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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의 말들 상세페이지

경상의 말들

만다꼬 그래 쌔빠지게 해쌌노

  • 관심 5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4.12.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2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5841
ECN
-
경상의 말들

작품 정보

할머니 쓰시던 그 정겨운 사투리는 이제 누가 기억할까? 투박하고 강한 억양과 단호한 말투로 때로는 무뚝뚝하다는 말도 듣지만, 경상도 사투리는 누군가의 기억과 기운을 북돋는 정다운 ‘입말’이다. 그러나 서울말을 기반으로 한 표준어의 시대, 사투리는 글에서도 말에서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한국어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간직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문화가 그대로 담긴 ‘사투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서울·수도권 바깥의 지역 이야기를 여러 매체에서 다정하고도 정확하게 전해온 권영란과 지역 헌책방을 운영하며 읽고 쓰는 일의 즐거움을 나눠온 조경국이, 우리가 ‘잊아삐고 있던’ 경상도 사투리를 기록한다. 미처 글말로 기록되지 못했던 사투리의 틈에서, 우리 책·영화·티브이 등에 쓰인 100개의 경상도 사투리를 정성스레 그러모아 단상을 덧붙였다.

“만다꼬” 한마디면 모든 걱정이 가벼워지는 할매들의 말부터 소중한 지역 문화를 품은 말, 지역 소멸 등 이 사회를 향한 이야기까지, 사투리 한 문장 한 문장에 너르게 담겼다. “내 사투리 쫌 쓴다”라고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그날을 위해, 경상도 출신의 두 작가가 담아낸 경상도의 또 다른 맛과 정다운 품을 전한다.

작가

권영란
경력
기자
수상
1999년 개천신인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경상의 말들 (권영란, 조경국)

리뷰

4.4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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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과 대화를 종종 하는데, 사투리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다른 지역은 아예 관련이 없어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경상도는 조금 관련이 있어 한번씩 도움을 주는데요. 셀렉트에 아주 좋은 책이 있어서 한번 읽어봤는데,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책은 제목 그대로 경상도 지역의 방언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ㅎㅎ 지역 특유의 언어 표현을 통해 문화와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네요. 외국인 친구의 수준이 아직은 ㅠㅠ이정도가 아니라 읽어보라고 할 수 없는게 슬픕니다.. ㅠㅠ

    tth***
    2024.12.31
  • 활자를 직접 입으로 읽으면서 책을 읽었다 ㅎㅎㅎ 나도 경상도 출신인데, 내가 모르는 말이 왠지 더 많은 것 같은 기분은 왜 일까 ㅋ 다른 데도 마찬가지겠지만 같은 경상이라도 지역마다 너무 다르다.

    jiy***
    2024.12.29
  • 주와 부에 기대하고 있던 것이 반대로 담겨져있었다. 내 기원이 된 곳의 말이 담겨 정이 갈까했는데. 그냥 예상보다 더 가볍게 읽는 에쎄이 정도로 정리 하면 될듯. 간간이 알고싶지 않은 저자의 성향이 스며나올 적엔 내가 왜 그러한 글들을 썩 즐기지 않는지 다시 상기하게 되어 찝찝하기도 했다. 입말을 글말로 옮기는 건 그 과정 이상으로 험난한 작업인 듯하다.

    nar***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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