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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시간 상세페이지

그림을 그리는 시간

기억에 관한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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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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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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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24.01.10 전자책 출간
  • 2023.11.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4만 자
  • 2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679766
UCI
-
그림을 그리는 시간

작품 정보

따뜻한 슬픔의 세계로 안내하는,
기억에 관한 짧은 이야기
사람은 각자 살아온 시간 안에서 자기만의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기억으로 남는다. 기억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억을 글로 남기진 않는다. 그런데 작가 이윤은 삶의 희망이 빛나는 바다처럼 펼쳐지던 열아홉 불안한 청춘의 기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 삶 속에서 다가왔다가 멀어진 사람들과의 기억, 이제는 돌아가신 흑백사진 속 부모의 생의 이면에 관한 기억들을 천천히 더듬으며 서툴게, 애달프게 그림을 그리듯 적어 나간다.

이번에 출간된 ‘기억에 관한 짧은 이야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그런 기억을 하나씩 꺼내 놓은 책이다. 작가의 기억에 관한 글들은 어쩌면 짧은 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이미 살아온 시간과 살아내고 있는 시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대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작가 자신의 내면을 그린 글도 있다. 연극 극본의 독백처럼 나지막이 읊조리는 그의 일상은 비로소 편안해질 인생의 한 시기에 대한 기대감마저 갖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윤의 이야기는 섣부르게 누군가를 위로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을 따뜻한 슬픔의 세계로 이끌 뿐.

작가

이윤
학력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데뷔
MBC창작동화대상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로 일하던 중 MBC창작동화대상에 응모한 장편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가족법개정운동사를 집필하였고, 청소년소설을 써 문예진흥기금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한동안은 다른 이들의 생활을 정리해 글을 쓰고 출간하는 일도 했다. 현재는 그동안의 공백을 채울 자신만의 글을 쓰기 위해 날마다 책상 앞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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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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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이력을 보니 동화책 쓰시는 분 같았는데, 에세이 색깔이 조금 어둑어둑한 무채색 느낌이라 잠시 놀랬다. 돌아가신 부모님 이야기나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하나씩 더듬어가며 세상으로 조심스럽게 내놓는 사람. 그래서 작가의 눈에 들어온 동화책도 찰스 키핑의 책이었나보다. 공명. 본능적으로 같은 주파수를 알아보고 거기에 끌리게 되는 것처럼. _______ 나는 책을 덮었다. 그림은 기괴하고 불친절하다. 찰스 키핑은 누구를 달래거나 위로할 생각이 없다. 비 오듯 죽죽 흘러내리는 두꺼운 선들이 어둡고 깊은 우울 속으로 밀어 넣는다. 다시 책을 펼쳐 뒤로 넘겼다가 앞으로 넘기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보라, 파랑, 노랑, 빨강 색들의 조합이 정신없이 펼쳐지는 커튼 뒤에 숨은 채 “이층에 있으니까 나는 안전해.”라고 말하는 아이의 불안을 통째로 받아안는다. 도대체 이 사람 뭐지. 작가의 인생이 궁금해졌다. 찰스 키핑에 대해 찾아 보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고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던 사람, 그림을 배웠으나 잘 풀리지 않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 그래서 그림 모델로도 일을 한 사람, 후에 석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신문 만화를 그리고 삽화 작업을 하고 그림책 스물두 권을 쓴 사람. 그런 날이었다. 인생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가차 없는 것. 그래도 할멈과 개가 서로를 향해 웃고 있길 바라는 기대 섞인 헛된 위로라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것. 새삼 이 나이에 다시 생각해 보는 그런 날. 그림을 그리는 시간 | 이윤 저 #그림을그리는시간 #이윤 #파이어스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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