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꿈에 본 샹그릴라 상세페이지

꿈에 본 샹그릴라

  • 관심 0
좋은땅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40%↓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19.10.25 전자책 출간
  • 2019.09.0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357819
ECN
-
꿈에 본 샹그릴라

작품 정보

대륙적인 기상이 흐르는 웅훈한 서정

연변대학 교수, 문학평론가 우상렬


그녀는 송현숙보다는 김옥결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찍 십대 시절에 시를 써서 ‘한 · 중 백일장’ 장원상, ‘연변문학 미래작가상’, 한국 ‘청소년소월문학상’ 등 큼직한 상을 휩쓸면서 한때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혜성 같은 소녀가 아니던가!
그런 그녀가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근자에 묵직한 시집을 들고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조선족 시단의 새봄의 도래를 예고하는 한 줄기 훈훈한 바람에 다름이 아니다.
그녀의 시는 잔설위에 피어난 봄꽃처럼 청순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지적인 사치거나 난해한 말놀이가 판을 치는 오늘의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시집이라는 게 필자의 소견이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밤기차 안에서」, 「꿈에 본 샹그릴라」 등 시편은 대륙적인 기상이 넘쳐 흐르는 뛰어난 서정시로 주목된다.
중국 당대의 저명한 시인 상진(商震) 선생도 그녀의 시적 재능을 충분히 인정하고 아껴 주면서 그녀의 시가 중국 최고의 시문학전문지 〈시간(?刊)〉에 소개되도록 떠밀어주었다.

그녀는 인텔리한 여성이다. 일찍 한국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연변가무단 창작실에서 전문 창작을 하고 있다.
송현숙은 좀 괴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아니, 분명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심심하면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떠난다. 외로운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이 여행은 여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많은 시는 바로 여행길에서 피어난다. 이번에 상정하는 시집 『꿈에 본 샹그릴라』도 그 결실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그녀의 이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실로 반짝반짝 빛나는 주옥같은 시들이다. 무작위로 그 어느 하나 뽑아 감상해도 그럴듯하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끄덕여진다.

작가 소개

본명 김옥결(金玉?)
1983년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생.
한국 중앙대학교 문학석사.
200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시간(?刊)》,《민족문학》,《연변문학》등 중국 내 문학지들에 다수의 시(?)와 번역작품들을 발표.
2014년 중국 로신문학원 졸업.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 무풍지대 (윤희준)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 별빛 탄생 (허만하)
  •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권누리)
  • 털실로도 어둠을 짤 수 있지 (조혜은)
  • 무한화서 (이성복)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문보영)
  •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이병률)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 소네트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박우수)
  • 기담 (김경주)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1-3권 세트 (전3권) (윤동주)
  • 죽산시집 제2집 (김창배)
  • 지친 날엔 별을 보자 (김옥희, ImageFX)
  • 초록의 어두운 부분 (조용미)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