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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행복해지는 그림 읽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여자가 행복해지는 그림 읽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40%7,200
판매가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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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행복해지는 그림 읽기작품 소개

<여자가 행복해지는 그림 읽기> 여류시인, 50년 전 처음 만난 강렬한 그림들과의 조우

여류시인. 시를 쓴 지 올해로 꼬박 23년이 되었다. 시인으로서의 삶이 좋지만, 50년 전 처음 만난 그림들을 잊지 못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다. 이루지 못한 꿈은 세계의 미술관을 돌며 그림과 만나는 것으로 대신했다. 피렌체 우피지 미술관, 로마의 바티칸 시국,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런던의 대영박물관, 오스트리아의 빈 미술관에서는 글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보스턴에 있는 미술관을 탐방할 기회도 많았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현대미술관을 수십 차례 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녀에게 큰 행운이었다.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10년의 미술관 유람을 통해 시인은 어떤 감동과 울림을 전달받았을까? 그림에 대한 시와 산문을 2003년부터 틈틈이 써 온 저자는 당시만 해도 획기적이던 ‘그림+글’이라는 틀을 다져 놓았다. 그녀의 글 이후 많은 시인들이 그림에서 글을 얻어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구성은 시와 그림과의 인접예술을 한층 가깝게 만들었다.

그림에서 얻은 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다
저자가 글로 풀어놓은 것들은 바로 시인이자 여자, 어머니로 살아온 삶의 흔적이다. 젊은 시절부터 가슴에 소용돌이치던 불꽃들이 고흐의 붓끝에서 묻어났다 다시 시로 승화하는가 하면, 아이들을 기르면서 어머니로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고갱과 같은 화가의 고통과 맞물려 시로 승화되기도 한다. 김기창의 <태양을 먹은 새>나 샤갈의 <부활제> 속에서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어머니의 기도가 들어 있기도 하다. 그림과 시와 산문의 세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마티스의 <원무>같이 춤을 추며 이 세계가, 이 우주가 하나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없이 교차되고 혼합되는 예술의 경지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을 발견한다.

그림의 의미와 함께 자신이 느낌 감정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 저자는 독자를 위해 그림을 감상하는 팁 또한 잊지 않는다. 탄생과 죽음, 남성과 여성, 순수와 광기, 흑과 백의 조화를 그림으로써 음미할 수 있는 이 책은 색채와 언어가 만들어 낸 절정의 예술과 조우할 기회를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정영숙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서울교육대학교 학사
  • 경력 한국시인협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
  • 수상 2012년 목포문학상

2015.01.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정영숙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 상주에서 성장했으며, 김천여자고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다닐 때부터 유화를 그렸으며, 졸업 후 10년간 서울 시내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유화 습작에 전념했다. 2000년과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인사동에서 유화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1993년 시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황금 서랍 읽는 법' '하늘새' '옹딘느의 집' '물 속의 사원' '지상의 한 잎 사랑' '숲은 그대를 부르리' 등이 있다.
2001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12년에 목포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Part 1 봄날, 그대 치자빛 가슴에 안겨
제1장 마법사가 만든 봄
제2장 환희의 극치
제3장 영원하고 말이 없는 사랑
제4장 에곤 실레의 눈빛

Part 2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제5장 아비뇽의 편지
제6장 유령 같은 사랑
제7장 피츠버그의 불꽃 나무
제8장 청색에 빠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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