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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퇴사 1호》 - 퇴사러의 탄생 상세페이지

《월간퇴사 1호》 - 퇴사러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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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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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7.10.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8만 자
  • 3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0686
ECN
-
《월간퇴사 1호》 - 퇴사러의 탄생

작품 정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시대,
직장인은 퇴사‘한’ 사람과 퇴사‘할’ 사람으로 나뉜다?

퇴사 전문 무크지 《월간퇴사》
제1호 퇴사러의 탄생

* * * * *


퇴사했다고? 축하해!
그러나 퇴사했다고 끝이 아니다

내가 퇴사를 하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표했을 때, 누가 나에게 퇴사에 대한 상담을 해올 때, 우리는 대체로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야, 잘했어! 그딴 회사 때려치우는 게 답이야. 축하한다!” 혹은 “야, 좀 참아봐. 그만두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할래? 남의 돈 벌기 쉽냐, 조직생활 다 그런 거지.”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퇴사는 누구에게나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이분법 반응에서 보듯 퇴사에 대한 담론 자체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100명이 퇴사를 하면 100개의 퇴사 이유가 있다. 그건 겉으로는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겪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천차만별의 상황이다. 회사를 짤려 그만두게 될 때 조직의 이슈를 개인의 무능으로 치환해 내가 부족한 걸까 자책하거나, 몸이 망가질 때까지 일하면서도 그저 남들도 다 그렇게 살겠지 하며 참는 사람도 있다. 호기롭게 회사를 그만둔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다음 이직처를 정해두지 않으면 퇴사의 기쁨과 해방감은 잠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퇴사는 누구에게나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그 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며 끝나버리는 동화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퇴사 역시 마찬가지다. 퇴사는 해피엔딩의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퇴사 후에 다시 나를 재충전시켜 사회로 내보내야 한다. 연봉도 올려야 하고, 딱히 맘에 들지 않는 회사에 다시 취업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지금 여기, 우리의 퇴사를 이야기하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나만의 퇴사론 쓰기

여기에 13편의 퇴사 이야기가 있다. 부당하게 해고 통보를 받거나, 드디어 용기를 내서 퇴사를 실행한 ‘퇴사자’, 아직은 아니지만 현재 퇴사를 준비하며 마음을 다지고 있는 ‘퇴사 준비자’, 퇴사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이제는 포기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는 ‘퇴사 실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
우리는 언제 퇴사를 하고 싶어질까? 퇴사의 과정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될까? 나를 퇴사하지 못하게 막았던 장애물은 무엇일까? 견딜 수 없는 조직문화는 나를 어떻게 망가지게 하는가, 상사의 부조리를 과연 어디까지 견뎌야 하는가, 그래도 결국 퇴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등 이들이 겪은 이야기는 누구나 겪고 생각했던 이야기들로 읽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들 쓴 자신만의 퇴사론은 나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고, 그 다음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며, 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의 회사생활 스토리, 퇴사 스토리도 풀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월간퇴사》의 곽승희 편집장은 퇴사하면 곧 행복이고 기쁨이며, 직장인은 슬프고 괴롭다는 이분법이 연상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잡지를 기획했다. 퇴사해도 또 다른 직장에 들어가서 또다시 삶이 시작될 테고, 퇴사를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해도 나만의 퇴사론을 써봄으로써 직장에서 좀더 자기 보호를 하며 살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월간퇴사》 제1호 퇴사러의 탄생을 시작으로 앞으로 ‘퇴사’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펼쳐보일 《월간퇴사》는 여러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조직문화의 혁신으로까지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첫걸음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퇴사론이 우리의 회사생활을 더 즐겁게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작가

곽승희
국적
대한민국
경력
스타트업 퍼블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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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퇴사 1호》 - 퇴사러의 탄생 (곽승희)

리뷰

3.6

구매자 별점
1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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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되고 불행할 미래의 회사생활을 그려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지만 돈으로 영혼을 팔며 취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 퇴사 준비할때는 이직을 먼저 생각하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깊숙하게 새겼습니다. 재밌고 붕붕방방 떠있는 마음을 서부의 총잡이 처럼 만들어줍니다.

    swe***
    2019.08.05
  • 읽다보니 자꾸 나의 회사생활이 떠올라 울컥했다. 잠들기 전에 읽을 책은 아닌듯 (과거를 떠올리다보니 빡쳐서 잠이 깸)

    zxi***
    2019.02.24
  • 사직서 제출한 다음날 읽었습니다. 이직으로 인한 첫 번째 퇴사인데 이런 저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정말 와 닿고, 다음 회사에서 어떻게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비퇴사러들을 위해 현명하게 퇴사하는 방법이나, 일반적인 절차 또는 사직서 제출 시기 등에 대해서도 많은 사례가 있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다소 아쉽지만 유익했습니다.

    jin***
    2018.10.16
  • 앞으로가 좀 더 기대됩니다. 지금은 아직 날것의 느낌이 강하지만, 일단 용기를 냈다는 것 자체가 희망적입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퇴사를 한 사람들의 글에선 자기확신이, 퇴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글에선 아직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 후자의 사람으로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hyr***
    2018.09.16
  • 회사 생활 10년을 하며 무던히도 꿈꾸던 퇴사 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다 흘러가는 지점들이 었습니다. 이 책을 보니 어린 시절 퇴사를 꿈꾸던 스스로가 생각이나네요.

    emj***
    2018.08.16
  • 리디셀렉트로 읽어서 그런가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clo***
    2018.08.07
  • 돈 주고 볼 책은 아니다

    tyn***
    2018.07.29
  •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나만 퇴사를 생각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oo***
    2018.07.27
  • 아이디어가 좋았던 책. 남들은 왜 퇴사하나 궁금할 때, 나만 비정상인가 싶을 때 읽어볼만함..합격 수기나 일기 같은 느낌

    bon***
    2017.11.30
  • 까페나 블로그가 아닌, 비용을 지불하고 보는 유료 컨텐츠인 것을 생각하면 몇몇 글들은 너무 두서없거나 감정을 앞세워 쓴 일기같아 아쉬웠다. 누구나 퇴사할 수 있고, 퇴사한다고 죽는거 아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면 뭐, 적당하고.

    sno***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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