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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의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뿐 아니라 저자의 생각에 공감 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출신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어공부 이야기. 많이 배웠다. 특히 아이들 영어교육을 말할 때 쉽게 사용하는 input 이라는 용어가 사실 너무 단편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과연 인풋만이 전부인가 하는 문제제기에 크게 동감했다. 나의 밥벌이와 관련있는 책이라 선뜻 집어들기가 민망했으나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공부 하는데 몹시 유용한 책. _________ 영어 읽기에도 배경지식이 동원됩니다. 한국어 독서로 폭넓은 배경지식을 갖추었다면, 영어 읽기에 도움이 되지요. 예컨대 미국 정치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미국 대선 기사를 영어로 읽는다고 바로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 영국경제사를 전공했다면 브렉시트 관련 기사를 영어로 읽을 때 훨씬 이해하기 쉽겠지요. 읽기 과정에는 단지 언어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지식, 해당 지문의 내용에 대한 지식이 동원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단단한 영어공부 | 김성우 저 #단단한영어공부 #김성우 #유유출판사 #영어공부법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우리가 살면서 가지고 있는 편견과 편향의 작동을 영어라는 장치와 그 시장논리로 잘 설명해주시네요. 좋은 책입니다.
저만 2 장이 좀 이상한가요?
저자의 팬이 될 것만 같습니다. 영어공부를 주제로 삶을 이야기합니다.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는 책이자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어공부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해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원리를 설명하면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에 빼앗긴 삶을 뒤로 하고 삶을 위한 영어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맹목적인 추구가 아니라 각자의 삶의 가치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공부할 것을 권한다. 왜 우리는 그토록 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아직도 영어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근본적인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 보기를 바라는 듯 하다.
영어공부를 통해 인생을 볼 줄 아시는 분의 탁견에 많이 배웠습니다. 단순 공부법이 아니라 오랜 고민과 신념이 묻어납니다. 저자를 응원합니다.
언어 습득에 어떤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최적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비밀의 비법 보다는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을 안내하는 것 같다.
359페이지중 265페이지만 책 본문이고,그 다음은 유유의 책소개입니다. 영어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책입니다.저자가 '영어는 성찰과 소통 ,연대를 위한 삶의 언어'라고 이야기하는게 멋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내용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책의 무려 25%(뒷부분)가 출판사 도서목록 홍보에 할애되어 있다는걸 참고하세요. 고로 매우 짧은 분량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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