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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부사 상세페이지

맛난 부사

말맛 지도 따라 떠나는 우리말 부사 미식 여행

  • 관심 0
이응 출판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19%↓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4.11.25 전자책 출간
  • 2022.1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2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057877
ECN
-
맛난 부사

작품 정보

《맛난 부사 - 말맛 지도 따라 떠나는 우리말 부사 미식 여행》은 이런 책이다! 이 책은 우리말 부사의 네 가지 힘 - 스며드는 힘 · 덧붙이는 힘 · 응어리진 힘 · 아름다운 힘을 독자가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음식의 다섯 가지 맛에 착안해 단맛 · 짠맛 · 신맛 · 쓴맛 · 물맛을 기준으로 그에 어울리는 스물 다섯 개의 단어를 소개한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각 단어의 말맛을 형상화한 그림 스물 다섯 점도 함께 실어 보다 깊은 말맛을 전하려 한다. 힘을 잃은 말과 맛의 과잉 시대에 이 책이 오래도록 잊고 지낸 말맛, 그중에서도 부사의 깊고 너른 말맛을 새삼 깨우치고 일상에서 그 맛을 고이 음미하도록 이끄는 기꺼운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작가

장세이
출생
1977년
학력
2007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경력
산책아이 대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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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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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람이면 우리나라 말은 다 저절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런 책을 읽고나면 내가 그동안 얼마나 한국어 공부를 등한시 하고있었는지 절감하게 된다. 하물며 품사 중에서 귀하다는 느낌 없이 거추장스러운 군더더기 악세사리 취급했던 부사한테까지 그런 느낌을 받다니. 의문의 일패, 아니 완패다. 순 우리나라 말 중에 낯선 동사들을 만나면 그 아름다움과 적확함, 그와중에 살짝 이국적이기도 한 야릇한 느낌에 종종 감탄하곤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말을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의성어 의태어를 비롯한 형용사 부사류의 수식어가 아닐까. 이번에 부사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어떤 단어는 한 단어에서 살짝 반대되는 의미를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돨 수 있는 얄굿음이 보이기도 하는 등 쓰임새가 참 다양했다. 하나하나 집요하게 파고들다보면 제대로 말이나 할 수 있을까 쫄리는 기분도 든다. 쉬운게 하나도 없다. _______ 부사는 힘차다. 하나, 스며드는 힘! 부사는 명사나 동사, 형용사에 비하면 그 뜻의 경계가 흐리다. 무언가를 명확히 지시하거나 한계 짓기보다 문장 전체에 그 힘을 널리 퍼뜨린다. 둘, 덧붙이는 힘! 부사는 어떠한 상태나 상황, 또는 감정을 고조시킨다. 부사가 수식하는 그 대상의 상태나 감정의 폭을 확장시키고, 그 의미의 깊이와 너비를 유연하게 배가시킨다. 셋, 응어리진 힘! 부사는 기나긴 상황이 응축된 말이라 두서너 음절만으로 눈앞에 장대한 광경을 펼친다. 넷, 아름다운 힘!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담뿍 배인 부사는 아껴 발음하면 마치 처음 듣는 단어처럼 낯설고 신비롭다. 그 뜻과 모양에 멋과 맛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아름답다. 맛난 부사 | 장세이 저 #맛난부사 #장세이 #이응 #말맛지도따라떠나는우리말부사미식여행 #우리말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3.19
  • 인터넷 밈에 절여져서 어휘가 빈곤해진 현대인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다.(당사자성이 들어간 문장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글을 위해 지워지곤 하는 부사들은 사실 잘만 사용하면 맛깔나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반짝이는 부사들을 소개하면서 유의어와 반대어도 같이 알려줘서 더 좋은 것 같다.

    myu***
    2025.02.28
  • 모국어는 자연스럽게 체득하는만큼,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막연함을 또렷하게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아, 이게 그 맛이었구나. 이런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 맛이 났구나... 그래서 그런지 생소한 어휘를 소개하는 책은 아니에요. 낯익고 우리 입맛에 익숙했던 그 부사들입니다. 기사의 원고 양이 넘칠 때면 부사부터 지우라는 가르침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책이 시작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렇게 맛난 부사들이 빠진 글은 어쩌면, 어쩌면 양념 없는 음식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소금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문장 하나하나에서 우리 말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뿍 느껴져서 좋았어요.

    chr***
    2025.02.22
  • 첨엔 미식 관련 책인 줄 알았는데요. ㅎㅎ 부사가 그 부사가 아니더라구요. 마침 한국어 관련 일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저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맛난 부사》는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부사들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책이에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물맛처럼 다섯 가지 맛으로 부사를 구분해 소개하는 방식이 신선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감정과 뉘앙스를 짚어보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특히 '기꺼이', '오롯이', '사뭇' 같은 부사들을 맛에 비유하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잘 이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왜! 한국어를 번역하기가 그리도 어려운 지도요..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표현력을 더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문장을 더 맛깔나게 만들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tth***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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