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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사랑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CEO의 사랑

비서는 오피스에서 달콤하게 흐트러진다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CEO의 사랑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CEO의 사랑작품 소개

<CEO의 사랑> “아, 아앗, 더…… 는, 안 돼…… 아, 싫어엇!”
한순간, 미즈호는 리무진이라는 사실도 잊고 흐느끼듯이 그렇게 외쳤다.
허리를 쳐올리듯 움찔움찔 떨고 만 미즈호는 수치심에 양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좋은 반응이야. 그 연구밖에 모르는 바보도 네 이런 모습을 상상하고, 참다못해 고백한 거겠지.”
야유하는 목소리에 그녀는 거친 숨을 내쉬며 물었다.
“……그, 그건 나루미 부장님 말씀이신가요?”
“다른 남자한테도 고백을 받았나 보지?”
“고백이라니…… 제, 제게 이런 짓을…… 하는 건, 사장님밖에…….”
거기까지 말한 순간, 그가 팔죽지를 잡더니 힘껏 끌어당겼다.
절정에 막 달한 참이라 그런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미즈호는 치하야의 가슴에 응석을 부리듯이 몸을 기댔다.
“그래, 착하지. 쿄스케만이 아니야.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마. 넌 나만 보면 돼. 여자의 기쁨을 전부 가르쳐 주지. 몸도 마음도 가득 채워 줄 테니까.”
그 한마디에서 전과는 전혀 다른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미즈호는 쾌감의 여운에 몸을 떨며 무조건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자세를 바꾸려고 짚은 손이 치하야의 하반신에 닿았고…… 손바닥을 통해 무언가 단단한 물체가 느껴졌다.
생각해 보면 CEO실에서도 그는 이런 상태였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미즈호는 시치미를 뗄 수 있을까.
치하야 자신의 판단에 맡기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미즈호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저기…… 사장님도, 아니, 치하야 씨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그건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해 주겠다는 뜻이야?”
“구체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부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셨잖아요?”
수치심에 볼을 붉히며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어쩐지 치하야의 볼도 발그스름하게 물든 것처럼 보였다.
“난처하군. 그런 식으로 유혹을 하면 이 녀석을 네 안에 넣고 싶어지잖아.”
“전…… 상관없어요.”
무심코 그렇게 대답하고 말았지만, 그건 즉 주행 중인 리무진 안에서 섹스를 해도 괜찮다고 대답한 거나 다름없지 않은가.
“죄, 죄송합니다. 아직 근무 중인데, 제가 그만…….”
황급히 사죄의 말을 입에 담았다.
그러나 치하야는 특별히 화가 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살며시 웃으며 미즈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는 볼에 키스를 해 왔다.
“유감이지만, 갖고 있던 걸 도쿄에서 다 써 버렸어. 아무리 그래도 오오즈카한테 콘돔을 사고 싶으니까 편의점에 들러 달라고는 할 수 없잖아?”
치하야의 목소리가 묘하게 섹시해서 ‘콘돔’이라는 단어를 들은 것만으로도, 미즈호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뭘 살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잠깐, 아니야! 가는 길에 콘돔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라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던 미즈호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흥분했으니…… 한번 내보내지 않으면 진정되지 않을 것 같아. 조금만 협력해 주겠어?”
그 목소리가 정말 난처하게 들려서, 미즈호는 ‘네.’라고 즉답을 하고 말았다──.

*****

대기업의 젊은 CEO, 나루미 치하야의 비서인 미즈호는 애매한 관계를 이어 오던 대학 선배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동요한다.
실의에 빠진 미즈호는 치하야의 유혹에 넘어가 그에게 안기고 마는데…….
‘여자의 기쁨을 전부 가르쳐 주지. 몸도 마음도 가득 채워 줄게.’
처음이었던 미즈호에게 놀라며 독점욕을 드러내는 치하야.
그가 어떤 여성과도 3개월 이상 못 간다는 사실을 아는 미즈호는 진심이 돼선 안 된다고 자신을 다잡아 보지만, 아침저녁으로 계속되는 그의 익애에 그만 녹아내리고 마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2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미도 시키 Shiki Mido

  • 국적 일본
  • 출생 1월 31일
  • 수상 2011년 로맨스소설 콘테스트 최우수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20.10.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미도 시키

아사히코 그림
김민 옮김

목차

제1장‘첫날밤’의 진실
제2장 매혹의 하룻밤
제3장 실험적 연인
제4장 달콤한 시간
제5장 이별의 예감
제6장 진심 어린 구애
작가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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