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해냈어요, 멸망 상세페이지

해냈어요, 멸망

언행불일치 지구인들의 인류 멸망 보고서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4.03.12 전자책 출간
  • 2024.03.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5만 자
  • 3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069668
UCI
-
해냈어요, 멸망

작품 정보

쇼펜하우어보다 더한 염세주의자, 인류 멸망을 선언하다!
“모든 희망은 틀렸다. 우리 인간에게 남은 건, 멸망뿐!”

언행불일치 현대인을 향한 어느 염세주의자의 뼈 때리는 일침! 입으로는 환경을 걱정하면서 그 정반대의 행동을 일삼는 지구인들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공감 가득 일상 에세이. 시종일관 삐딱한 태도를 유지하는 저자는 우리가 남들 몰래 꼭꼭 숨겨둔 부끄러운 속마음과 행동을 CCTV로 관찰한 듯 생생하게 포착하고, 콩트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기법을 활용해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구를 걱정하며 일회용품 대신 영영 썩지 않을 텀블러를 집에 쌓아둔 사람이라면 ‘마침내 멸망’이라는 은근한 해방감을 선사하는 이 도발적인 인류 멸망 선언기를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작가 소개

윤태진
1980년 출생. 오래전 한 역술가가 역마살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도 그런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살았음. 언론사와 여러 기업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하는 일을 해왔고, 심지어 여행사에서 일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도 함.
정착하지 못하는 운명 탓인지 한때는 영화감독을, 또 언젠가는 소설가를 꿈꾸며 도전했으나 이루지 못했고 현재는 회사원으로 온갖 글을 쓰며 미련을 놓지 못하는 중. 등단은 포기하고 웹소설 작가가 되겠다며 스릴러를 연재했지만 다소 잔인하다는 주의와 경고로 좌절하고 방치. 컴퓨터 안에만 남은 소설들을 혼자 들춰보며 때로는 키득거리고, 또 때로는 눈물짓는 중.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더 즐겨 보고 그것도 모자라 게임까지 즐기는 자칭 ‘전문 콘텐츠 소비가’의 삶을 지향하는 중. 저서로는 《책상 엿보기》가 있음.

리뷰

3.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킥킥 웃으면서 읽었다. 나름 열심히 환경보호한다고 텀블러 가지고 다닌다더니 안가지고 왔다고 다시 사고, 비싼 새물건 아니고 중고거래 싸게 한다면서 불필요한 소비만 잔뜩 하고. 다시 보지도 않을 책들 여기저기 쌓아두고 짐 늘이는 것도 마찬가지. 정신줄 놓고 가진 짐을 늘이기 시작하면 그렇게나 부르짖던 환경보호는 물건너가버리고 쓰레기만 잔뜩 들이는 결과가 되게 마련. 가능하면 세상에 왔다간 흔적을 덜 남기고 떠나주는 것이야말로 제대로된 환경보호가 아닐지. 말로만 환경 환경 떠드는 사람들에게 한 방 제대로 맥이는 책이라 나 스스로도 얼떨떨한 기분이다. 나름 잘한다고 하는 짓인데 비꼼 당하는 것 같아서 은근 기분나쁠 수도 있는데, 다시한 번 내 행동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뜨끔함이 있다. 이런 소리 들었다고 빈정상해서 애초에 먹었던 좋은 마음을 포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듯. 그저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잘 찾아서 쭉 밀고나가면 그뿐. 모두 다 서로서로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하는 짓인데. ______ “아니, 다시 읽지 않을 책을 왜 그렇게 쌓아두는 거야?” “나에게 한없는 감동을 준 책들이라고. 언젠가 다시 읽을 거야.” “그 언젠가가 언젠데? 10년 동안 한 번도 뽑아 들지 않았으면서, 죽으면 읽으려고?” “갑자기 그 책이 보고 싶으면 어쩔 건데?” “다른 책 봐. 아직 안 읽은 책들이 더 많아. 죽을 때까지 읽어도 다 못 읽어.” “아니, 아까부터 왜 자꾸 죽는다는 얘기를 하는 거지? 듣는 사람 불안하게.” “당장 죽고 싶지 않으면 치워.” “당장 죽고 싶지는 않아.” “그래. 나도 당장 죽이고 싶지는 않으니까 어서 치워.” 해냈어요, 멸망 | 윤태진 저 #해냈어요멸망 #윤태진 #메디치미디어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1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김희정)
  •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염경엽)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호의에 대하여 (문형배)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진돗개 두 마리와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박혜령)
  • 아빠, 나의 첫사랑이에요. (서미리)
  • 각성 (김요한)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죽음의 소원이 하늘의 소망으로 (황지선)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개정판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 몸을 두고 왔나 봐 (전성진)
  •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정혜윤)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부아c)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