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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는 법 상세페이지

서평 쓰는 법

땅콩문고 | 독서의 완성

  • 관심 3
유유 출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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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7.01.31 전자책 출간
  • 2016.12.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2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0297
UCI
-
서평 쓰는 법

작품 정보

서평은 왜?

서평, 쓰십니까? 서평이라니, 책 읽기도 어려운 판에 이게 무슨 망발이냐 역정을 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책을 온전히 읽고 이를 자신의 내면에 정리하여 차곡차곡 쌓기 위해서, 독서를 완성하는 데 서평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요. 『서평 쓰는 법』의 저자 이원석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독서는 그저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책에 대한 독자의 이해와 해석은 계속됩니다. ……… 해석은 언어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말과 글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야 독서는 완결됩니다.”

사실 다들 압니다. 책을 읽어도 정리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내용도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나중에는 그 책을 읽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해진다는 사실을. 공책이나 일기에 무슨 책을 읽었는지 적은 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그때마다 어떻게든 읽은 것을 정리해 두지 않으면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책을 읽는 의미가 무엇인가 싶어집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읽은 책을 말로 할 때는 별것 없는 것 같고 다 아는 듯 느껴지겠지만 막상 그걸 글로 정리하려고 종이나 모니터를 마주하면 말의 논리에 부딪혀 글쓰기의 두려움을 알게 된다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책에서 읽어 낸 것이 무엇인지 적어 나가면서, 독자는 책에 대한 자신의 이해와 해석을 정리할 기회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귀한 시간을 얻게 됩니다. 저자가 ‘서평 쓰기의 종결은 삶을 통한 해석이자 실천’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건 이 때문이지요. 저자는 이 책에서 서평의 본질을 꼼꼼하게 살핀 후 서평을 쓰는 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작가

이원석
국적
대한민국
학력
중앙대학교 서문화이론 전공 박사
연세대학교 신학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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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5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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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은 어떤 글쓰기이든 중요한 건 기술보다 노력이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은 버릴 것. 시간을 들여 조금씩 꾸준하게 글을 남기다 보면 점점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fai***
    2025.1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l***
    2025.11.30
  • 서평에 대해 제법 잘 정리된 책이었습니다. 책을 덮는 순간 독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해석한 내용을 언어로 정리해야 비로소 지식이 내 것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서평이든 독후감이든 리뷰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는 행동이면 무엇이든 충분하다고 보지만 서평이 좀 더 공적인 목적성을 띤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특히 성공한 서평이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생각을 좀 하게 됐습니다. 서평만 보고도 그 책을 읽게 하는 힘이 있는 글이라니(혹은 그 반대로 남들이 모두 재미있다는 글을 서평으로 읽지 않게 만들 수 있거나) 결국 목적이 어떻든 보는 이를 설득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역할을 충분히 한다는 의미겠지요. 다만 저는 어지간하면 책을 잘 재탕하지 않는 독자인데 아무리 좋아하는 책이라도 두세 번을 넘어 가능하다면 그보다 더 많이 읽는 일은 상당한 기운을 쓰는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심력도 소모되는 자원이니 결코 무한하지 않으니까요. 한 번 읽는 행위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말미에서 서평의 증가는 곧 건강한 공론장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 사는 데 보탬이 된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평이 단순한 독서 기록이 아니라 타인의 사유를 바탕으로 자신의 것으로 재구성해 내는 담론이라면 이러한 순환이 많아질수록 사회가 더 풍성하고 건강해질 테니까요.

    sgb***
    2025.11.30
  •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읽기만 하던 내가 이제는 느낀 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책을 덮은 뒤부터가 진짜 독서의 시작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오래 남았어요 그냥 지나치던 독서 시간이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는 내가 읽은 이야기를 내 말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jun***
    2025.11.10
  • 결론은 모두가 말하듯이 쓰면서 배우라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쓰고 퇴고하는 방법뿐. 결국에 숨겨진 필살기란 없다. 쓰는 수밖에.. 행동! 글쓰기보단 독서에 대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으나 쓰는 법에 관해서는 누구나 흔히 조언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조언은 퇴고와 레퍼런스 참고. 하지만 그게 제일 어렵다고요~ ▼리뷰 보기▼ https://blog.naver.com/hundert017/223316389711

    hun***
    2024.01.10
  • 글을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

    lsj***
    2023.03.20
  • 전문 서평가를 지향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서 진지하게 서평의 세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다만, 제시하는 사례들이 워낙 수준 높은 서평가들 또는 사상가들이라 다소 낯설고 거리감 있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다시 말해서 초보 서평가에게 친절하지 못하다는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이점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나민애 교수의 <<책 읽고 글쓰기>>가 적절한 대안으로 보입니다. 다만, 분석과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에서 나민애 교수의 책은 친절하지만 다소 불충분하게 설명하는 반면, 이원석 작가의 이 책은 분석과 평가 방법을 속시원하고 만족스럽게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책을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low***
    2022.07.16
  • 전문 서평인이 되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일반 서평을 쓰기 위한 책으로도 좋은 책!

    hig***
    2021.12.23
  • 학습서라기보다는 개론에 가깝습니다. 이 책에서 구체적인 조언을 듣는 것보다는 개념을 익히는 쪽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man***
    2021.03.29
  • 전문 서평가가 되고싶거나, 평론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책 상아탑에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서평을 써야할 듯한 느낌을 준다. 개인적인 서평 실력이나 글쓰기 실력을 늘리고 싶은 경우는 다른 책이 나을듯 하다. 현학적이고 지식의 저주에 걸린 듯한 느낌, 불친절한 책 허나, 후반부 서평의 작성 방법등은 어느정도 가치가 있다.

    ant***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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