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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줄게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가르쳐 줄게

~올바른 불순 이성교제 매뉴얼~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가르쳐 줄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가르쳐 줄게작품 소개

<가르쳐 줄게> “정말이지, 어린애 취급하지 마세요!”
“아, 어른으로 대해도 됩니까? 그건 더 놀려 줬으면 좋겠다는 완곡한 표현이라고 이해해도…….”
“아닙니다! 정말이지, 선생님은 저를 가지고 노시네요. 이제 돌아갈 거니까…… 응?”
가방을 들고 출구로 가려다가 다리에 무언가가 부딪쳤다.
뭐지?
“아아아아아앗!”
그렇다. 바닥에 선물을 넣은 봉투를 내려 두었었다.
깨달은 순간에는 이미 늦었다. 엎어진 봉투에서 내용물이 튀어나와 있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제일 먼저 굴러 나온 게 어른의 통조림……!
“음?”
“보, 보, 보지 마세요!”
그렇게 말했지만 이미 늦었다. 선생님의 시선은 바닥을 구르는 음란한 상품에 가 있었다.
아아아…… 저질렀다.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 아니, 아예 사라지고 싶어!
너무나 부끄러워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아, 아니에요. 이건 친구한테 받은 선물…….”
“히나코 양, 괜찮습니다. 알고 있어요.”
“어…… 정말이요?”
친구들이 장난을 치려고 이런 선물을 줬다는 설명도 아직 안 했는데, 알아주는 건가?
“네, 괜찮아요. 성욕은 나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창피하겠죠. 압니다.”
선생님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네?!”
“선생님 앞에서는 친구한테 받은 선물이라고 위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전혀 알아주지 않잖아……!
“아니에요! 아니라고요! 이건 정말 선물받은 거예요! 다들 장난으로……. 하지만 선물이라 버릴 수는 없어서……. 어쨌든 아닙니다! 진짜예요!”
“어, 그렇습니까?”
“그래요! 선물입니다! 제가 갖고 싶어서 산 게 아니에요!”
부끄러운 나머지 눈물을 머금은 채 필사적으로 결백을 호소하자 선생님은 눈꼬리가 긴 눈을 크게 떴다.
“아, 미안합니다. 그랬군요. 선생님이 터무니없는 착각을 했어요.”
“네……!”
다행이다, 알아줬어……!
“……히나코 양이 고른 건 로터입니까? 뭐, 초심자용으로 괜찮겠죠.”
“저, 전혀 알아듣지 못하시잖아요! 정말이지! 진짜 아니라니까요……!”
“그런데 이 속옷은 피부를 손상시킬 것 같은 소재네요.”
“보, 보지 마세요! 안 입을 거예요!”
바닥을 구르는 음란한 상품을 주워 모으고 있을 때 찰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 방금 그 소리는…… 뭐지?
고개를 들자 또 찰칵 소리가 들렸다. 무려 선생님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이다.
“아, 좋네요. 베스트 컷입니다. 히나코 양이 어른의 계단을 착실하게 오르는 기념입니다. 자, 찍겠습니다.”
“싫어…… 자, 잠깐! 찍지 마세요!”
그렇게 말했지만 선생님은 전혀 개의치 않고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다.
“성인용품과 히나코 양, 최고의 피사체로군요.”
“정말……! 선생님은 바보야! 변태 교사! 이런 이상한 모습을 찍지 마세요! 빨리 지워 주세요!”
“아, 네네. 지웠습니다. 확실히 말이죠.”
“진짜요? 화면을 보여 주세요.”
“네, 여기요.”
스마트폰을 받아 확인하려고 했지만 잠겨 있어서 조작할 수 없었다.
“선생님, 잠겨 있어서 안 보이는데요.”
“그걸 풀면 선생님의 스마트폰을 마음껏 들여다봐도 괜찮아요.”
“당연히 못 풀죠! 안 지우려고 그러는 거죠?!”
선생님은 ‘그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심술궂은 미소를 지었다.
……절대 지우지 않을 것 같잖아!
그리고 선생님은 몇 번을 부탁해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 주지 않았다.

*****

미남 선생님과 비밀의 두근두근 동거 생활!
스토커의 표적이 된 걸 계기로 양호 교사의 노카게의 아파트에서 몰래 동거 생활을 하게 된 히나코.
부드럽고 다정한 노카게와 함께하는 생활에 안정을 되찾았지만, 친구한테 받은 성인 용품을 가지고 있다가 그에게 오해받아 음란한 짓을 당하게 된다.
“그런 걸 쓰지 않아도 제가 얼마든지 기분 좋게 해 드리죠.”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행위.
변해 가는 신체. 드디어 선을 넘어 버린 노카게. 그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히나코는?!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2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시치후쿠 사유리 Sayuri Shichifuku

2020.09.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시치후쿠 사유리

츠타모리 엔 그림
이혜인 옮김

목차

H.R 혼자가 좋아
1교시 양호실의 선생님
2교시 변하는 마음
3교시 생일 선물이 불러온 사건
4교시 변하는 몸
5교시 초대받지 않은 침입자
6교시 안녕, 외톨이
방과 후 터무니없는 서프라이즈 선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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