.
예절에 따라 손등으로 다른 남성의 입술을 받은 적도 있지만 가벼운 접촉일 뿐이어도 프란츠가 아닌 사람은 징그러울 뿐이었다.
――프란츠 님께선……. 이렇게나 특별한 사람인데――.
가문 간의 사정 말고는 아무런 연관 고리도 없다. 오필리아의 눈꼬리에서 다시 눈물이 흘렀다.
프란츠는 입술을 맞댄 채 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압도적인 힘에 눌려 소파 위에 쓰러졌다. 오필리아의 풍성한 머리카락은 등에 깔리고 소파의 팔걸이 위에 흩어졌다.
오필리아는 무턱대고 손을 움직여 프란츠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당해 내지 못했다.
입술이 떨어졌을 때 항의했다.
“그만하십시오. 프란츠 님. 그만.”
“필…… 이럴 수가. 고작 키스 하나로 세상의 색이 바뀌었어. 신성한 너이기에 손에 입 맞추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였는데. 필……. 아무에게도 주지 않아. 약혼 파기라고? 나는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다!”

* * *

가문 간의 사정에 따라 8세 때 왕태자 프란츠의 약혼자가 된 오필리아.
이상을 좇는 그의 말에 감명을 받아 기사가 되어 왕녀의 근위대까지 들어갔지만,
왕태자는 옛날에 했던 말을 잊어버린 듯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후계자 싸움 때문에 경박한 청년으로 위장한 프란츠의 의도를 모르는 그녀는
약혼을 파기하겠다고 하고, 오히려 흥분한 그에게 안기고 만다.
“내 것이 되어라. 아무에게도 주고 싶지 않다.”
격렬한 손길에 녹아 쾌락으로 흐트러진 하룻밤.
혼란에 빠진 오필리아는 왕궁을 뛰쳐나와 그를 잊으려 하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시라이시 마토 Mato Shiraishi

  • 국적 일본
  • 출생 3월 19일
  • 링크 블로그

2017.07.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시라이시 마토

코토네 잇카 그림
현노을 옮김

목차

프롤로그
그 1 기사 공녀 오필리아
그 2 쫓아갈게
그 3 흑기사에게 사랑에 빠지다
그 4 흑기사의 정체
그 5 왕비로 가는 레드 카펫
에필로그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2.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