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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역전 상세페이지

환경의 역전작품 소개

<환경의 역전>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국가, 기업, 개인이 답하다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등이 문제가 된 것은 오래전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이를 자신과 크게 상관없는 문제로만 여겼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는 달라졌다. 매일 버려지는 마스크와 택배상자, 그리고 음식배달로 인한 일회용품까지. 단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이 엄청난 환경오염을 낳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환경의 역전-공존을 위한 시도에서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응 방안을 국가, 기업, 개인의 관점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전략, 최근 화두인 기업의 ESG 경영, 국가와 기업 사이에서 미약하지만 강하기도 한 개인의 역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서 출발
환경문제는 언제나 심각했지만, 우리는 이 변화를 쉽게 체감하지 못했다. 단지 세계 곳곳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들인, 2월 평균 기온이 영상 5-10도이던 텍사스에 영하 20도의 한파가 닥친 일, 사하라 사막에 50년 만에 눈이 쌓인 일 등을 접할 뿐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구 환경이 무언가 달라졌다고 추측할 뿐이다.
우리에게 환경 문제가 더욱 깊이 각인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 및 택배 사용이 증가하고, 일회용품이나 쓰레기의 배출도 덩달아 늘자, 단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에 새삼 놀랐다.
그러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지게 된 것이 환경오염에 의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 때문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우리는 코로나와 환경파괴와의 관련성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에 대한 관심의 대두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 등을 계기로, 환경의 역전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메디치포럼, 그리고 책
메디치미디어에서는 그동안 두 차례 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에는 <힘의 역전1>을, 2020년에는 <힘의 역전2-달라진 세계>를 개최했다.
첫 번째 포럼인 <힘의 역전 1>에서는 2020년대의 새로운 10년을 앞두고 과학기술의 발전에서 촉발된 변화가 정치 경제 사회 변화를 이끄는, 과학과 사회 간의 힘의 역전 현상을 조망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정혜승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천관율 시사인 기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류영재 대구지방법원 판사,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두 번째 포럼인 <힘의 역전2-달라진 세계>에서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곳곳에서 목격된 ‘달라진 세계’를 주목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묻고자,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다니엘 튜더 현 마음수업 대표, 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김동환 대안금융 경제연구소장,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이원재 LAB2050 대표 등과 함께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세 번째 포럼<환경의 역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이슈로 떠오른 ‘환경’에 주목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진 환경 이슈에 대해 각 주체들이 대응하는 방식이 다를 것이라 가정하고,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주체를 국가와 기업, 개인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들이 환경의 변화와 문제에 대해 각각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묶어 책으로 펴냈다.

환경 문제에 대한 국가, 기업, 개인의 대응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책의 전체 내용을 개괄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삶의 문법이 달라졌다고 설파한다. 그간 인류는 생존을 위해 무리지어 사는 삶을 선택했지만, 전염병에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평소 손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잘 따르는 행동백신과 그동안 말로만 지켜오던 자연 보호를 적극 실천하는 생태백신을 잘 제어한다면 인류의 미래에 도움이 될 거라 말한다. 그리고 바이러스보다 기후변화 문제가 더 중요하다며, 생물다양성을 위해서라도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환경의 변화에 대해 국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사업들까지 안내하고 있다.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2050년까지의 플랜도 확인할 수 있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도 환경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전세계적으로 기업들도 경영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사회적가치연구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측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을 단지 이윤 추구 정도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다했는지 등도 포함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홍민정 서유채 농장 대표는 환경문제에 대한 작은 기업/개인의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홍민정 대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물고기를 활용해 상추와 부추 등 여러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이 농법은 아쿠아포닉스로, 물고기에서 나오는 물속 유기물을 식물의 영양소로 공급하고, 이후 걸러져 정화된 물을 다시 물고기가 서식하는 수조로 보내는, 순환 방식을 통해 야채를 재배하는 농법이다.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5년째 같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 요조는 환경문제에 대한 개인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요조는 뮤지션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그리고 제주의 작은 책방의 운영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제주에서 일어나는 비자림로 확장 공사, 제2공항 개발사업 등의 환경 파괴를 목격한 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게 되었다. 요조는 채식활동뿐만 아니라 브리타 정수기 필터를 재활용하길 요구하는, 브리타 어택, 서점에서 구매한 책을 에코백에 담아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최재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 학력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석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석사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
  • 경력 2014년 국민통합위원회 위촉위원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 생태학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 수상 2000년 대한민국 과학 문화상
    1989년 미국 곤충학회 젊은 과학자 상

2015.02.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국내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다윈 지능》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과학자의 서재》 등을 썼다. 2019년 총괄편집장으로서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부교수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카이스트 전자공학과 석·박사
KIT(국립) 전자공학과 학사
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재무부에 첫발을 내디딘 후, 기획관리실, 금융정책실 등에서 국유재산 관리, 공기업 민영화, 중소금융기관 정책 등의 업무를 맡아 추진하였다. 1998년 장관실에서 외환위기 극복 과정을 직접 목도하였으며 2003년에는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이후 청와대 행정관으로 비서실장실과 IMF 이사실에서 국정업무 전반을 경험하였으며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을 거쳐 뉴욕 재경관을 역임하였다.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을 거쳐 현재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민정 서유채 대표
2015년에 CJ 푸드빌을 퇴사하고 태안으로 귀농한 후, 2017년까지 아쿠아포닉스를 테스트했다. 2017년에 아쿠아포닉스 온실을 완공하고 2020년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했다.
출연 방송은 아래와 같다.

-방송 출연:
2018년
- TV조선 소비자탐사대(4.8)

2019년
- YTN사이언스 녹색의 꿈 (2019.1.1)
- KBS 8시뉴스 (2.16)
- 농민TV 역전의 부자농부 (3.13)
- 아리랑TV (5.2)
- YTN 기술자들 (6.11)
- JTBC 다큐플러스 (12.22)

2020년
- KBS 9시 뉴스 (11.24)
- 연합뉴스 (11.24)
- MBC 8시 뉴스 (11.30)
- YTN 뉴스 (12.6)

2021년
- KBS 6시 내고향 (1.25)

요조 뮤지션, 작가, 서점 주인
<My Name Is Yozoh> <나의 쓸모>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등의 앨범을 냈고,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등의 책을 썼다. 2015년 서울 종로구에서 ‘책방무사’를 열었고, 2016년 제주 성산읍 수산리로 옮겨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최재천 ………………
임춘택 ………………
나석권 ………………
홍민정 ………………
요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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