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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양보해서 쓰신 것 같은데 이런 책에도 악평이 달리는게 놀랍네요. "남성을 좋아한다" 는 표현을 꼭 반복적으로 하셨어야 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만(이성애자시니 그렇겠죠),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성의 자신감 확립에 대한 부분이나 잘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라는 정말 공감했습니다. 미투운동사건을 비판하는 논리에 대해 스탠리 밀그램 실험과 다른 심리학 실험을 통해 그 상황에서 여성이 거부하지 못한 것이 원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권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다는 표현은 정말 날카롭고 정확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이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는게 사회적 구조 자체가 남자위주로 된 탓이고 그것에 재분배를 먼저 생각하라는 논지는 한국에 있는 여대의 의대 약대 치대가 남자들이 들어갈수 있냐는 질문만으로도 깨집니다. 또한 현재 상위 대학진학률이 여성이 더 높다는 것도 작가분이 아실텐데 왜 그런 논리를 펴는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취업이 잘된다는 공대에 남자 비율이 90프로가 넘는 것도 남성들이 만든 억압 구조라고 할 기세입니다. 시월드의 문제나 남성의 성희롱적 발언에 대한 문제는 현재 개인주의 문화가 어느정도 확립된 20대에겐 작가분이 드는 예들이 90년대에 있었던 일을 어제 일처럼 말하는 것 아닌가 할정도로 이질감이 있습니다. 실제 남녀차별의 예를 90년대 것을 차용해 온것도 많이 있고요. 남녀간의 우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성만이 피해를 받고있고 사회적 억압을 받는다는 표현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어린 남자아이도, 어린 여자아이도 성인 남녀도 모두 피해받고 억압받는 것만 생각하면 대상이 안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뒷부분에 페미니스트인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말하라는 부분을 보고 '아 책 잘못 골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처음 산 박선화님의 책, '남자이겐 보이지 않아'는 여성 근로자가 많은 부서로 온 나에게 참 공감되고 편향된 시각을 교정해 주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책을 사서 더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책이었고, 아침에 사서 오후에 에필로그를 읽게 되었습니다. 여성 부하직원이 왜 저렇게 자신 없어 하고 작은 실패와 실수에도 전정긍긍해 하는 지 이해하게 되었고, 왜 뭔가를 증명해 보이려고 애쓰는 모습의 근원이 무엇일까 조금이나마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남성 부하직원들에게와 똑같이 고생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얘기 했는데, 발끈해서 본인은 전혀 위로 받을만큼 힘들어 하지 않았다는 반박을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여성 부하직원들이 이 막막한 남성 중심의 조직 사회에서 어떻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성과를 내며, 리더십을 발휘하며 성장하게 도와 줄 지 다시 고민하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만.. 작가님의 생생한 직장 내 경험, 리얼리티를 더욱 듣고 싶었는 데 후반부에는 사유 중심의 내용이 대부분 전개 되어 주의 깊게 읽어 드리지 못한 점 미안하고 아쉽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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