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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노스탤지어 상세페이지

상하이 노스탤지어

모던의 흔적을 찾아가는 인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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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출간 정보
  • 2016.04.22 전자책 출간
  • 2016.03.2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5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6871454
ECN
-
상하이 노스탤지어

작품 정보

상하이의 골목을 거닐며 바라본
한 인문학자의 깊이 있는 시선!
이담북스 인문 여행 시리즈인 ‘두 번째 티켓’의 네 번째 이야기 《상하이 노스탤지어》.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와이탄과 푸둥, 마천루라 불리는 둥팡밍주, 진마오다사, 상하이세계금융센터 등 각각의 명소를 자랑하는 상하이는 중국 제1의 상업도시이자 수도 베이징과 어깨를 견주는 화려한 도시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지나간 식민지 시대의 비애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아픔을 간직한 도시이기도 하다.
저자는 《상록수》의 작가 심훈을 중심으로 당시 식민지 조선을 떠나 상하이로 온 한국 근대 문인들의 행적을 따라 골목골목을 누비며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조계지 화이하이루, 윤봉길의 얼이 서린 루쉰공원, 상하이 골목에서 마주치는 롱탕과 스쿠먼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화려함 뒤에 감춰진 상하이 ‘근대’의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 그 시절 문인들에게 비춰진 상하이가 그랬던 것처럼 현실을 넘어서는 이상적 공간으로서, 또 가난한 현실을 극복하고 근대 문명을 경험하게 하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간직한 상하이를 되돌아볼 수 있다.

‘암흑’과 ‘광명’의 도시 상하이,
역사를 넘어 그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다!
중국에서 상하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아주 특별한 도시이다. 중국은 1842년 아편전쟁의 치욕으로 난징조약을 체결하면서 홍콩을 영국에 넘겨주고 5개의 항구를 강제로 개방하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상하이였다. 작은 어촌 도시에 불과했던 상하이는 1842년부터 1949년 마오쩌둥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기까지 조계지 시대를 겪어왔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이 와이탄, 난징루와 화이하이루 일대를, 그리고 일본이 루쉰공원이 있는 홍커우와 둬룬루 일대를 점령하며 과거 상하이는 중국이지만 결코 중국이라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역사를 온몸으로 짊어진 도시였다. 하지만 과거를 넘어 현재 상하이의 모습은 어떨까?
중국 근대 역사의 고통과 상처를 마주하고 있는 와이탄과 푸둥, 1842년 이전의 역사가 집약되어 있는 위위안, 중국 명나라의 대학자인 서광계의 유적이 남아 있는 쉬자후이, 예술의 중심지 타이캉루 톈쯔팡 등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고전과 현대의 조합이라는 이중성이 가장 상하이를 잘 나타내는 특징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화와 문명화만을 고집하지 않고 곳곳에 남아 있는 식민지의 상처를 중국 근대 문명의 상징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전통과 문명이 아로새겨진 진짜 상하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보려면 상하이로 가라!
중국 근현대 격동의 시절을 간직한 상하이는 과거와 현재의 충돌과 공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임은 틀림없다. 또한 중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 근대 식민지 시대의 문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하이 골목골목 안에는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의 역사적 긴장감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화려함 이면에 담긴 상하이의 진짜 모습을 잊지 않는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상하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하상일
국적
대한민국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경력
동의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중국 상해상학원 초빙교수
비평과 전망 편집위원
데뷔
1997 년 '오늘의 문예비평' 비평
수상
2014년 설송문학상
2007년 애지문학상
2003년 고석규비평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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